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호기, 핵연료 손상 가능성 있다.”기사 관련 설명

  • 등록 2019.05.24 1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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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출력을 18%로 높이면 핵연료 손상 가능.
최악의 경우 핵연료 내부의 방사능이 밖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음.
피복이 들뜨거나 얇아지는 등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 정밀 조사 중.

한수원은 24일 한빛1호기, 핵연료 손상 가능성 있다.”기사 관련 설명을 통해 핵연료는 제어봉 인출 및 급격한 출력 상승이 발생할 경우에도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설계 및 제작되었다.

국내·외 연료공급사의 출력상승률 제한 지침에 따르면, 원자로  출력 40% 미만에서는 출력 상승률에 의한 핵연료 건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있다.

금번 한빛1호기에서 발생한 제어봉 인출 및 출력 상승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하여 수행한 분석 결과에서도 피복관 손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이후에 원자로 냉각재의 방사성 핵종을 측정한 결과, 핵연료 손상 시 누출되는 방사성 핵종(제논, 옥소)도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진행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를 성실히 수검하여, 핵연료의 건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원우 기자>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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