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30일을 맞아 투표 독려 대형 홍보탑을 서라벌네거리에 설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대면홍보 기회가 줄어들자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일을 알리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설물을 이용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대형 홍보탑이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복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입장문을 통해 “절대 다수 언론이 지적하듯이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은 TK 국민을 무시한 역대 최악의 공천이었다”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바로 복당하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전체 의석수에는 전혀 손해가 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공천 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는 표면적으로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싸움이지만 잘 살펴보면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다”며 “모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무소속 후보는 미래한국당 입당예정자이기 때문에 출마자들의 능력을 평가해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 경북 곳곳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 선거만은 후보의 자질을 보고 뽑아야 된다는 여론이 커져가고 있어 무소속 바람이 어떻게 불지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경주가 추가되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직접적으로 피해 본 자영업자와 국민의 소득보전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역사관광도시 경주 관광객이 급감했다. 경주의 각종 숙박시설 예약 대부분이 취소되었고 상가, 식당 등이 문 닫고 영업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특별재난지역에 경주를 추가 지정해서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를 국비에서 지원해야 한다.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은 물론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 지역에 경주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러한 일반적 지원만으로는 광범위한 피해 사항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정상 영업을 못한 음식점, 상점 등 자영업자와 기타 일반 국민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퇴치에 여야·민관 따로 없다. 여야와 민관이 합심하여 최대한 빨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 개개인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관할 중앙파출소(소장 김수곤) 소속 팀장 경위 이현동은 지난 3월7일 오전 12시40분경 성건동 중앙시장 노점에서 생선을 판매하는 김모씨(63세, 여)가 현금 70만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쉬는 날에도 불구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절도범을 검거하였으며,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무사히 돌려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현동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이 장날 새벽부터 생선을 판매한 돈이 도난당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팀장은 코로나 19 마스크 구입 5부제 시행 첫날 마스크를 구입하려고 약국을 찾은 70대 노인이 신분증을 분실하여 다급해 하는 것을 보고 신속한 조치로 신분증을 찾아주는 등 어려운 일을 당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보다 안전한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현동 팀장은 올해 중앙파출소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13건 중 8명 검거, 최근 2년 동안 절도범 등 38건 32명을 검거한 우수경찰로 인정받고있다.
미래통합당 경주시국회의원 선거구 김원길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16일 오전, 같은 당 예비후보 A씨에 대한 사퇴종용 의혹 유포자 정 모씨를 경주선관위와 경주경찰서에 공직선거법등의 위반협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당시 통화내역과 디지털증거 제출 등의 정밀조사를 한 결과 '선거법상 위법성이 없다'는 최종 결과를 도선관위로부터 통보 받았으며 3월3일 중앙당 공천심사 면접에서도 공관위원들로부터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종용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과 SNS상 허위사실 공표는 명백한 정보통신망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모씨는 지난 15일부터 자신의 휴대폰을 통한 문자 메시지로 김 예비후보가 '특정 후보를 매수 및 이해 유도죄'를 저지른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내용을 담아 언론인 및 불특정 다수 시민들을 상대로 유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10일 인터넷 신문에 경주 미래통합당 A 예비후보에 '사퇴종용' 파문이란 기사가 나왔다"면서 "이로 인해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학교급을 고려하여 18~19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대응으로 2020학년도 학년초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회의를 화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3. 1.자 인사인동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관내로 승진 및 이동한 관리자 소개와 2020학년도 따뜻한 경주교육 주요업무에 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 예방체계 강화, 공직사회 청렴 의식 제고, 학교회계 예산 집행 철저, 학교업무정상화, 관리자 임용 제청 기준 및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 기준 강화, 개정 ‘교원지위법령’ 시행에 따른 교권보호 업무, 경북 특색 ‘따뜻한 가슴, 건강한 몸으로 자라는 경북인!’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날 서정원 교육장은 ‘휴업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관리자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경영을 통하여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정에서 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3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관 케이스 600개를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마스크 보관케이스에는 인체에 무해한 제습탈취제를 넣어 마스크 상태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계속 되는 코로나19 마스크 부족 현상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 · 배부하게 되었다. 