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CEO Summit 2025의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 ‘미래에너지’편이 30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팀코리아 기업들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마리아 코스닉(Maria Korsnick) 미국 원자력협회 회장, 피터 자보드스키(Peter Zavodsky) 체코 두코바니社 사장 등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APEC 지역의 경제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APEC 지역의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법, 산업 전환을 이끄는 탄소 없는 안정적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원자력 산업계, 금융, 학계 및 에너지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측면의 도전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퓨처테크포럼은 APEC CEO Summit 2025의 부대행사로서 조선, 방산, 문화유통,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9일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APEC 2025 KOREA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10.27~11.1)에 열린 주요 문화 행사로, 한복을 중심으로 한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콘텐츠에 전통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무대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한복 문화의 원류로, 비단과 삼베 등 원료 생산에서부터 제작까지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유일의 손명주 생산지인 경주 두산 명주마을과 2021년 설립된 한국한복진흥원이 있어, 이번 행사가 경북 전통문화의 뿌리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복, 내일을 날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패션쇼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AI 영상,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이 한복의 섬세한 곡선미와 조화를 이루는 등 한국적 미(美)를 세계에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로 선사할 예정으로, 패션쇼 무대는 신라시대 왕궁과 교외를 잇던 관문인 월정교를 배경으로, 전통의 곡선미를 형상화한 ‘ㅎ자형 수상 런웨이’로 구성되었다. ‘신라 왕복’, ‘APEC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K-CLOUD(사외공모과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도출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에너지 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부터 수행했던 175억 원 규모의 29개 과제 중, 탁월한 성과를 도출한 7개 과제 및 우수 성과 과제 10건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와 관련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에너지 산업의 기틀을 닦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약 700억 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50여 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700여 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50여 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260여 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하며 미래 신기술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위를 취득하거나 취업한 학생연구원은 420명이며,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104개에 달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에
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지난 24일~26일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에 참가하여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홍보활동’ 과 ‘K뷰티예술학과 체험 부스’ 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K뷰티 예술학과에서의 네일아트 체험은 성인학습자에게는 새로운 직업 기술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찾은 아이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미래 학습자에게도 긍정적인 대학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천연 아로마 힐링 체험은 ‘오늘 나의 감정에 맞춘 아로마 오일 목걸이 제작'을 통하여 자신의 심리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유와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신경주대가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실용 예술 및 재취업 관련 성인 교육 수요가 뜨거움을 확인하였다. 한편, 신경주대학교 2026학년도 모집학과는 관광사업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장례문화산업학과, AI융합미디어창업학과, 글로벌외식조리학과, 스포츠리더양성학과, 악기제작학과, K뷰티예술학과, AI전기자동차학과, 산업안전보건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APEC CEO서밋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정상급 리더들과 함께 세계 경제 현안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과 경북의 혁신 의지와 성장잠재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5 APEC CEO 서밋 개막식은 이날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회장과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해외기업인으로는 케빈 쉬 메보(MEBO)그룹 회장과 사이먼캄 구글 APAC부사장, 맷가먼 아마존 웹 서비스(AWS) CEO 등이 함께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개최도시 지자체를 대표해서 참석했고 가장 앞줄에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류진 전경련 회장 등과 나란히 자리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과 메타(Meta),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의 키노트 세션을 직접 참관하며 세계 경제의 방향성도 공유했다. 이 도지사는 행사를 마친 후 “APEC개최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지방이 아니라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최근 공개된「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집은 43개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례집은 이전과 달리 행안부에서 진행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만이 아니라 제도운영에서 ‘개선 필요’에 해당 다수 지방자치단체 사례도 수록되어 개선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 제도 운영 개선의 관심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내용은 크게 3가지 참고할 지점이다. 첫째,(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청년, 청소년, 사회적 약자, 외국인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 확대 둘째,(다양화된 홍보 방식) 단순 홍보를 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의 홍보 방식 도입 셋째,(제도운영 체계화 및 실효성 강화) 제안의 발굴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내실있는 제도 운영 강화 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은 2011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후 13년이 넘었으나 2024년 제도운영 관련하여 ‘개선 필요’ 지방자치단체가 185개 76.1%라는 처참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주민참여예산 제도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인문정신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립도서관 문화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에서 배우는 천천히 나이 드는 법 – 저속노화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의 균형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총 4회차로 진행된다. 1‧2회차(11월 12일, 19일)에는 장우석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교수가 ‘뇌의 저속노화’를 주제로 <책장을 넘기듯 천천히 가는 시간 1‧2> 강연을, 3‧4회차(11월 26일, 27일)에는 박찬우 푸드닥터연구소 박사가 ‘저속노화 건강법’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찾는 느린 건강의 시간>, <음식과 회복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사서팀(054-779-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병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경주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9월 19일 새벽 4시 30분경 월성 2호기의 감속재 계통에서 중수 256kg이 누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당일 오후 3시경 배포된 월성원자력본부의 보도자료에 의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월성원자력본부의 보도자료 일부를 인용하면 “월성원자력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룸 및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누설량은 약 256kg이며, 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중수 누설량이 초기 보고된 256kg을 훨씬 넘어서는 1.3톤에 이른다는 제보를 받았다. 