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태국인 전용 클럽 등 경북, 경남, 전북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45명(태국 43, 한국 2)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하여, 이중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에 대해서는 구속하였다. 이들은 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YABA)*를 유통하였는데, 그 경로는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 2명에게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이렇게 유통된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원룸 등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직장인 공장에 출근하기 직전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암페타민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 ▵각성제(흥분), 중독성 강함 ▵태국에서 대부분 제조‧유통(EMS 등을 통해 국내반입)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번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경북지역 내에도 체류 외
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께 ㈜새천년미소 200번 버스기사 권웅기(52)씨는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견인차량에 매달려 있던 경차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했다. 권 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설명/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께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버스 기사가 진압하는 모습> 이 과정에서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권 씨를 도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곳이 포항과 경주를 잇는 도로인 탓에 화재가 번졌을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권 씨의 기지로 참사를 막았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견인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권 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권웅기 기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히며 “매달
오는 3월9일 20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측이 대선을 위한 "1회용 임명장"을 남발 했다"는 구체적 사실이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 2월초 경주타임즈 본지 편집국장 휴대전화로 날아온 "전자임명장"을 보면서 국민의 힘 윤석열 캠프 측의 "선거법을 교묘히 이용한 도를 넘는 사전 부정선거가 사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현실을 그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남발한 전자임명장은 "항간에 떠도는 초등학생 앞으로 발송된 임명장의 실체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질타를 받기에 충분한 사례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발송된 전자임명장은 본지 편집국장 뿐만 아니라 경주시와 포항시 혹은 경북도를 출입하는 상당수 언론인을 향해 이전에도 이미 임명장이 무분별하게 발송 되었다는 제보가 있어 왔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무분별한 전자임명장 남발은 출입처 언론인을 관리하는 광역또는 지자체나 각종 단체에서 부당한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사례이다. 본지에 제보된 사례만 해도 A모 통신사 본부장,B모 일간지 취재국장을 비롯해 본지 편집국장에게 까지 날아온 무분별한"전자임명장"이 사실을 증명하고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기적같은 일이 또 일어났다. 지난해 11월엔 51번 버스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고, 지난달엔 350번 버스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쯤 되면 경주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인 아닌 셈.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12분께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네거리를 지나 황오동 역전삼거리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 갑자기 쓰러졌다. <사진설명/지난 25일 낮 4시 12분께 경주 시내버스 70번 버스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승객이 응급조치를 돕는 모습.>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임지헌(29·경주대 외식조리학과 3년)씨가 곧바로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곧이어 버스기사 우중구(65·새천년미소) 씨가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
경주시가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재난 대응부서와 관계부서가 모여 각 분야별 사전점검에 나섰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실시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총 19일간 이뤄진다. 경주시가 취약시설로 지정한 곳은 하천시설, 교량, 해안지역, 배수시설, 저수지 등 총 7개 시설, 14개소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으로 붕괴 피해를 입었던 외동 우박교와 지난해 태풍 마이삭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감포항친수공간 등이 포함됐다. 절토사면 보강공사가 진행중인 ‘알천북로’와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을 실시간 감시하기 위한 계측설비 구축공사가 진행중인 ‘경감로’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경주시는 사전점검이 종료된 이후에도 수시 점검반을 편성해 장마로 약해진 지반을 순찰하며 토사 침식 현황, 위험 수목 등 점검을 통한 사전 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주변 거주 주민들에게는 재난 문자발송과 마을앰프방송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재난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지난 7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마스크 판매를 약속하며 중국인 수출업자 등 피해자 4명을 상대로 17억 5,2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사범을 구속기소하였다. 검찰은 피고인 A모씨가 지난 1월 28일 경부터 2월 26일 경까지 “마스크 709만장을 보유하고 있으니 대금을 선결제하면 해당 금액에 맞추어 공급해주겠다.”라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 B(수출업)로부터 3억 5,200만 원을, 피해자 C(중국인, 수출업)로부터 10억 1,200만 원을, 피해자 D(유통업)로부터 3억 1,800만원을, 피해자 E(약사)로부터 7,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쇼핑몰 운영자 A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으로 지난 7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구속 기소했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코로나19 전담검사 및 전담직원을 지정하여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이용한 각종 범죄에 대하여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도의원 B씨 외 1명과 A씨 외 3명을 6일 대구지방검찰청 및 경주지청에 각각 고발하였다. 또한 예비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C씨도 안동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 외 3명은 선거구민 42여명에게 7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고,도의원 B씨 외 1명은 선거구민 8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또한, C씨는 예비후보자의 경력사항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 제한)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소속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같은 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는 이번 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자 B씨를 23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3월초 선거운동과 관련된 취지의 발언을 하며 선거캠프 핵심관계자 26명에게 48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는 후보자(이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고, 같은 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 제한)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소속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되어 있으며, 같은 법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에서는 이 법의 규정에 의하여 수당·실비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금품 기타 이익의 제공 또는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의 약속·지시·권유·알선·요구 또는 수령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불법여
