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비 요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작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마음성장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상담 형식의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엄마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보는 내 모습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감정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업해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자녀의 양육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와 심리는 영유아의 발달과 가족전체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해 다양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8월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및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8월 13일 ~ 15일(3일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 고객에게는 친환경 인증 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드리는 행사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드리면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 주재로 10일 오전 6시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반 소관부서 및 읍면동 근무 인력의 50%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3개 협업반 외 부서도 근무 인력의 20%가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을 통해 느리게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0일 현재 암곡동 소망교회 인근 제방 유실에 우려됨에 따라 오전 8시 24분을 기해 고지대로 대피명령이 발령됐고, 이어 오전 10시 2분을 기해 보덕동 하동저수지 월류 우려로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주민 대피가 진행 중이다. 또 오전 10시 3분을 기해 건천읍 송선저수지와 강동면 왕신저수지의 만수위가 임박하면서 고지대 및 행정복지센터로 대피명령이 발령됐다. 주낙영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반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SMR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국내 SMR 제조에 필요한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 세계유산탐방 거점센터 건립’과 관련, 경주의 세계유산에 대한 역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문화·교육·체험·편의시설이 부재한 만큼, 정부 자원의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50억원) △문무대왕면 안동처리분구 하수관리 정비 사업(14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경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68.6억원) △경주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5억원) 등 17개 사업에 국비 1112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서울역으로 자리 옮겨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 시장과 전 차관은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방안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공공연대노동조합등 시민단체들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는 소각장 위탁운영사인 베올리아 산업개발 코리아(이하, 베올리아)가 보문호에 상습적으로 폐수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불구하고, 위탁운영사인 베올리아에 대한 계약해지 등 제재는커녕 책임자 처벌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수집한 채증 자료에 근거해도 적어도 2023년 7월에만 3차례에 걸쳐 폐수가 무단 방류되어 피막지를 거쳐 보문호에 유입되었다. 그러나 경주시와 베올리아는 지난 7월 11일(화), 7월 14일(금) 2차례에 걸쳐 폐수를 방류한 사실만 인정하고, 상습적인 폐수 방류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급급하다.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추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새벽에 폐수(침출수)를 우수관로에 통해 불법 방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7월 14일(금) 폐수를 방류한 ○○○과 □□□은 2022년 12월 31일에도 불법 방류했다. 경주 소각장은 당시 3조 2교대 근무였고 야간 조는 저녁 20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근무를 하였다. △△△은 ○○○과 □□□이 새벽 시간대에 조장에 보고 없이 은근슬쩍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은 ○○○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70억 원의 예산을 스마트 관광 5대 요소에 적용한 경주시의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개발 착수 후 1여 년 간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13일 출범식 개최와 함께 ‘경주로ON’ 이라는 모바일 관광 앱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주로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 관광 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AI 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모빌리티(KTX,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결제) △스마트 오더(숙박, 식당, 체험, 티켓 등 연동) △스마트 편의(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증강현실 전시물 설명))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 이날 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을 숙소와 야영장소 제공은 물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운영상에 차질을 빚자 지난 5일 경주를 비롯한 서울, 평창, 부산 등을 지목하며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주말 경주 화랑마을, 불국사 숙박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숙박자산을 점검하며 잼버리 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이어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니플레닛’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황리단길’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오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 곳곳의 유치 열풍 또한 거세게 불고 있다. 경주시는 30일 2025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유치 홍보 활동과 지지 선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경주시민의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유치 의지는 다른 경쟁도시와는 비교적 남 다른면이 있다. 과거 태권도공원 유치에 실패한 경험은 시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여기에 지방도시로서 정체된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열망이 깊이 반영되어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몇 달을 보더라도, 읍면동별 자생단체의 릴레이 지지 선언에서부터 지역사회 각계 단체들의 홍보 활동과 유치 퍼포먼스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나 행사는 물론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여러 학술대회, 포럼 등 행사절차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가 ‘2025 APEC 경주 유치’ 퍼포먼스다. 경주 지역를 벗어난 유치활동도 눈에 띈다. 경주시홍
경주경찰서(김시동 경찰서장)는 지난 23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적극적이고 면밀한 CCTV 관제를 통해 절도, 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관제를 통해 요구호자 보호 등 시민 안전에도 힘써왔다. 김시동 서장은 “밤낮없이 경주의 눈이 되어주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27일 오전 알천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명예 퇴직자를 위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퇴직자 가족 영상메시지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도 참석해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명예 퇴직자는 △4급 4명 △5급 7명 △6급 12명 △7급 3명 △농촌지도사 1명 △청원경찰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넓은 지식으로 경주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온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경주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직 내부에선 직원과의 화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퇴직자들을 대표해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공직생활 기간 협조해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의 끈을 간직한 채 경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경주 발전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온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은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웠던 포항 울릉 간 크루즈선 관광활성화와 울릉도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제1차 독도아카데미를 열었다. 특히 최근에 일본의 교과서왜곡은 도를 지나쳐 일본의 어린학생들에게 마치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왜곡이 도를 넘어 침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 1차독도 아카데미는 청소년 30명, 교사 10명과 일반시민 12명, 총52명으로 구성하여 독도에 가서 태극기를 흔들며 목청껏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외치며 영상도 촬영하여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선포하고 홍보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도 전달하였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고 헤어질 때 경비대의 거수경례에서 독도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보았다. 