물증이 없어 조심스럽지만, 믿을 만한 제보여서 밝힌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누출사고가 났을 때, 중수 누출량이 초기 보고와 다른 경우는 흔히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5배 차이 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누설량 1.3톤은 보도자료 발표 이후에도 중수 누설이 계속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는 보도자료에서 밝힌 누설 차단과 맞지 않고, 외부 누출이 되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이영찬)과 경주시청년센터(센터장 이성환)가 교내 평생교육원 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및 청년정책프로그램 증진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인적·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 구축 △청년정책프로그램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청년 창업 및 취업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자문 등으로 구성된다.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 이영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정책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지역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9일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빛본부)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한빛본부 인근 지진 발생에 따른 산불, 화재 및 방사성 물질 누출 등 도전적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지진 재난 상황에서부터 산불,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싱크홀 발생 및 방사선 비상 사고 대응과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또, 훈련에는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이 대피, 산불 진화 지원, 자원봉사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휘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실제 재난 대응과 같은 협력체계를 구현했다. *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국가 차원의 재난·재해 대응 전용 무선통신망으로, 주요 공공기관이 하나의 통합망을 통해 음성·영상·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통신체계 한수원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29일 논평을 통해 "지난 25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던 날 본회의장에서 호남에 불이 나기를 바라는 망언을 한 인물이 포항북구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정재 의원은 산불특별법 투표 중 “호남에선 불 안나나?”라며 수많은 사상자와 천문학적 재산피해, 산림소실이 발생한 경북산불이 호남에서도 일어나기를 바라는 망언을 내뱉어 자연재해 마저 지역감정과 정쟁의 도구로 삼는 작태로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 또 김정재 의원은 내란특검 수사 과정에서 통일교 현안과 함께 불법자금을 전달받은 내용의 보고서가 발견돼 헌법에 명시된 정치권력과 특정 종교가 결탁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한 ‘정교분리’의 원칙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대선당시 통일교 5개 지구장들이 한학자 총재에게 쓴 ‘서신보고’에는 김정재 의원을 ‘여성 최초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소개하고 “1041개 읍면동 기반을 통한 협력을 지지하기로 약속했다”며 “한반도평화서밋 책자, 한일해저터널 정책제안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적혀 특검이 수사에 들어갔다. 송언석 국민의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보유 데이터 적극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데이터 협력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데이터기반행정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전문가 교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민간 활용 지원방안 협력 등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연계와 활용을 활성화해 데이터 분석 과제 협업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가적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데이터 협업과제’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방사성동위원소 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과제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모델 발굴로 국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주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지가 아닌, 도시의 미래 전략을 세계에 선보이는 무대로 삼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민선 8기 3년의 성과, 향후 10대 비전, 그리고 APEC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경주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편집자 주> 경주, ‘천년 고도’ 넘어 국제회의 도시로 경주는 오랫동안 ‘천년 고도’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지만, 이제 그 수식어는 더 이상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는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5만 시민의 염원 속에서 이뤄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그 상징적 결실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한 치의 부족함 없는 APEC 정상회의를 치르겠다”며 “APEC 레거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국제도시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4,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황리단길은 전국 최고 인기 관광지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5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결의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행사를 빛내 주길 위해 송호준부시장,이동협경주시의회의장,정경민경상북도도의원,대구보호관찰소이용호소장,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이환조회장,포항강양훈 회장,영덕박일동회장,상주이재법회장,대구서부김창일부회장,박귀룡경북장애인자립센터장,조봉래경주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경주시 상인연합회 권로욱 회장 이외에도 관계자 1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석 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제적 행사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법질서 확립과 범죄 없는 경주,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대한민국은 넘너 세계속의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 했다. ◆황담비 문인화 작가와 삼화당 이만재 선생님은 용이 하늘로 승천 하는 기운을 담은“와룡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첫날 황담비 문인화 작가와 삼화당 이만재 선생님은 용이 하늘로 승천 하는 기운을 담은“와룡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성동시장 일대에서 법질서 준수,안전운전 5대 만칙 근절등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 - 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은 전국 기초·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성과와 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1명의 기초의회 수상자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발의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한순희 시의원> 한순희 의원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입법활동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하며, “작은 정책 하나에도 마음을 담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정책을 고민해 온 한순희 의원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경주의 가능성을 넓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의 길을 보여주는 따뜻한 사례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0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 및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8월 