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의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6개 회원사 최초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한수원의 우수한 운영 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원자력 산업 사업자의 국제공조를 통해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운전경험 공유를 통해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보고서의 품질 및 신속성, 제출 건수 등의 항목을 평가, 등급을 매기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2분기 한울1호기와 4호기의 보고서가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이고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수
주낙영 경주시장이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옛 경주역사 부지 매입 사업 등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10일 경주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 회의에서 주 시장은 가장 먼저 첨단복합도서관·시립미술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말문을 뗐다. 첨단복합도서관 건립 사업은 2015년 기획재정부가 한수원 자사고 설립을 불허하면서 추진된 대안사업이다. 시는 한수원 자사고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780여 억원에 시·도비, 한수원 부담비용을 추가로 확보해 첨단복합도서관 조성 부지에 시립미술관을 함께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2535㎡(766.8평)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립미술관 건립 예정지는 첨단복합도서관 건립부지와 동일한 황성공원 내 문화공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은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 시장은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수원 축구센터는 한수원이 경주시민과 약속한 경주종합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경주가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로 지정된 데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7일 서라벌대학교 부설 승마장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라벌대학교 부설 말산업연구소(소장 박금란 교수)가 경주지역의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무료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장애인 재활승마교육은 승마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지적장애인에게 매우 효과적인 재활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높은 교육비용 부담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장애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역대학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전문기관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이 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한 서라벌대학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으로 지역 장애인재활 지원기관과 지역대학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재활승마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라벌대에서는 말산업연구소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매주 3시간씩 10주간에 걸쳐 무료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설 승마장에
경주노점상연합회(총무/심규섭)는 지난 6일 흥무로 일대에서 개최된 벚꽃축제 기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지원에 보태달라고수익금중 5백만원을 경주시 선도동(동장/최정옥)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로 귀속된후 다시 선도동으로 성금이 되돌아오며전체 기탁금중 300만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며 나머지 2백만원은 관내 소외계층 8가구에 25만원씩 현금지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성금기탁에서 노점상연합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양단체간 정기적 성금기탁을 약속했으며 노점상연합회 심규섭 총무는'벚꽃축제 기간 선도동에서 여러가지 행정편의를 제공해 원활하게 행사가 잘 끝났다고 선도동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기탁에 나선 경주노점상연합회는 평소 환경정화활동,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7일 김종욱 의원(대표위원), 권혁희 세무사, 김중호 前 영천시 도시건설국장 3명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활동 기간은 7일부터 20일간이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6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고 집행부(영천시)에 그 의견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5월 31일까지 위원들의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하며, 영천시의회는 6월 12일부터 있을 제1차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의 영천시 예산 사용에 대해 정밀하게 심사한다. 김종욱 결산검사 대표 위원은 “영천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선심·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영천시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기태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영천시 재정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결산검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4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세먼지, 폭염 저감 기능을 지닌 산림 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완산동 산7번지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도의원,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관계부서 직원, 시민 등 약 130여명이 참여해 약 3,300㎡(1천평)에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백 500본, 자산홍 6,600본 합7,100본을 식재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식재하게 되어 뜻깊다”며 “수목 식재가 필요한 경관 녹지에 편백과 자산홍을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지난 29일 포항 본사에서 노사 모두미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2023년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고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번 위임 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7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게 되었다. 이는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올해 포스코퓨처엠은 사명을 변경하면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올해 임금을 무교섭 위임하기로 합의하면서 사업 성장과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건립 중인 캐나다 양극재 합작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광양 전구체 생산라인 증설,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확대 등 다양한 이차전지소재 분야 투자를 펼쳐 나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무교섭 위임 합의를 지속할 수 있게 된 데 감사 드린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
경주시 민간감시센터는 지난 31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주장한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부실조사결과와 '경주시조사단의 편향보고'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민간감시센터측은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수치에 대해 판정치 1,000 Bq/L 권고 관련, 월성1호기 지하수유동 부실 조사 관련, 자연방사선 노출량 5.25 밀리시버트(mSv) 적용 관련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 입장은 “판정치” 1,000 Bq/L 이하로 구조물 및 배관의 누설 신호로 판단하여 관리하여야 하는 판정치 이며, “비계획적 유출”이 아니며 “제안판정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관합동조사단은 한수원에서 수행한 “지하수유동모델링”을 단순인용이 아닌, 신규관측공(BH-1,2,3,4)을 추가시추*조사를 통한 수리시험으로 지하수유동모델링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림 참조) 아울러 최종 조사 결과(요약보고서)*: 지질,지하수 분야 12페이지 그림9, 10을 제시하며 부실조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림 9 [관측공 위치 및 BH-03, BH-04공의 유향·유속] 그림 10 [추적자 시험 및 관측공의 추적자 농도이력곡선] 이와함께 민간감시센터 측은 '자연방사선 노출수치에 대해서도 워크숍 일자지난
