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단지에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시설인 ‘루지’ 산업이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500억 원 규모의 ‘경주 보문단지 루지월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업하여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시행사인 ㈜수공단개발은 올 4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루지월드’를 조성한다. 경주시에 소재 둔 ㈜수공단개발은 보문단지 내 부지 76,840㎡(23,300평)에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루지트랙 2코스(총 2.7㎞),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상업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월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 썰매)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청소년, 가족, 연인, 단체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연평균 경주 국내․외 관광객 약 2
경주시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3억 5천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10만장의 마스크를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의 자매 우호도시의 요청에 따라 지원하고자 구입했던 마스크 1만장을 우선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중국에 보낼 물량은 국내 사태가 안정된 후 별도로 구입해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제공할 마스크는 노약자, 저소득층, 보건의료지원인력,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고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배부할 예정인 공적 물량에 대해서는 경주시 배분량을 최대한 확보해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마스크 무상 기증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수원 본사로부터 마스크 3만장(1억원 상당) 기증이 있었고, 재경 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에서도 3천장의 마스크(1천만원 상당)를 보내왔으며, 시외버스터미널의 황대원 회장도 27일 주낙영 시장을 찾아 마스크 구입비용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경석)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경주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버스정류장 및 시장 주변, 경로당 등지 취약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한 연막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방역소독을 했던 관내 버스정류장 및 시장 주변, 경로당 등 취약지역은 물론이고 기관단체 등에서 요청하는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를 5구역으로 나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은 지난 21일부터 이용중지했으며 각 마을 이장들과 센터 직원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제 이용중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건천읍은 읍장과 방범대장(이종백)이 직접 방역통을 들고 다중이용시설인 신경주농협과 감염자가 방문했던 건천탕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방역인력을 투입해 진두지휘해 지역민들로 부터 적극적인 환영을 받고있다. 임경석 건천읍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읍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며, 관내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하고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과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경주의 토털 웨딩홀 더프라미스와 뷔페식당 더브리즈, 용인/상주/경주 디아너스골프장 등 다중 이용시설과 기타 주요 업장 고객 출입구에 열화상감지기를 배치하고, 키즈카페에 바이러스 분해제거 공기정화기를 설치 운영하며, 전 직원에 대한 예방노력과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블루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초부터 고객들이 출입하는 주요 사업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비치하여 모든 고객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들어갔다. 고열이 확인된 고객에 대해서는 의료팀이 직접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사전 조치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키즈카페 ‘헬로 마이 디노’에는 국내외 여러 관련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바이러스 분해제거 공기정화기(Airo Doctor)’ 3대를 설치하여 140평 전체를 충분하게 정화시키고 있다. 공기정화기는 LED광촉매 기술을 적용한 정전기필터를 사용하여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포자 등 유기체를 99.9%까지 분해하
경주대(총장 정진후) 외식조리학부에 재학 중인 강진구 학생은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0 IKA CULINARY OLYMPIC’ 개인전 PASTRY ARTISTRY 부분에서 설탕공예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IKA CULINARY OLYMPIC -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올해에는 59개국 이상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가 출전하였다. 강진구 학생은 세계인의 입맛과 시각적 예술 감각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며, 연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 대회를 2년 동안 준비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며 “강진구 학생이 이번 경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진구 학생은 매년 전국기능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요리 기술과 실력이 매우 뛰어나 경주대학교 학과특성화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본사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일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직원에 대해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사 건물은 26일 오후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필수 요원은 사전에 자체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36시간 동안 상황실을 제외한 본사 전체가 폐쇄되는 것이다.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내 출입하지는 않았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함께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 60여명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출입관리소를 폐쇄한 뒤 방역에 나섰으며, 별도 공간을 마련해 출입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한편, 한수원은 본사 및 전 사업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실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확진자, 격리자 및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주낙영시장 이하 공무원분들, 의료진여러분, 시민단체 봉사단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주시민분들과 협심하여 바이러스를 퇴치하겠다”고 전하며, “지금 논의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국민의 소득보전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추경에 의료기관 지원, 중소기업·자영업자 운영자금 지원, 중소기업·자영업자 임대료 인하를 위한 건물주와 자영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은 물론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정상 영업을 못한 음식점, 상점 등 자영업자와 기타 일반 국민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침해가 증가하고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경주의 각종 숙박시설 예약 대부분이 취소되고 상가, 식당 등이 문 닫고 영업을 못하고 있는 현실,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사전통보 없이 입국거부를 