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느릿느릿 행보를 해왔던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설날 연휴를 지나면 빨라질 전망이다.
설 연휴 이후 각 당의 지방선거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이미 새해 첫날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한 차례 훑고 지나갔지만 설날을 전후로 설 특집 여론조사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김광림, 박명재 의원이 2위와 3위 자리를 수시로 바꿔가며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판세가 다소 불리해진 후위 그룹 출마자들의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공세도 불이 붙었다.
벌써부터 뜨겁게 달궈질 선거전 보다 본 선거 이후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언론까지 가세해 경쟁후보에 대한 허위보도를 일삼다 선관위로부터 ‘주의’조치를 받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의 후보 적합도에서 자유한국당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철우 의원이 31.2%로 김광림 의원 16.4%, 박명재 의원의 12.9%를 큰 격차로 딸돌렸다.
자유한국당 지지층내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 의원은 32.4%의 지지를 받아 2위인 박명재 의원(18.0%)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자유한국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이철우 의원이 25.3%로 1위를 차지했고 김광림, 박명재의원이 각각 2, 3위에 자리 잡았다.
*일요서울-유앤미리서치, 2018.2.11, 경북도민1,007명,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p
*글로벌경제신문-데이터앤리서치, 2018.2.12., 경북도민 835,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4%p
*국제뉴스-코리아정보리서치, 2018.2.12., 경북도민1,014명,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알리고-리서치코리아, 2018.2.9-10, 경북도민1,010명,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p
*매일신문, TBC-폴리스미스리서치 2017.12. 23, 26∼28일 경북지역 성인 98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영남일보, 대구CBS-리얼미터, 2017.12. 25∼27, 경북 도민 821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
*대구신문-유앤미리서치, 2017.12.26.∼27, 경북 도민 1,00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경북일보-피플네트웍스리서치, 2017.12.28.∼29, 경북지역 성인1,00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경북매일-모노리서치, 2017.12.26.∼28, 경북지역 성인 1,08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
*이투데이-데이터앤리서치, 2018.1.1.~2, 경북지역 성인 84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에브리미디어-에브리미디어, 2017.12.28. 경북지역 성인 91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2%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