울릉도를 방문한 것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울릉도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52명이 2박3일 동안 숙식을 하며 울릉도 식당 및 팬션을 이용하였고 상가에서 쇼핑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들은 울릉도 케이블카도 타고 관광지들도 두루 다니고 청소년들은 울릉도 전체를 도보로 국토순례 하면서 영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0회 신라문화제 청소년 그린(Green)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 제50회 신라문화제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은 경주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서 친환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일컫는 말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생활 속 환경 문제를 바라보고 플로깅 등 환경 정화를 위해 직접 나선다. 화랑원화단 활동은 ▲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교육 수강 ▲바다 유리조각 쓰레기를 담은 가죽홀더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업사이클링 작품 창작 ▲축제 현장 플로깅 등이다. 본 과정을 통해 창작된 작품은 제50회 신라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화랑원화단은 14세 이상 19세 이하 경주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업 중단 청소년 모두 가능하다. 활동 시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수료하면 활동 증명서와 자원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0일 18시까지이며, 화랑원화단 지원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054-777-5954)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는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과정, 용어 정리, 수돗물 아껴쓰기 방법,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을 도표·그림과 함께 정리됐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경주시 6개 정수장(탑동·보문·불국·감포·안강·건천 정수장)의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전항목 수질검사와 급수과정별· 수도꼭지 수질검사 등 법정 검사 결과 등이 담겼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2000부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배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다”라고 하며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시고, 앞으로도 경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사과, 배 등 과수 재배 밀집지역을 상대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과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국가검역병으로 현재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과수화상병 예찰 및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증상 발생 시 긴급 신고 및 현장 확인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해 화상병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읍면동 예찰 및 현장조사 시 정밀예찰팀을 조성해 과수 거점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과, 배 433농가 152ha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소독, 타과수원 방문 자제, 의심증상 신고 등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예찰하고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금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 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의 행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담은 공고문, 신청방법, 서류양식 등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주변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특화 랜트마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다수가 체감 가능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비 요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작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마음성장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상담 형식의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엄마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보는 내 모습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감정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업해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자녀의 양육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와 심리는 영유아의 발달과 가족전체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해 다양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대표 우애자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에서는 8월 8일 오후 14시에 의회 부의장실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포은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우애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과 당위성, 정책 수요 설문조사 방안, 현 통학 형태에 따른 학교 인근 민원 등 통학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였다. 포은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해 등교 시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영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등하교하고 있는 학생들이 통학로 상 부적절한 상업시설들로 인해 먼 거리를 우회하여 걸어 다니고 있다"며 학생들의 통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애자 부의장은 “오늘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마음
경주 외동농협이 벼 자동화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신축에 나선다.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은 벼 육묘장 신설을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울산 농소농협과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육묘장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하고 투자금 3억을 유치했다. 외동농협(농촌농협)과 울산 농소농협(도시농협)은 4일 농소농협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과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과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윤성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김창현 울산본부장·조현철 경주시지부장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환영했다. 이번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사업’은 식생활 개선에 따른 특수미 및 기능성 쌀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순도율이 높고 균일한 품질의 육묘 공급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우수사례다. 특히,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영농편의 제공 및 저렴한 단가의 육묘 공급으로 경주지역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의 계기는 양 농협의 자매결연으로 외동농협과 농소농협은 1987년 자매결연 농협으로 인연을 맺은 후 36년간 상호 교류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는 지난 9일 본교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청 지원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시,도의원과 본교 출신 이철우 경주시의회(현) 의장, 정종섭 (전)행자부 장관, 지역민 등 2,000여명 이 참여해 뜻 깊은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의 줄넘기, 스포츠 댄스의 시범과 지역민들의 풍물놀이, 난타, 경주시 대북 공연단 공연이 이어졌고, 본 행사 뒤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정수라 초대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는 본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상, 재직 기념패,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뒤이어 전국 초등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탁구부에 대해 장학금과 물품 전달식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경주시에 기증해 안강읍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100주년 기념 동산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함께 거행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날 서영관 총동창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대회사를 하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금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 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의 행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담은 공고문, 신청방법, 서류양식 등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주변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특화 랜트마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다수가 체감 가능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비 요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