경주시 서면 소재지 일대에서 공사중인 서면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가장자리부근을 깊게 굴착하던 도중 "포탄이 나왔다"는 현장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폴리스 라인을 치고 주민접근을 차단하는등 한동안 헤프닝이 벌어졌다. 오후 12시 10분경 신고후 경찰의 현장도착후 인근 군부대에 신고에 의해 오후 1시 50분경 확인결과 당초와 다르게 현장에서 사용하던 굴착용 타설기의 끝부분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 직후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한동안 주민통제를 하는등 소동을 벌였으나 확인결과 사실과 다른것으로 드러나 주민안전에는 문제가 없는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반대해온 내남면 박달4리 이맹귀 이장님이 7일간의 단식을 풀었다. 경주시내남면 박달4리 대규모 태양광사업이 단식 7일만에 사실상주낙영 시장의사업재검토 의사표시로 주민들의 의사가 관철되며 불상사 없이 해결돼 단식농성을 해소했다. 이번일은 내남면 박달4리 마을 산정상에 대규모 태양광 사업을 위해 사업자의 개발행위 허가 신청으로 해당 주민과 4년여를 힘겹게 싸워온 값진 결과물이다. 아울러 이번일을 두고 경주시 행정이 오락가락 하는 과정에서 해당마을 고령의 할머니 박맹귀 이장님 께서 7일간의 단식이라는 강한 반발속에 지난 9월28일 주낙영 시장의 면담으로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실상 재검토 의사 표시"로 경주시가 입장을 바꾸면서 단식사태가 일단락 되며 지역주민들도 한발 물러서는 상황이 되었다. < 내남면 박달리 이맹귀 이장님이 단식7일을 끝으로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번일의 발단은 지난 8월 6일 박달리 대책위의 경주시 방문에서 경주시는 개발 행위 신청된 1건이 아닌 7건 전체의 발전소 더 아나가 전기사업자 허가가 불허된 3개의 부지까지 합쳐 10개의 부지 전체가 개발된다는( 불허된 3개의 부지는 발전소가 아닌 다른 명목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일 오후 진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주인의 딸인 여중생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2시 경 단독주택 내 TV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여중생이 연기를 보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만약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창수 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지난 30일 09시 20분경 경주 승삼못에서 40대 남성의 사체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신속하게 출동한 경주소방서 구조대는 드라이슈트 착용 후 분리형 들것을 휴대하여 구조활동을 펼쳤으며,사체 1구가 떠있는 것을 발견하여 인양했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2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0분경 도구리에 소재한 아파트 2층에서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한 지 약 50분 만인 오전 7시 40분경 완전 진화됐다. 불은 비교적 금방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세대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부상자는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에 신속한 진압과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은 동해면민복지회관에 임시로 거주할 예정이며, 적십자사와 시에서 지원하는 재해구호물품(담요, 위생품, 생필품 등)을 제공받는다. 또한, 대상 기준을 확인해 시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수급,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포항행복나눔사업후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추후 예방조치와 다른 세대의 부상과 피해는 없는지 점검에 나서는 한편,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 빈도가 낮은 여름철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하
금속노조와 10년 동안 이른바 "발레오만도 사태" 노조파괴 주범 부당노동행위자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강기봉이 구속되었다.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25일 노조파괴 범죄자 강기봉 발레오대표이사 대법 선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속노조측은 지난 10년간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민주노조 파괴 공작 실질적 주범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강기봉이 드디어 구속이 확정되었다. 비록 국민의 법 감정에는 대단히 미치지 못하지만 상응하는 처벌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과를 보면, 10년 전, 민주노조 파괴를 목적으로 회사는 노조파괴 전문업체인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공모하여 조합원들을 해고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 2010년 2월 16일, 미리 준비되었던 용역깡패 투입, 공격적 직장폐쇄가 자행되었다. 이후 기업노조 설립,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탈퇴부터 기업별 노조로 전환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일련의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었다. 이는 법원으로부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으로 확인되어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로 명확히 확인된 사건이다. 노조법에도 분명하게 부당노동행위자는 형사처벌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사건의 진위를 따지는
지난 19일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폐기물 공장 화재 발생 현장은 전쟁으로 인한 폐허처럼 변해 흉물스런 모습을 보인 가운데 뒷처리를 두고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새벽 2시40분경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소재 폐기물업체인 유성물산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재생폐기물 1천톤 가량이 소실됐다고 발표했다. 당일 06시경 발표에는 약 20% 화재진압이 이루어 졌으며 소방헬기1대,굴삭기 4대를 동원했다고 주장했다.화재발생후 21일 오후 3시경 화재진압이 완료됐지만 화재발생후 2일간 북안면 일대와 인근 경주시 서면에 까지 화재로 인한 악취가 퍼져 주민불편이 있었다. 화재진압 과정에 수천톤의 소방수가 농지로 흘러 영천시 환경보호과 담당 공무원이 오염농지에 대한 발빠른 대처로 상당량을 수집해 영천시 환경사업소에 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농지오염 정도에 대한 여부는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답변이다. 당초 화재장소인 유성물산은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소재 디에스푸드홀세일 이라는 식품제조회사 소유의 창고건물로 해당업체는 "2017년 4월20일경 임대당시 전 소유자인 (주)선영인더스트리 당시는 매립된 폐기물이 있었지만 폐기물 처리 완료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계림고등학교(교장 남준모)는 지난 19일 화랑관(본교 강당)에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늦은 시간까지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본교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남준모 교장은 2024 교육비전 및 중점 추진 방향으로“온도계 교육(온: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 도: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능력을 도약시켜 성장하는 교육, 계: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계림인 육성)을 언급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새 화랑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에서 특색있게 운영되는‘인권교육 연구학교’,‘과학중점학교’,‘화랑학당 특색 프로그램’,‘따뜻한 행복학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 후, 본교 3학년 부장교사와 함께‘2025 대학입시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들의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5 대입 기본 방향과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년별 특색활동 운영과 수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각 학년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이 마련되었다. 1학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