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관내 시외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23일(월)부터 이틀간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시외버스 7개사 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 및 위험운전행동 등 교통안전 분석결과 ‘위험’인 상위 4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수업체를 방문하여 점검 전 시외버스의 디지털운행기록을 분석해 과속, 급가속 등 위험운전행동과 시외버스 운전자의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면담 및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운전자 자격요건 부적격자 채용, 운전정밀검사 수검, 신규 및 보수교육 이수 여부에 대해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차량에 운전자격증명 게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작동,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소화기․비상용 망치 설치 여부, 차량구조․장치 임의변경 등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운행량이 증가하는 고속도로에서 무더위로 인한 시외버스 운전자의 피로 졸음운전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휴게시간 준수, 주기적 차내 공기환기 등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필요사항을 적극 지도한다. 경북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김정재 (포항북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과 함께 포항시 소재 양계농가(성곡농장)를 방문해, 폭염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경북도 가축피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21일 현재 닭, 돼지 등 총 14만 3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14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폐사한 가축은 닭 14만1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돼지 2천여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는 1,105천여마리의 폐사가 접수됐다. 경북도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축산단열처리, 축사전기관리시설, 축사환기시설, 안개분무시설, 제빙기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피해 닭 사육농가를 위해 예비비로 긴급 지원하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도 지난해부터는 당초예산에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예산 : 2017년 9억원, 2018년 8억원 또한, 가축재해보험료도 45억원을 지원해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가축재해보험가입농가에서 총 142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비 T/F팀를 구성해 폭염대비 가축관리대책을 시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 1억명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필리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경북도는 최근 5년간 6%대의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지 최대 쇼핑몰 ‘Mall of Asia’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해외전시회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의 도움을 받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와 현지 진출기업 17개사 등이 참가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필리핀대사, 필리핀 파라냐케 시장, 파사이 시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장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인, 그리고 필리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국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 붐을 타고 현지인이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참가한 업체들은 열띤 판촉활동을 펼쳐 현장에서 413천불을 주문받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소비 비중이 GDP의 70%에 달할 정도로 소비활동이 왕성한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과 3,891천불 규모를 상담하였
제29회 해양소년단 리갓타(The 29th S·E·K National Regatta) 수상축제가 오는 8. 1(수) ~ 8. 4(토) [8/1일(수), 8/4일(토) : 시민무료체험행사]를 겸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상주, 함께하는 리갓타 ! 라는 주제로 경북 상주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일원에서 전국 해양소년단 19개 시․도 연맹 지도자·대원·학부모 등 5,000여명(전국해양소년단 단원, 지도자, 국제청소년, 상주시민 등)이 모이는 국내 최대 "청소년 해양축제"가 개최된다. 리갓타 수상축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최 한국해양소년단대구경북연맹, 제29회 해양소년단리갓타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시, 대한민국해군,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이 후원하고 있다. 리깃타 수상축제는 전국의 해양소년단 지도자와 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연맹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겨루며 올바른 승부의 가치관 함양과 협동의 미덕을 배우고 건강한 사회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해양소년단’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친 해양문화확산에 이바지해 21세기 해양화를 통한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경상북도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육성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핀란드, 캐나다 등 국내외 8개국의 전문가와 원자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릴레이식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원자력계의 핵심 이슈인 원자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산업육성과 관련,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개최로, 경북도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경북 동해안 원자력 안전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해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선진국 해체 경험과 기술개발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도 원전 안전성 확보와 함께 기술개발 등 관련 산업육성에 보다 발 빠른 대응과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산업육성의 연구개발 거점이 될 국가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설계, 건설, 운영, 처분의 원전산업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고 포스텍, 영남대 등 원전관련 전문학과와 한국지능로봇연구원 등이 포진하여
