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단지에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시설인 ‘루지’ 산업이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500억 원 규모의 ‘경주 보문단지 루지월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업하여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시행사인 ㈜수공단개발은 올 4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루지월드’를 조성한다. 경주시에 소재 둔 ㈜수공단개발은 보문단지 내 부지 76,840㎡(23,300평)에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루지트랙 2코스(총 2.7㎞),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상업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월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 썰매)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청소년, 가족, 연인, 단체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연평균 경주 국내․외 관광객 약 2
경주시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3억 5천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10만장의 마스크를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의 자매 우호도시의 요청에 따라 지원하고자 구입했던 마스크 1만장을 우선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중국에 보낼 물량은 국내 사태가 안정된 후 별도로 구입해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제공할 마스크는 노약자, 저소득층, 보건의료지원인력,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고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배부할 예정인 공적 물량에 대해서는 경주시 배분량을 최대한 확보해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마스크 무상 기증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수원 본사로부터 마스크 3만장(1억원 상당) 기증이 있었고, 재경 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에서도 3천장의 마스크(1천만원 상당)를 보내왔으며, 시외버스터미널의 황대원 회장도 27일 주낙영 시장을 찾아 마스크 구입비용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경석)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경주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버스정류장 및 시장 주변, 경로당 등지 취약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한 연막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방역소독을 했던 관내 버스정류장 및 시장 주변, 경로당 등 취약지역은 물론이고 기관단체 등에서 요청하는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를 5구역으로 나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은 지난 21일부터 이용중지했으며 각 마을 이장들과 센터 직원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제 이용중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건천읍은 읍장과 방범대장(이종백)이 직접 방역통을 들고 다중이용시설인 신경주농협과 감염자가 방문했던 건천탕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방역인력을 투입해 진두지휘해 지역민들로 부터 적극적인 환영을 받고있다. 임경석 건천읍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읍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며, 관내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하고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과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경주의 토털 웨딩홀 더프라미스와 뷔페식당 더브리즈, 용인/상주/경주 디아너스골프장 등 다중 이용시설과 기타 주요 업장 고객 출입구에 열화상감지기를 배치하고, 키즈카페에 바이러스 분해제거 공기정화기를 설치 운영하며, 전 직원에 대한 예방노력과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블루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초부터 고객들이 출입하는 주요 사업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비치하여 모든 고객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들어갔다. 고열이 확인된 고객에 대해서는 의료팀이 직접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사전 조치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키즈카페 ‘헬로 마이 디노’에는 국내외 여러 관련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바이러스 분해제거 공기정화기(Airo Doctor)’ 3대를 설치하여 140평 전체를 충분하게 정화시키고 있다. 공기정화기는 LED광촉매 기술을 적용한 정전기필터를 사용하여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포자 등 유기체를 99.9%까지 분해하
경주대(총장 정진후) 외식조리학부에 재학 중인 강진구 학생은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0 IKA CULINARY OLYMPIC’ 개인전 PASTRY ARTISTRY 부분에서 설탕공예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IKA CULINARY OLYMPIC -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올해에는 59개국 이상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가 출전하였다. 강진구 학생은 세계인의 입맛과 시각적 예술 감각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며, 연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 대회를 2년 동안 준비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며 “강진구 학생이 이번 경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진구 학생은 매년 전국기능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요리 기술과 실력이 매우 뛰어나 경주대학교 학과특성화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본사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일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직원에 대해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사 건물은 26일 오후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필수 요원은 사전에 자체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36시간 동안 상황실을 제외한 본사 전체가 폐쇄되는 것이다.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내 출입하지는 않았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함께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 60여명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출입관리소를 폐쇄한 뒤 방역에 나섰으며, 별도 공간을 마련해 출입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한편, 한수원은 본사 및 전 사업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실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확진자, 격리자 및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주낙영시장 이하 공무원분들, 의료진여러분, 시민단체 봉사단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주시민분들과 협심하여 바이러스를 퇴치하겠다”고 전하며, “지금 논의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국민의 소득보전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추경에 의료기관 지원, 중소기업·자영업자 운영자금 지원, 중소기업·자영업자 임대료 인하를 위한 건물주와 자영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은 물론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정상 영업을 못한 음식점, 상점 등 자영업자와 기타 일반 국민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침해가 증가하고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경주의 각종 숙박시설 예약 대부분이 취소되고 상가, 식당 등이 문 닫고 영업을 못하고 있는 현실,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사전통보 없이 입국거부를 