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최고위원인 권오을위원장(안동시)과 이한성위원장(영주,예천,문경)은 6일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 통과와 현 당 내부 혼란에 대한 조속한 정리를 주문했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이날 연석회의 발언을 통해 “방송언론 중립성 담보를 위해 반드시 법을 통과 시키든지 아니면 민주당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알려 언론 장악의도를 사전에 봉쇄해야 된다”며 안이한 당의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 권오을 최고 위원
또한 10월 국정감사를 맞아 당의 원내외를 막론하고 지역의 토착부정비리에 대한 적폐를 발굴해 바른정당의 당세를 높이고 국감에서 정치력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성위원장은 최근 당대표문제로 인한 당내부의 혼란에 대해 “새누리당과의 분당은 박근혜정부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부끄러워 할 줄도 뉘우칠 줄도 모를 썩은 보수였기 때문이다.
<이한성당협위원장 >
우리는 깨끗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새로태어나는 보수, 부끄러움을 아는 보수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