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경선배제 항의 지지자 단식농성

  • 등록 2018.04.20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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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점거농성....단식 3일째
최 시장 19일 밤 현장방문.단식중단 귀가 종용

6·13 지방선거 불공정한 공천결과에 반발하는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19일 오후 경북도당에서 10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단식농성현장을 최양식 경주시장이 저녁8시 30분경 방문, 농성을 풀고 가족 품으로 돌아갈 것을 설득하고 있지만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김석기 도당위원장의 원칙없는 사천으로 보수텃밭의 보수민심을 와해시키고 경주민심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3일째 단식투쟁을 무기한 이어갈거라며 귀가를 거부했다.



단식 4일차인  20일 현재 농성중인 최영기 문화재연구소장.정순식 선도동 체육회장. 엄윤섭 개인사업 등은 경주시장 공천에 김석기 의원의 사심이 개입된것이며 현직시장을 특별한 이유없이 경선조차  배제 시킨 행위는 경주시민의  정당한 선택권 까지 빼앗은 몰지각한 일이라며 끝까지 단식을 지속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현재 이들은 건강이 좋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인과 최시장 측이 단식중단을 적극 권유 하고 있지만  경선배제에 대한 중앙당의 재재심 결과를 지켜본후 향후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이원우>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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