또한 마스크 보관케이스는 평소 대민 접촉이 많은 근무 특성상 경찰관의 감염 예방 활동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마스크 보관 케이스에 마스크를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마스크 접촉으로 인한 감염 차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빈틈없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경찰서 내·외부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주경찰이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33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 한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기간 동안 산불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상황실 및 읍면동 비상근무인력을 증원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산불감시원 2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을 동원해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각 산불 발생을 막을 계획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산불조심에 유의해 귀중한 산림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산불을 방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에 지난 10일 260여명의 대구지역 무증상․경증환자와 서울아산병원에서 파견된 의료관리인력 9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입소했다. 이에 경주시 양남면 주민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했다. 특히, 양남면발전협의회, 양남면청년회, 김승환 시의원 등이 게시한 현수막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코로나19 다함께 이겨냅시다.’ ‘청정지역 경주 양남에서 편히 쉬다 가세요!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등의 문구로 입소한 환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은 총380개의 객실을 갖춘 시설로 5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를 위해 필수 시설보완 및 점검을 시급히 마무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이해 재난을 극복하는데 경주도 동참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들은 위대하고 자랑스럽다”며, “경주에 머무실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발 받으시고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7개 읍·면·동 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성건동 분회(회장 최영기)는 회원들이 조를 나눠 매일 오전 소공원과 놀이터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국동 분회(회장 안재철)와 월성동 분회(회장 박병택)도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일요일에 각 동의 영업장 및 가정, 공공시설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황남동 분회(회장 김현제)도 황남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황리단길을 비롯한 공공시설 등지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영훈 지회장은 “각 읍·면·동 회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서면 대규모 양계업체 ‘영축산’의 이한긍 사장은 코로나-19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자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한긍 사장은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참여취지를 밝혔다. 임보혁 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내주신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마스크 지원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계 비영리시민단체인 울산불교환경연대는 3월 12일(목)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코로나19 비상상황지원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성금 1,100만원을 병원측에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불교 종립 대학병원으로 경북 지역 내 유일하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이다.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없는 음압격리 3실 5병상과 간이 음압격리 5실 2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상상황지원실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27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의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가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경산시, 의성군, 봉화군, 영천시, 청도군, 군위군, 예천군 등 경상북도 내 확진자를 입원 치료중이며 생후 45일 된 아기도 부모와 함께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울산불교환경연대 대표 천도스님과 공동대표 혜진스님 그리고 전임대표 능행스님, 변수정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본원에서는 이동석 병원장을 비롯한 지도법사 무구스님과 박영근 사무국장, 김현정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바탕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관내 교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제작에 나섰다. 경주 관내 교원 중심으로 구성된 경북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과학탐구능력개발교과교육연구회, 경주초등과학마술쇼교사연구회 회원 10여명이 2개조로 나누어 3월 12일(목)과 13일(금) 오후 2시,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손소독제 1,500여개 제작에 스스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서정원 교육장님의 격려 속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기애애하게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날 만들어진 손소독제는 경주 관내 교육기관으로 보내져 학생 및 교직원이 쉽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손소독제 제작 보급 봉사활동은 관내 학교에서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교육장님이 초등과학연구회에 방안 탐색을 의뢰하였다. 이에, 소속 교사들이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서 각 교육기관에 보급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시중에서 유통되는 손소독제를 적은 비용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함에 따라 예산 절감 및 각 교육기관에서 일일이 구입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현장에서 직접 손소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4일 앞둔 11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각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각 투표함에는 위변조를 방지하고 정규의 투표함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련번호가 기재된 홀로그램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투표소에 배부하게 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 하는‘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직원들과 함께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됨과 동시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