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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어제는 의장석, 오늘은 골목골목”…

우원식 전 의장, 임기 끝나자마자 지방선거 지원유세 강행군
전날까지 입법부 수장으로 의사봉 잡던 우원식 의장, 하루 만에 지역 현장으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5월 29일까지 입법부 수장의 자리를 지켰던 우원식 전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이, 임기를 마친 바로 다음 날인 5월 30일 곧장 자신의 지역구 노원으로 향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을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각오로 하루 종일 동네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에 나설 예정이다.

우 전 의장은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 공릉역에서 이경선 구의원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첫 외부 일정을 열었다.

오후에는 도보유세가 이어진다. 오후 2시 우 의원은 경춘선숲길을 걸으며 산책 나온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오후 3시 30분경에는 같은 경춘선숲길에서 유세 중인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합류해, 두 사람이 함께 주민들을 만나며 동반 행보를 펼쳤다. 

오후 4시에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저녁에는 집중유세 예정인 오후 6시 30분 공릉역 사거리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노원갑지역위원회의 ‘총집중유세’에서 우 의원이 직접 연설에 나섰다. 

공릉동·월계동·중하계동 등 지역 전역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집결하는 가운데, 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노원갑 출마 후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우원식 전 의장은 “서준오 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노원의 모든 후보가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고 제대로 일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제 의장직에서 내려와 노원갑 국회의원으로 돌아온 만큼 동네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노원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뛰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