경상북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귀농귀촌통계조사 결과, 2,316가구(3,469명)가 귀농하여 전국 귀농 12,630가구(19,630명)의 18.3%를 점유, 통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4년간 1위를 고수해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3년 이후 매년 귀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3,000여 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시군의 면단위 평균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된 규모다. * 시군 면 평균 인구 : 3,380명 정도(경북통계포털) 귀농 가구 시도별 자료에 따르면 경북이 2,316가구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전남(1,925가구), 경남(1,668가구), 충남(1,384가구) 순이며,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177가구)이 가장 많고, 상주시(174가구), 영천시(154가구), 안동시(136가구), 봉화군(134가구), 김천시(133가구)순으로 유입 가구가 많았다. 연령대를 분석해보면 30~40대가 38%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50대(34%), 60대 이상(28%) 순으로 많았으며, 비교적 젊은 귀농인의 유입으로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 감소에 목말라 있는 우리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이철우 경북호(號)’출범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당선인이 내 놓을 인사운영 원칙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토론회가 열려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단체장의 성향이나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 등과 맞물린 조직개편은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어느 정도의 인사는 예고돼 있다. 도정 현안 점검과 대책, 조직 개편 방안,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이나 인사안 등이 어떻게 설정될 것인지는 민선 7기 출범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이 당선인은 28일, 도청신도시에 위치한 경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취임 전 마지막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를 통해 당선인의 인사 원칙을 유추해 보면 ‘전문성’이다. 그는 모두 발언을 통해“일 할 만하면 자리를 옮기는 식의 인사 시스템으로는 실력과 전문성을 키울 수 없다”며 공무원의 잦은 순환보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인사는 실·국장 책임하에 운영하고 실적이 있는 곳에 승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문성과 실적주의가 경북도청 인사운영의 기본방향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 자리에서 3~4년 이상 근무하고, 국장이 과장을, 과장이 계장을, 계장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이 6월 1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영남권역별 최고위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당무 집행 최고책임기관으로서 당 주요 정책에 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갖는 중책이다. 현역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는 지난 2013년 오중기 비대위원 이후 두 번째로 당 지도부에 입성하여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다 지역구에 의원을 배출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금까지 변방으로 외면받았던 경북에 힘을 실어줄지에 관해 지역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경북은 난공불락의 요새이자 아직 깃발을 꼽지 못한 최후의 미개척지와 같은 곳이다. 이런 변방에서 쓰러지고 넘어져도 끝까지 우리 당을 위해 버텨준 동지들이 있었기에 힘겹지만 열심히 싸워왔다. 이제 우리 경북도 중앙당에 주목받는 지역이라는 의미인 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경북은 변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지난 23년간 이루지 못한 경북의 변화라는 숙원이 있다. 경북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더욱 끊임없이 정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에서 민주당 도지사후보로써 역대 최다 득표인 34%를 기록하며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그간 경북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을 비롯해 역대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30%를 넘은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북의 새역사를 썼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중기 후보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경북도민과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두 명의 선출직(시의원)만 당선 되었지만 구미시장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지방 의회로 진출하였다.”라며 ‘본인은 패배했어도 도민들은 승리한 선거’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중기 후보는 당선인들에게 “문재인 정부와 협조하여 평화의 시대에 경북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잘 열어가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저에게, 우리에게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경북의 희망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경북 후보로는 최초로 6690명으로부터 4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전국적 기대를 모았으며, 4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을 재도약 시켜 달라는 300만 도민의 요구에 의해 출발했다. 그래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고, 이와 반대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치고 힘들어 한 도민사회를 환하게 웃도록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그 위안이 되었다. 광활한 경북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났던 어르신들,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신 말씀은 “도지사는 우야던동 우리가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무고 책임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의 이웃과 어르신들의 아픈 말씀 속에 그간 도정 책임자들이 어떤 정책을 폈기에 이런 소리를 하나 라는 미움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우리 경북을 새롭게 그리고 더욱 활기차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지난 11일부터 도보유세와 ‘3만 경북도민 손잡기’들어간 오중기 후보의 투지는 12일에도 이어졌다. 어쨌든 선거 기간 동안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이 혁신 속에는 도민들의 애정이 알알이 담겨있었다고 본다. 나아가 ‘지역주의’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변화이며, ‘대한민국 대통합’, 그리고 세계 최강이 되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충정을 확인할 수 있었
