경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위탁 보급 추진

  • 등록 2017.11.24 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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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2일 경주 외동 소재 ㈜다스가 경주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탁 보급키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210개이며 이는 485만원 상당으로 ㈜다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부했다.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하나,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아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설치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한 ㈜다스에 감사드리며,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원우>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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