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6월 10일 독도에서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60명,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등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 독도 개회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자손만대 함께할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다시한번 천명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서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본회의는 오후 4시 30분 독도 선착장에서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울릉출신 남진복의원의 울릉도․독도 현안사업 추진관련 5분 자유발언을 들은 다음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대회는 김병수 울릉군수 및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장경식 의장의 대회사와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의 독도 수호의지 표명, 그리
경북도(도지사,이철우)는 6일 영천시 호국원 에서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과 현충일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5일 경주시 세심권역 농어촌인성학교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농협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은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해왔으며, 고령화 농촌사회에서 농업교육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촌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서「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종류와 재배방법을 알아보고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실습프로그램으로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회차에는(12일) 경북의 특산물 소개 및 재배법 교육과, 가정식 밑반찬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이 있고 3회차에는(19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감포와인공장 견학 및 체험이 계획되어 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결혼이민여성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농촌지역사회가 발전하길 바란다” 며 “경북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기금과 별도로 올해 처음으로 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0년간 1,000억원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경북도와 대구은행과의 관광진흥기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융자사업에 50억원, 보조사업에 30억원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크게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은 관광관련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사업, 관광진흥사업 등에 지원하며 1회 지원한도는 1억원이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은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과는 별도로 조성중이며, 도와 23개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함께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관광진흥기금의 신청자격은 경북도에 주사무소를 둔 관광시설 사업자,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구‧경북권 대학‧연구기관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3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9일 16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개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로 안동을 비롯한 대구, 영주, 구미등 지역을 망라해 참여했다. 총 168명의 참가선수들은 42팀으로 나누어 18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의성에서 참여한 권윤희씨가 차지했으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는 창원에서 참여한 박남숙씨가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휴그린골프클럽 평일 1년 무료입장권이 주어 졌으며, 준우승에 이어 10위까지 시상을 했다. 이밖에도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여성골프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공사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교육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라무 다모다란 UN 아카데믹임팩트 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사마란치 IOC 부위원장의 한동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교육원 개원식은 2부에서 진행, 김영길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등이 개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원 명예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개원식 기념사에서 “글로벌교육원은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을 양성함으로써 UN의 3대 이념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원에서는 정직(Honesty), 성실(Integrity), 책임(Responsibility)의 정신과 세계시민정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은 27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역량 배양훈련인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에서 대구·경북농협은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 농업관련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과 군부식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사이버테러에 대비하여 금융사고 방지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하여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2019년 을지태극연습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여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과거와 달리 최근 국가 안보는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재해, 재난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성과있는 실제적인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 24일 포은도서관에서 열린 ‘2019 포항만화축제’의 “VR동화구연”에 어린이들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모색하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7일에도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논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기관 R&D 책임자 및 동국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공간증강 기술이 이번에는 동화구연 콘텐츠만 선보였지만 향후 우리 지역특성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관광 상품으로서 경제성도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들이 포항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등 공간증강 콘텐츠사업이 향후 포항시와 문체부 및 ETRI의 MOU 체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포항시민들의 차세대 먹거리, 놀거리로서 성장할지 기대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대구경북‘내 고장 바로알기’프로젝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와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민을 먼저‘내 고장’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내 고장 바로알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공사는 24일 임직원 30여명이 대구시를 방문하여 옻골마을,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투어, 서문시장 등 주요관광지를 답사하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대구경북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경북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현장탐방과 체험기회를 통해 내 고장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계기와 동시에 이를 활용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내 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공사 임직원, 나아가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전도사가 되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와 더불어 공사에서는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단체여행 지원, ‘내 고장 바로알기’지역연합회 운영 등
경상북도는 지난 17일(금)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보문관광단지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증축을 위해 입지규제 최소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2015년 3월 개관 시 회의실 위주로 계획된 시설을 마이스(MICE)산업 수요에 맞게 전시시설을 확충하고 업무판매와 관광기능을 복합적으로 추가하는 계획이다. 경주시에서는 컨벤션센터 운영상 다수의 대형 행사 유치실패를 통해 시설물 증축 필요성을 느껴 다각적으로 검토하였으나, 한정된 부지 내에서 제한사항이 많았다. 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운영상 고충과 국제회의도시에 맞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다만 제도상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광도시에 맞는 복합 기능들을 추가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경북도에서는 향후 문화시설, 업무․판매, 관광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과 마이스(MICE)산업을 경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지규제 최소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복합적인 토지이용 증진을 위해 거점지역을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영천관내 농협 임직원 40여명은 20일 일손이 부족한 영천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과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5~6월달은 자두, 사과, 복숭아 등의 적과를 서둘러야할 시기다. 적과작업이란 나무에 달린 열매를 솎아 내는 작업으로서 적과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꽃마다 열린 열매에 영양분이 분산되어 상품가치가 나빠진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과수농가에 있어서 적과작업은 아주 중요한 작업이지만 영농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경북농협은 일손돕기와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인력부족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지난달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을 시작으로 9일 군위 솔티마을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진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이 21만명을 돌파한 지 약 한 달 만인 5월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 나선 강성천 산업경제비서관은 기본적으로 법제정은 국회의 권한이므로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 법제정을 추진하면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열발전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한 부지 복구 등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청와대의 답변에 대해 경북도는 아쉽다는 입장을 보였다. 청원에 참여한 많은 국민들의 염원과 조속한 대책을 바라는 포항지역 피해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답변이라는 입장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와 여당에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기존에 지원된 예산은 자연재해에 따른 최소한의 복구 지원금으로, 포항 지진이 자연재해가 아닌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인재(人災)로 밝혀진 만큼 특별법 제정을 통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피해를 구제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서 피해주민의 아픔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5일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을 위해 청도군 청도농협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도농협이 주관하여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행복버스를 찾은 지역 어르신 및 농업인등 300여명은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 및 돋보기 지원 등의 무료 종합복지서비스를 받았다. 경북농협은 매년 경북관내 3천여명의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의 혜택을 지원하여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가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로 잘 진행되었다.”며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23개 시군과 도청에 설치된 전화(☎128),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7,945건으로 2017년에 비해 32%가량 증가했으며, 신고방법은 전화가 6,431건(81%)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도 1,101건(14%)으로 분석됐다. * 환경오염 신고 현황 : ‘17년 6,005건 → ‘18년 7,945건(32%↑) 유형별로는 대기오염 신고가 3,050건(3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분야가 2,072건(26%), 수질오염 472건(6%), 소음 등 생활민원 분야가 2,351(30%)으로 주민들이 생활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신고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총 1,110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649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를 했다. 아울러 오염행위 신고자 55명에게 150여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남재원) 행복채움봉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일 군위읍 외량1리 솔티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채움봉사단 20여명은 복숭아 및 자두 적과 작업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주민과의 소통화합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채움봉사단은 2017년 3월 솔티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박종윤 솔티마을 이장은“농협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찾아와서 도와주니 너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재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농촌이 어려워지고 일손이 너무 부족하다”며 농협은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으로 일손이 넘쳐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