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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반침하 위험요인이 있는 주요간선 하수관로 우선정비

부산시, 노후 하수관로 개·보수 본격 추진


(미디어온) 부산시는 도로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에 시행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 시급히 정비가 요구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시비 40억 원을 구·군 지원하여 긴급 개ㆍ보수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중구 중앙대로 117 일원 △영도구 남항동 (구)전차종점주변 △부산진구 당감1동 동평로31일원 △동래구 중앙대로 일원 △금정구 남산동 남산초등학교 일원 △연제구 거제대로 등 노후 하수관로로 파손, 함몰, 침하 등 이상 요인이 발견된 관로 26개소 7.8km 규모의 보수공사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보수가 시급한 구간에 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 우기전에 사업이 조기 완료되도록 하고, 금년 3월 중 환경부에 2017년 국비를 요청하는 등 보수·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지반침하 요인이 있는 시내주요간선로 위주로 우선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누수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등 개선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