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계획예방정비 중 냉각재 일부 누설

  • 등록 2018.06.12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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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된 냉각재 대부분 회수, 발전소 안전정지상태 유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월성3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소를 정지한 상태에서 냉각감압 중 18시44분경 종사자의 밸브 오조작으로 원자로건물 내에 냉각재가 일부(약 3,630kg) 누설됐다” 며 “누설된 냉각재는 대부분 회수했고 발전소는 안전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누설된 냉각재 3,630kg은 냉각재 총량 205,000kg의 약 1.7%에 해당)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냉각재 누설로 인한 종사자 최대 피폭선량은 2.5mSv로 연간 피폭 제한치인 20mSv의 약 12.7% 정도” 이며 “삼중수소의 환경 배출량은 약 7.0TBq[6.12(화) 07시 기준]로 연간 배출 제한치의 약 0.03%에 해당하는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이원우 기자>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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