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화초등학교(교장.정지열)에 부임2년차를 맞이한 정지열 교장이 "아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해양과학리더 육성을 위한 "자존감높이기 프로젝트"를 선보여 학생과 학부모 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정 교장의 아이들을 위한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시작한것으로 "울릉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인 김윤배 박사의 모티브를 이용한 것" 이라고 정 교장은 설명했다.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알리고 훌륭한 역사적 업적을 남기고도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울릉도를 정복한 신라장군 "이사부"를 현대에 맞게 캐릭터화 하고 아화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신라 문무대왕인 "아화랑" 캐릭터는 아이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화랑,수화랑 로고>
아화랑(阿花郞) 로고는 신라 문무대왕으로 한국해양단의 전 대원 활동복에 직접 부착되어 있어 우리 지역인 아화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일이다.
놀아야 아이다." 놀며, 즐기며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은 경주 "아이들의 대양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해온 아화초등학교 정지열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교육관을 나타내고 있다.
정 교장은 신라 "문무대왕"과 신라장군 "이사부"를 형상화한 "아화랑"과 "수화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역사공부와 접목한것은 물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화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존감 높이기"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
아화초등학교 부임 2년차인 정 교장은 울릉도에서 경주지역으로 전입해오면서 부터 지금의 "아동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장은 아화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의 출발과 탄생을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서면소재 "심곡지(深谷池)"를 출발지로 만들고 알리면서 지역을 성역화 하는등 도비와 시비를 배정받아 신 해양문화의 중심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선보였다.
정 교장의 남다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아화랑"과 "수화랑"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기세를 이어받아 탄생한 캐릭터 "아화랑"은 "신라의 화랑과 아화(阿火)의 지명속에 있는 언덕 아(阿) 자를 사용한 멋진 이름이다.
아화랑(阿花郞)은 신라 문무대왕(文武大王) 을 본땄으며 오랜 옛날 이 지역에 불이 많이 났다는 속설과 신라시대 동해를 통한 일본의 침략을 잠재우고 지역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아기용이 모티브가 되었고 파란꼬리는 바다물결을 자유자재로 이르킬 수 있다는 뜻이며 꼬리와 같은 파란색의 눈동자는 바다를 닮았고 하얀 이빨은 용맹함을 상징한다.
등 뒤로 솟은 뿔은 어리지만 강한 용의 모습을 나타내었고 머리 위 두 개의 뿔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시하는 잣대이다.
아화랑은 어리지만 현명하고 재주가 많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힘은 필요한 곳에 지혜롭게 사용한다, 동해 바다를 수호하는 용감한 아기 용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수화랑(水花郞)은 신라장군 "이사부"를 뜻하며 신라 시대 이사부장군은 "배에 나무 모형으로 깎아 만든 사자 모형"으로 우산국, 지금의 '울릉도' 를 정복하고 수호한 훌륭한 분으로 전해져 온다.
평화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지금의 울릉도를 우리땅으로 만든 이사부의 기운을 이어받아 탄생한 "수화랑".
수화랑 캐릭터는 아기사자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귀와 머리 중앙에는 바다 물결 모양을 형상화한 털 모양이있다.
아기 사자의 특징과 용감함을 표현하기 위해 하얀이빨과 발톱을 밖으로 드러내고 있고 눈의 끝매가 날카로운것은 예리함과 진중한 성격을 나타낸다.
호기심많고 정의감이 높은 캐릭터로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용감한 아기 사자이다"고 말한다.
아울러 정 교장은 "아화초등학교가 있는 서면에는 심곡지(도리못)가 우리 지역의 오랜 젖줄 이었으며 여기에서 출발한 푸른 물결이 형산강을 흘러 동해바다와 만나 용으로 승천한 "동해의 문무대왕"과 "신라장군 이사부"가 동해의 아름다운 우리섬 "울릉ㆍ독도 수호를 넘어 청소년들의 대양에 대한 꿈을 펼치고 나아가 글로벌 해양과학리더로 발돋움 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고 설명한다.
특히 아화초등학교는 농산학교의 지역적 특성상 시내권보다 다소 떨어진 교육문화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상대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심곡지"를 "신라장군 이사부"의 출발성지로 정하고 관광자원화 해 지역의 발전과 아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미래와 세계로 커나갈 글로벌 해양과학인재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정 교장의 큰 그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훨씬 크고 중요한 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