당하고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1일(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철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경주시 재난통합지원본부를 찾아 현재 상황 등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윤병길 의장은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이 많은 관계자들과 우한폐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의장은 전염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인근지역에 확진자가 발생된 만큼 경주까지 확산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며,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노약자, 어린이 등과 학교나 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빈틈없는 방역에도 힘 써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일 계속 코로나 확산방지에 대응하는 직원들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힘들어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목) 윤병길 의장은 우한폐렴과 관련,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과로로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경주시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천개를 긴급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주의 관광산업 및 외식업이 위축돼 피해가 크다”며 외식업계를 위로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분들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장 소독·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예비비를 긴급 투입, 1차로 위생투명마스크 4천세트를 구입,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에 배부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전 업소(일반, 휴게, 제과,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마스크 7천466세트를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으로 번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예방과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터미널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택시 업계를 방문해 차량 방역활동에 동참하며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감염증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특성 상 외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만큼, 교통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시설 예방과 초기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약 4차례에 걸쳐 운수종사자들에 마스크 16,500개와 손소독제 2,000여개, 소독기계와 약품, 스프레이형 소독제 4,000여개 등 다양한 방역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버스터미널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및 택시 업계에서도 방역기계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상시 방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도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교통 분야가 코로나19의 이동 경로가 되지 않도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는 영천 및 청도에 거주하는 4명이 코로나19확진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음압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이 환자들은 환자이송단계에서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할 때까지 코로나19 환자 대응 매뉴얼대로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 중에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안심병원 진료체계에 따라 외래 및 입원환자에 대해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신 분은 마스크를 착용 후 선별 진료실로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1339로 먼저 연락한 후 안내받으면 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인 2011년부터 국가로부터 지정받은 경북 유일의 입원치료 병상으로 5개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르스 사태 당시 경북 내 발생 환자 및 평택성모병원에서 이송된 2명의 확진환자까지 완치되어 지역민들로부터 격려와 신뢰를 얻은 바 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지역민께서는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
경주시가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주시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경북지역 내 확진자 현황 및 시 대응상황 등을 발표했다. <브리핑 내용 전문>지난 18일 대구에 이어 경북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경북지역에는 영천 4명, 경산 2명, 상주 1명, 청도 2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9일에는 영천환자 중 2명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에 긴급 격리됐다. 청도 확진자 2명 또한 19일에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상태가 위중해 20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으로 현재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며,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경주시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내에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그간 대응상황은 보건소와 동국대경주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열감시카메라를 다중이용시설인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7개소에 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국민, 공무원, 소상공인, 기업인 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이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또한 우수 과제는 10월 선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이 부여된다. 참여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생활과 지역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
경주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으로 올해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급대수는 전기승용차가 500대로 지난해 315대 보다 130%이상 증가했으며, 전기화물차(1톤 소형)는 50대로 도내 가장 많은 물량을 보급할 예정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화물차(소형)는 2,400만원 정액으로 올해 경주시 민간보급 예산은 총 82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전기승용차는 출고·등록 순, 전기화물차는 접수기간(2.24.~3.6.) 내 일괄접수 후 추첨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만18세 미만 자녀 3명이상),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1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최근 마스크 10,000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확보,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외출 자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했다. 또, 경주 뿐 아니라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81,650장과 손세정제 8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국가차원의 질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 운영은 물론, 안전을 더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발전소 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 개인 위생물품 지급, 예방수칙 전파 등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