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前지사는 10일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노동 훈장을 전수받았다. 이번 훈장은 경상북도‧경주시와 베트남 호찌민시가 공동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최로 인적‧물적 지원과 내실 있는 행사장 조성, 양국의 행사를 넘어 아시아 문화 공동체 발전, 우호증진과 새로운 문화교류의 모범적 사례를 개척한 공로가 인정되어 받게 되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세계 30개국 8천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세계인의 문화축제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9년부터 365일 힐링파크로 연중 운영중에 있다. 응우엔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이번 노동훈장 전수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 맞춰 한국-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경북도와 호찌민시가 양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前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과의 다양한 교류들로 인하여 평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 前지사가 받게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8일 안동시 남후면 풍남교 인근과 안동봉화축협 생축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축산 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이라는 슬로건으로 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축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 관계자와 경북농협, 안동봉화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를 위해 흙공 던지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냄새 저감제 살포 등을 실시하였다. 흙공은 황토흙, EM 발효제, 쌀뜨물 발효액을 혼합하여 1주일간 상온에서 발효시킨 제품으로 수질 정화작용, 악취제거, 유해물질 분해, 하천 투명도 증가에 효과가 뛰어나다.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한다”며,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은 29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지원청은 공동사업 발굴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약속했다. 연구원은 평소에도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견학프로그램 운영, K-Girls’ Day 개최 등 지역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진로탐색 및 교육지원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지역학생들에게 연구원의 존재 및 역할각인으로 지역우수인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도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로서 지역의 대표적 바이오기관인 연구원은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성장에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2시 서울청사 9층에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의회 박승직(경주4) 도의원은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조항신설을 위한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박승직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관련 규정에 적합하도록 해당 조항을 신설하였으며, 그 내용을 보면 ‘총괄건축가’는 건축, 도시관련 기획·설계·정책의 총괄 자문·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건축가’는 분야별 자문단을 구성하여 도가 발주하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설계비 2억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자문역할을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앞으로 건축관련 정책의 일관성을 부여하고, 경북의 정체성을 갖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건설소방위원회에 심사를 거쳐 제30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 화랑마을 육부촌에서 ‘2019년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소, 1366, 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지원 시설 등 41개소로 구성된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남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보수교육은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의 종사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담이론과 실제, 여성폭력관련 법적 이해, 2차 트라우마 대처 등 한동대 신성만 교수, 예현지 변호사, 대구대 현진희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평소 종사자들이 피해자와의 상담 과정에서 자주 겪는 부정적 사고와 정서, 가해자들의 위협 등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기소진을 해소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가로서 폭력 피해 발생 방지와 피해자 지원 업무에 한층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등 사례를 중심으로 상호 간 정보를 교류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소 종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상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은 29일(월)부터 5월 3일까지 ‘2019년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추가(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연계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팀당 1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방과후 돌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은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와 초등학교(학교돌봄)가 연계하여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10월 경북도와 교육청이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기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개 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연계팀을 선정, 약 1,100여명의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자원, 인프라, 돌봄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해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사업 관계자와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26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안제도운영 평가 우수시군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제안을 통한 도민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상주시와 의성군, 우수상에는 경산시와 예천군, 장려상은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과 봉화군이 수상했으며, 각 시군별 제안업무 유공 공무원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8건의 제안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우수제안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전 제안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생 인구정책 포럼, 육아공감 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한 현장 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제안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제안 내용을 분야별, 시기별 다양한 항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제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제안내용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군정발전연구단을 구성하여 부서 구분없
경상북도는 25일(목) 삼백(三白)의 고장인 상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체전은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주경기장인 상주 시민운동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3개 시군 3천여 명(선수 1,700, 임원 500,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이 참가해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종목 ▷ 정식종목 : 육상, 씨름, 게이트볼, 역도, 배드민턴, 탁구, 족구, 파크골프, 당구, 볼링 ▷ 시범종목 : 수영, 풋살, 한궁 특히, 25일(목) 개회식은 선수입장 행진 없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시군별 피켓과 기만 입장해 장애인 선수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둬 장애인을 배려한 대회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주시,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해 상주를 찾는 손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을 방문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진영 장관을 만난 이철우 지사는 “2014년 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일한 이후 근 5년여 만에 다시 행안부 장관과 도지사로 재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진영 장관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했다. 진영 장관은 우선 지진 촉발 원인으로 밝혀진 포항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확인했으며, 곧 이어 지진 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흥해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이재민들을 위로한 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포항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안타깝게도 포항 지역은 11.15 지진 발생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역 곳곳이 지진의 깊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지진의 여파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 도시 이미지 손상, 인구 유출 등의 간접 피해까지 감안한다면 그 피해규모는 상상 이상”이라며 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에 지진의 상처로 얼룩진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발표에 대하여 경북도의회 경주 도의원(최병준, 배진석, 박승직, 박차양)일동은 분노와 허탈감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경주시민은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시민들의 희생을 감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기여하여 왔으나, 2018년 6월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 하였고, 2016년까지 월성원전에 보관중인 사용후핵연료 반출 약속을 외면한 체 포화시점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로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밝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 속에 방치하고 있다. 경주시는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3월 ‘원자력해체기술연구사업’의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원해연 경주유치 위원회를 만들고, 2014년 12월에는 경주시 인구의 86%에 달하는 22만 5천명이 원해연 유치 여망을 담아 서명을 하여 국회와 과기부, 산업부, 한국원자력연구원등에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전 시민이 원전해체연구소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경주는 원전 6기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과 한수원(주) 본사,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전 국민에게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이라는 부제 아래 범농협 임직원과 유관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 여러단체에서 참여하여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 결의를 다졌다. 상주곶감공원에서는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조성희 상주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영선 경북도의원과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발대식 ▲ 경북 157개 농·축협에 52억원 상당의 농기계 전달식과 함께 대규모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복숭아 꽃눈따기, 모판상토작업, 영농폐비닐 수거,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4월의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스타트업 행사와 지역농협에 전달한 농기계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북농협은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여「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역의 여론을 종합하여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의결했다. 이어서 개최된 도의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됨으로써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할 284명의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의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가 확정되었다. 확정된 선거구 수는 105개로 4인 선거구 1개, 3인 선거구 35개, 2인 선거구 69개이며, 의원 수는 지역구 의원 247명, 비례대표 의원 37명이다. 이번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는 공직선거법 개정․시행(2018.3.9.)에 따른 도의원 선거구 조정 결과를 반영하고 시․군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편차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선거구 조정, 지역 대표성 확보, 행정구역․지세․교통 등 지역여건 반영, 그리고 시․군, 시․군의회, 정당 등 지역여론을 반영하여 확정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시․군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편차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영주시 ‘다’선거구는 영주2동을 ‘나’선거구로 조정했다. 그 외 선거구는 도의원 선거구 조정결과와 지역여론 등 제반사항을 반영하여 조정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도당위원장에 김홍진(69) 전 영주시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은 오중기 전 위원장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된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당위원장 공모에는 김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응모했으며, 최초 권리당원 투표를 통한 경선을 거치려 했다가 중앙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김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시절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고, 18·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경북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경북도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내년 8월까지도당을 이끌게 된김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원·도민과 소통하면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