영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연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개 업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콘셉트 발표 ▲신규 메뉴 시연 ▲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 시식 ▲업소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소의 고유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메뉴와 보완 메뉴를 개발해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와 메뉴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CJ프레시웨이와의 지속적인 면담과 소통을 통해 업소별 요구사항과 여건을 반영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지역 외식업소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로컬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품 먹거리 도시 영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연회에서 제안된 브랜드와 메뉴를 토대로 업소별 간담회를 거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248회 임시회 활동을 가졌으며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동의안 등 9건의 안건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의·의결하였다. 28일 개의한 제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 동의안」, 「2026년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사업지원 출연 동의안」, 「2026년 경북테크노파크 하이브리드 기술발전 사업 지원 출연 동의안」, 「영천시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 총 4건이 원안가결되었다. 29일 개의한 제2차 회의에서는 「영천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동의안」 총 3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한편, 지난 제247회 임시회때 보류되었던 「영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재상정 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소규모 주차장 조성 시 심의 생략 조항을 삭제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도시계획·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전체 위원의 3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하는 수정안이 제시되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31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우애자, 하기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우애자 의원은 장애인 공무원 인사와 관련하여 발언했다. 일부 장애인 공무원들이 승진에서 다소 뒤처지거나, 특정 부서에 편중되어 배치되는 실정이며, 잦은 보직 변경으로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운 것을 문제로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균형인사’라는 큰 틀 안에서 세심하게 살펴 소통 활성화, 맞춤형 인사 관리 필요, ‘함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 문화를 개선할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하기태 의원은 영천시 골목상권과 관련하여 발언했다. 현재 영천시 식당들이 빈 상가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에 영천시청 구내식당 운영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첫 번째, 경기 회복 전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할 것. 두 번째, 구내식당 식사비용을 5천~7천 원씩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서 있다는 자긍심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 공무원의 자세를 기
영천 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 후원회장 조삼열)은 31일 영천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 대통밥, 김치 등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차렸으며, 시민 100여 명에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무현)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서현 단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시민들이 온정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을 바탕으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성품 기탁, 재난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자율 서명운동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시 전 부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공직자들은 결혼과 출산, 육아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하고, 사회 전반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결혼·출산·육아가 행복한 경주’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0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 및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8월 영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연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개 업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콘셉트 발표 ▲신규 메뉴 시연 ▲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 시식 ▲업소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소의 고유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메뉴와 보완 메뉴를 개발해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와 메뉴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CJ프레시웨이와의 지속적인 면담과 소통을 통해 업소별 요구사항과 여건을 반영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지역 외식업소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로컬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품 먹거리 도시 영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연회에서 제안된 브랜드와 메뉴를 토대로 업소별 간담회를 거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248회 임시회 활동을 가졌으며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동의안 등 9건의 안건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의·의결하였다. 28일 개의한 제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 동의안」, 「2026년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사업지원 출연 동의안」, 「2026년 경북테크노파크 하이브리드 기술발전 사업 지원 출연 동의안」, 「영천시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 총 4건이 원안가결되었다. 29일 개의한 제2차 회의에서는 「영천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동의안」 총 3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한편, 지난 제247회 임시회때 보류되었던 「영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재상정 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소규모 주차장 조성 시 심의 생략 조항을 삭제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도시계획·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전체 위원의 3분의 1 이상으로 확대하는 수정안이 제시되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31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우애자, 하기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우애자 의원은 장애인 공무원 인사와 관련하여 발언했다. 일부 장애인 공무원들이 승진에서 다소 뒤처지거나, 특정 부서에 편중되어 배치되는 실정이며, 잦은 보직 변경으로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운 것을 문제로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균형인사’라는 큰 틀 안에서 세심하게 살펴 소통 활성화, 맞춤형 인사 관리 필요, ‘함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 문화를 개선할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하기태 의원은 영천시 골목상권과 관련하여 발언했다. 현재 영천시 식당들이 빈 상가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에 영천시청 구내식당 운영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첫 번째, 경기 회복 전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할 것. 두 번째, 구내식당 식사비용을 5천~7천 원씩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서 있다는 자긍심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 공무원의 자세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