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자원봉사단, 재난심리지원 안내 홍보 발 벗고 나서

  • 등록 2017.12.05 2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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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아파트, 경로당 돌며 재난심리지원 안내 홍보활동

포항시 북구보건소 자원봉사자들이 지진으로 인해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보건소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 자원봉사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자원봉사단은 지진 피해가 많았던 흥해읍을 포함해, 장량동, 두호동 등 5개 지역 대단지아파트와 경로당,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며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지진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안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진의 공포에 맞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방문해 심리적 불안감이 높은 어르신들은 없는지 살피는 등 추운날씨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재난심리지원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재난심리 홍보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필요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 이원우>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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