당하고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1일(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철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경주시 재난통합지원본부를 찾아 현재 상황 등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윤병길 의장은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이 많은 관계자들과 우한폐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의장은 전염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인근지역에 확진자가 발생된 만큼 경주까지 확산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며,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노약자, 어린이 등과 학교나 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빈틈없는 방역에도 힘 써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일 계속 코로나 확산방지에 대응하는 직원들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힘들어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목) 윤병길 의장은 우한폐렴과 관련,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과로로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경주시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천개를 긴급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주의 관광산업 및 외식업이 위축돼 피해가 크다”며 외식업계를 위로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분들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장 소독·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예비비를 긴급 투입, 1차로 위생투명마스크 4천세트를 구입,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에 배부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전 업소(일반, 휴게, 제과,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마스크 7천466세트를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으로 번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예방과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터미널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택시 업계를 방문해 차량 방역활동에 동참하며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감염증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특성 상 외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만큼, 교통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시설 예방과 초기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약 4차례에 걸쳐 운수종사자들에 마스크 16,500개와 손소독제 2,000여개, 소독기계와 약품, 스프레이형 소독제 4,000여개 등 다양한 방역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버스터미널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및 택시 업계에서도 방역기계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상시 방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도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교통 분야가 코로나19의 이동 경로가 되지 않도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는 영천 및 청도에 거주하는 4명이 코로나19확진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음압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이 환자들은 환자이송단계에서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할 때까지 코로나19 환자 대응 매뉴얼대로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 중에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안심병원 진료체계에 따라 외래 및 입원환자에 대해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신 분은 마스크를 착용 후 선별 진료실로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1339로 먼저 연락한 후 안내받으면 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인 2011년부터 국가로부터 지정받은 경북 유일의 입원치료 병상으로 5개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르스 사태 당시 경북 내 발생 환자 및 평택성모병원에서 이송된 2명의 확진환자까지 완치되어 지역민들로부터 격려와 신뢰를 얻은 바 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지역민께서는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
경주시가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주시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경북지역 내 확진자 현황 및 시 대응상황 등을 발표했다. <브리핑 내용 전문>지난 18일 대구에 이어 경북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경북지역에는 영천 4명, 경산 2명, 상주 1명, 청도 2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9일에는 영천환자 중 2명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에 긴급 격리됐다. 청도 확진자 2명 또한 19일에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상태가 위중해 20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으로 현재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며,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경주시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내에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그간 대응상황은 보건소와 동국대경주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열감시카메라를 다중이용시설인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7개소에 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국민, 공무원, 소상공인, 기업인 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이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또한 우수 과제는 10월 선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이 부여된다. 참여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생활과 지역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
경주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으로 올해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급대수는 전기승용차가 500대로 지난해 315대 보다 130%이상 증가했으며, 전기화물차(1톤 소형)는 50대로 도내 가장 많은 물량을 보급할 예정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화물차(소형)는 2,400만원 정액으로 올해 경주시 민간보급 예산은 총 82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전기승용차는 출고·등록 순, 전기화물차는 접수기간(2.24.~3.6.) 내 일괄접수 후 추첨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만18세 미만 자녀 3명이상),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1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최근 마스크 10,000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확보,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외출 자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했다. 또, 경주 뿐 아니라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81,650장과 손세정제 8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국가차원의 질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 운영은 물론, 안전을 더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발전소 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 개인 위생물품 지급, 예방수칙 전파 등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