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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추억이 담긴 느린우체통 엽서 발송

1년을 기다린 느린 우체통 엽서, 발송 시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10,903여통(국내 10,891통, 해외 12통)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보문호반광장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엽서는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수집하여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의“영천 보현산천문대,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영주 무섬마을,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을 엽서에 담아 보문단지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줄었음에도, 엽서 발송량은 작년 하반기 대비 약 61% 이상 증가하는 등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걷기 행사 ‘보문호반 힐링걷기’, 매주 금요일 14:00~15:00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보문호반길 음악산책’등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문관광단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보문호반길을 찾아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리며 느린우체통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과 공항버스 노선 신설로 항공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황리단길 대형 환승주차장 건립과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관광융합형 공영자전거 시스템 시행으로 만성적 교통난 해소에도 나선다.

 

무엇보다 안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방역 대응 조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힘차게 달려 왔다”며 “시민 모두가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