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미소"측이 지난 14일 부터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확산방지 및 시내버스 이용객 급감으로 인한 재정악화를 이유로 감차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힌뒤 12일 만인 26일 또다시 50번,51번,70번,100번,350번등 시내관통 순환노선과 감포,산내를 운영하는 외곽지 중요 포함 5개노선 대해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50번,51번,70번 노선은 2교대 근무시간 변경에 따른것이며 100번,100-1번,350번은 운행시간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새천년미소"측의 이번 운행시간 변경을 두고 코로나 19의 1단계 하향조정된 지난 14일 이전부터 경주에 몰려든 행락철 관광객 급증과 지역민들의 외출빈도가 종전수준으로 회복되는 기간임에도 버스회사측의 "수요예측 부주의"때문이었는지 알 수없는 감차를 실시해 시행 첫날 특히 노년층과 외지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 조차 많은 혼선을 겪었다는 택시운전자들의 실제설명이 사실관계를 증명했다.
또한 "버스운행 감차"로 인해 택시 종사자들이 일시적이나마 3~4일 정도 다소 숨통이 터였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대중교통의 컨트롤 역할을 해야할 경주시의 의사와는 다르게 버스회사측의 이윤추구에 애궂은 시민들만 당한 큰 불편을 대해 "새천년미소"측은 사과조차 없었다.
시민 B모씨는" 오락가락 하는 버스운영을 위해 엄청난 시민혈세를 받아가는 공영버스의 무책임한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근 밤낮으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가을철 쏟아지는 관광객을 감안한 뒤늦은 조치에 대해 "새천년미소"측의 불안정한 버스운행을 두고 회사차원의 한마디 "사과 없는 무성의한 행태"는 공영버스로써의 책임감 차원에서라도 충분한 고민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운행시간 변경노선
50번 <신경주역~용강주공~KCC아파트~동국대~신경주역/첫차 (문고입구 출발 05시) 막차 (신경주역 출발 23시50분/월,화,수,목요일~시외버스터미널 까지 운행)
51번<신경주역~동국대~용강주공~KCC 아파트~세무서~신경주역/첫차 (문고입구 출발 05시10분)막차 (신경주역 출발 23시50분/금,토,일~시외버스 터미널 까지 운행)
70번 <신경주역~터미널~동천동/첫차(문고입구출발05시)막차 (신경주역 출발 22시55분/23시25분 문고입구종료)
100번<경주터미널~분황사~보문~감포/첫차(경주발 06시20분)막차(22시)
100-1번<감포~어일~경주/첫차(감포발 06시20분)막차(감포발 21시20분)
350번(상행)<경주역~경주대~건천~산내/첫차(경주역출발 06시10분)막차(경주역출발 21시45분)
350번(하행)첫차<산내출발 06시40분>막차<산내출발 20시4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