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전달

  • 등록 2019.09.29 2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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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액을 현금으로 찾거나 휴면계좌 다시 살려 돈을 이체하는 경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27일 오후, 경주시청 내 농협출장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김민지씨(24세,여)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 김민지씨는 9월 24일 11시경 고령의 피해자가 1천200만원이라는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출금 경위에 대해 계속 문의하자 피해자는 머뭇거리며 금융감독원 직원이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고 했다고 말하였고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감지,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 유공이다.



남치호 수사과장은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신고를 해줘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사기 피해는 금액도 크고 정말 복구가 힘들다면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갑자기 다액을 현금으로 찾거나 휴면계좌를 다시 살려 돈을 이체하는 경우 더 세밀히 관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이원우>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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