경주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시‧도민들의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 집결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제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65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몽룡 前 경주YMCA 이사장이 맡고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전략기획분과) △구승회 노인회장(공공외교분과)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정보공유분과) △여준기 체육회장(대외홍보분과) △이동건 이통장연합회장(소통행정분과) △손지익 새마을회장(시민공감분과) △정재윤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자원봉사분과) 등 7명이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향후 대정부 및 유관기관을 상대로 유치‧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내외 유치 세일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도민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단체별 유치 캠페인
경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에서 24일까지 양일간 화랑마을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환경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이해와 지역 현안을 대상으로 실정에 맞는 신규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와 함께 △정부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대응방안 △신규사업 전략발굴 방안 △균형발전 우수사례 사례 발표 등의 주제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 각 부처별 주요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공모사업 선정 기법과 국비 확보 방안을 개발하는 실무교육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했다. 또 강의 후 팀당 8명씩 5개조로 나눠 조별 대표과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대응역량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학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특히 중요한 전략과제”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전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육군 50사단은 6ㆍ25전쟁 73주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의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행사다. 50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주대대는 지난 24일 경주시 현곡면 참전용사 댁을 찾아가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김형달 하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무공훈장 수훈의 주인공인 김형달 하사는 1950년 8월에 입대해 1955년 3월 제대하였으며, 52년 1월 참여한 전투인 ‘백아산-조계산 일대 북한공비토벌 소탕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대장 현재경 중령은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께 무공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를 지키신 참전영웅들을 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원대위)는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 제정 졸속처리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사)경주발전협의회,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주시청년연합회, 고준위핵폐기물공동대응위원회, 양남발전협의회, 감포발전협의회, 문무대왕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기자회견 성명서에 따르면' 중·저준위방폐장특별법 18조 무시하는 ‘부지내저장시설’ 운영은 절대 불가하다. '정부는 고준위핵폐기물 2016년 미반출에 따른 사과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년간 화랑정신과 신라천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혼이 잠든 동쪽 일부를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하고자 기꺼이 내놓았다. 언제나 우리 경주시민들은 국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온갖 국책사업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앞장서서 실천으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주시민들은 삶터를 빼앗겼고, 신라천년 왕도에 월성원자력본부, 중·저준위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고준위핵폐기물저장시설, 원자력관련 과학연구단지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잰걸음 이어 가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달 27일 경주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이뤄진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 차원에서 정재계, 법조계, 안보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경북도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박대성 화백, 이희범 ㈜부영 회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조태열 前 외교부 차관, 이현세 세종대 교수,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염상국 前 대통령 경호실장,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주 유치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정부 유치 활동, 지역 여론 조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지역이 가진 여
한수원 직원 사택 공사가 경주시와 경북개발공사와 사업추진에 대해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북개발공사에 문의한 결과 담당부서는 시공사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사업부지(경주시 동천동 178번지 일원)는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이라는 명목으로 토목공사를 진행 하고 있지만 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는 한수원 사택 건립에 대해 시행사도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한수원측과 사택제공의사를 밝히며 진현동 779-1외 40필지에 대지(13.009 ㎡/3.942평)에 376세대 '진현동 주상복합 공사'는 현재 공정율 50%를 넘어서 완공을 위해 전력질주 하고 있다. 현재 지하 2층,지상 10~14층(7개동/49.939.2172 ㎡) 에 건립중에 있다. 또한 해당 주상복합 건물은 한수원 본사와 불과 10분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편리한 주차시설은 물론이고 교통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여건이 큰 장점이다. 아울러 불국사와 토함산 관광지는 물론이며 인접한 보문관광단지 까지 있어 교통과 관광의 두가지 잇점을 갗춘 주거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경주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한수원 이주 직원을 위한 사택
경주시가 감사원으로 부터 정기감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이번 정기감사는 지난 1월 30일 부터 시작돼 오는 17일 까지 계속된다.이번 감사는 3주간 현지감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2주는 본감사를 받게 된다. 현재 10명의 감사원 감사반이 지역에 상주하며 경주시의 지난 1년간 각 부서별 인,허가와 예산집행 적정여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감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를 통해 경주시가 최근 '국민권익위 평가 청렴도 1등급 달성' 이라는 자체홍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 경주시의 감사원 집중감사에서 중대한 지적 사항과 함께 부당한 행정집행과 불공정 행위에 대한 잘못등 기타 결과가 청렴도 1등급에 부합하지 못한 지적사례가 나타난다면 '경주시의 청렴도 1등급' 홍보잔치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수 있다는 조심스런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주시에 대한 감사원 지적건수는 2019년 (5건) 2020년(6건) 2021년(6건) 2022년(9건)으로 최근 4년간 무려 26건의 감사원으로 부터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요구목록을 보면 >토석채취허가 사후관리 및 불법행위 단속업무 처리 부적정 외 (주의/ 10건)토석채취허가 사후관리 및 불법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