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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故 최숙현 선수 가해 혐의자 3명, 재심 기각

김규봉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장윤정 영구제명 확정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언과 폭행 가해자인 김규봉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주장 장윤정이 결국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이들은 지난 6일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로부터 받은 '영구제명' 중징계 처분에 불복후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는 이들의 중징계를 유지한것.

또한 뒤늦게 잘못을 인정한 김도환 선수도 기존의 자격정지 10년이 유지됐다.

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 회의에서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최 선수의 가해자인 김 전 감독과 주장 장윤정에 대한 재심에서 이들의 징계를 유지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공정위에 앞서 오전에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대한철인3종협회 기존 임원은 모두 해임하고, 대한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협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