나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윤기)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만 4~5세 유아 73명을 대상으로 ‘이야기할머니’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야기할머니’활동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이야기할머니께서 정기적으로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유아들에게 옛 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이다. 할머니께서 무릎에 손주를 앉히고 옛 이야기를 들려주던 무릎 교육의 전통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야기할머니께서는 연간활동계획에 따라 선정된 옛 이야기를 유아들에게 들려주고, 유아들과 함께 이야기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았다. 유아들도 “이야기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어요. 매일매일 우리 유치원에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7’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엑스포가 개최되는 호찌민으로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을 파견한다.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35명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은 경북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7’ 통역홍보 전문요원이다. 서포터즈단은 2회에 나누어 파견되며 1차 파견단은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2차 파견단은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11일간 응우엔후에 거리와 9.23공원에서 활동한다. 2016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사업인 베트남어 전문 통번역사 교육 수료자 중에서 선발된 서포터즈는 기본 소양교육과 7차에 걸친 전문교육을 마치고 1차 파견단 21명은 9일(목) 베트남 현지로 떠났다. 서포터즈단은 릴리즈합창단, 구미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베트남가곡 합창 동영상을 자체 제작, SNS에 배포하여 개막 전부터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엑스포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및 전시물 안내와 통역을 담당한다. 또한 현지 리포터로 변신하여 엑스포 현장의 열기를 라이브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서포터즈단은 호찌민 현지에서 누구보다 활
경상북도가 화장품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10일(금) 베트남 호찌민시에 경북 화장품상설판매장 클루앤코(CLEWNCO) 1호점을 개설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호진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경상북도 화장품 베트남진출의 성공을 기원했다. 베트남 현지 사정으로 호치민 시장 등 베트남 관계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장의 환영사와 김관용 도지사의 격려사, 개점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이 이어져 베트남 호찌민에 최초로 개점하는 공식적인 클루앤코(CLEWNCO) 1호점 개소를 공표했다. 주요 내빈들은 매장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클루앤코 매장을 둘러보고 매장에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경북화장품 상설판매장 클루앤코 1호점 개소식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에 때를 맞춰서 개최했다. 한국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에서 경북화장품의 세계적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홍보 효과의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클루앤코 1호점은 호찌민시 푸녓군 응우엔 끼엄로 661, 2층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에는 화장품판매장으로 운영하고 2층은 사무실과 창고 등으로 이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1월 4일에서 11월 5일까지 2일간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 참가해 2개 분야 은상에 친환경쌀(문종복)과 특별상에 친환경표고버섯(김영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품평회(이하 품평회)는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소비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수농산물의 전시 및 판매행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품평회는 곡류, 채소특작류, 과실류, 가공품류 4개 분야에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우수농산물 130점 정도가 출품되어 그 중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13점정도 수상을 받게 된다.영천시는 이번 품평회에 유기인증 방울토마토, 무농약인증 쌀, 표고버섯, 밀, 마늘 총 5가지를 출품했으며,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쌀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우렁이를 이용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쌀로서 특히 씹을수록 구수한 풍미와 식감으로 유명하다. 또한 특별상을 수상한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버섯의 고유한 향이 살아있으며 품질 또한 뛰어나다. 허상곤 농축산과장은 “일반농법에 비해 까다로운 친환경농법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금) ㈜카스트엔지니어링(대표 주진규)과 버섯분야에 식물공장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버섯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지난해부터 ICT융합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수출용 컨테이너형 버섯생육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모듈을 장착한 이동형 스마트팜 팩토리로 계절과 지역을 초월한 버섯 재배가 가능해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시간, 장소, 산업의 장벽을 극복한 이른바 ‘스마트농업’이 농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으며 이러한 정밀농업의 핵심은 온도, 습도, 위치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종합·제어하는 ICT기술에 있다. 이미 네덜란드, 이스라엘에서는 ICT기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온실내부에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하여 시설작물에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있다.㈜카스트엔지니어링은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자계측기 전문회사로 LED활용 식물공장 농업기술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