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관내 이장선거가 2년전에 이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지자체장 선거를 떠나 동네별 이권개입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보이는 것(?) 에 대한 일부의 불만이 우려 수준을 넘어 선 것 이다.
특히나 서면 관내 도리리를 위시해 사라리,아화 1리의 이장 선거는 치열한 전투의 격전지로 평가돼며 지역내 이상기류가 팽배하고 있다.
관내 이장선거를 두고 철저한 이권을 눈에 둔 지역의 토호들(?) 상당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개입 아닌 개입으로 주민들의 투표권을 묵살 하거나 이상한 행태(?)로 몰고 간 것이 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누적된 불만으로 표출되고 있는것.
그럼에도 서면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공무원은 본인의 고향 동네 (?)에 대한 관리도 못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수수방관(?) 했다는 일부의 따가운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어 비난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관내의 정상적 신고와 각종 인,허가와 동네별 선거에 대한 무대책과 무대응에 대해 "모른다"로 일관 하고 있는 것은 알량한 자만감 아닌가 라는 곱지 않는 시선이 지역사회 다수의 불만으로 나타난것.
지역주민 A모씨는 "온갖 불법과 일탈이 진행 됨에도 눈감고 귀닫는 행정은 다시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로써 "민심은 천심이다"는 말이 상기 되는 대목이다.
지역의 모 어른의 말씀을 인용해 보면" 주민의 일관된 마음과 정서는 생각과 다르게 반대로 향하고 있다"고 일침하고 있다.
이번 사안으로 지역의 민심이 현실적인 이유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오염됐음을 반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대목이다.
지역을 관할하는(?) 책임 공무원의 역할은 중차대 하다,
그럼에도 뒷짐(?)만 지는 헹위는 지탄 받아 마땅 하다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니 동네도 관리 못하는게 뭐하노" 소리는 자괴감이 앞선다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역을 책임진 공무원의 역할은 다양하다.
그러나 지역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민원을 이해 하고 받아 들이는 "슬기로운 지역"이 되기는 아직 한참 멀어 보인다.
누구의 말처럼"새 술은 새 부대에 한들 뭐 하겠노"소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경주시 서면이 되길 지적하고 싶다.
현재 진행된 관내 이장선거를 두고 전,현직 일부 이장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서면 지역의 또다른 이슈가 되고 있어 향후 결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