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30일 오전 00시 52분 경북 상주시 북쪽 20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2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말했다.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용달)는 29일 오전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최근 원석재단 내 경주대학과 서라벌대학 양교에 대해 무성하게 떠도는 의혹들에 대해 이례적으로 대학내 주요 보직자들과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실관계를 해명하는 자리를 통해 "학교정상화"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설명하고 나섰다. 이날 참석한 서라벌대학 관계자들은 최근 경주대와 서라벌대 간의 통합관련 이슈와 원석학원 내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등에 대해 정리한 자료를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전달하고 조목조목 해명하는 자리를 이어나갔다. 특히, 2019년 2월 종료된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의혹에 대해 2017년 6월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한 감사원 감사 및 2015년부터 매년 한국연구재단의 현장점검을 받았으며 의혹과 관련된 지적사항이 없었다는 점과 사업의 종합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서라벌대학의 최근 성과를 비롯한 지역 유일의 전문대학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을 설명하였다. 서라벌대학교 김용달 총장은 조심스럽게 “최근 서라벌대학이 많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급된 사실 자체만으로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환영받을 일이지만, 오해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9일(수) 더케이호텔경주 거문고홀에서 관내 유 초중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대표, 경주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0 경주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2020 경주교육계획은 ‘즐거운 교실, 변화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지표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기반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열고자 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일맥상통하도록 구성하였다.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따뜻한 경주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4가지 정책 방향을 ‘배움이 즐거운 교실’,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 복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 환경’으로 설정하여 경주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권혜경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이 함께 힘과 뜻을 모아 경주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동참해 줄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최근 올해 66억원을 투입해 발전소 인근 마을에서 주민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전전년도 발전량 기준 kwh당 0.25원을 적립한 것이다.월성원전의 경주지역 주민 지원은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2008년 지원금은 98억원이었다. 올해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전복 치패 방류, 주민 건강검진 등 8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기경 월성원전본부장은 "원전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학, 경제활성화, 환경 개선, 문화 사업 등을 직·간접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전 지원금은 ‘눈먼 돈’으로 지자체 재정 보조 수단으로 변질되고 민원사업·행사 소모성 지출로, 10년간 1조원 가까이 투입했지만 지역 발전 은 못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의 경우 올해 소득증대 및 공공사회복지에 37억, 육영사업 10억, 전기요금 지원 10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 원전주변지역인 양남면의 경우 일부 사업이 태풍 피해 복구비 등으로 전용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14~2018년까
◆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3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경주 송화도서관은 독서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립해 독서회를 통한 책 읽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독서동아리팀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지역에서 운영되는 독서동아리로 정기모임 월 1회 이상이며, 회원 수는 5~15명으로 동아리 현황 및 활동계획서를 송화도서관 사무실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모임장소 제공, 독서동아리 주제도서 지원, 도서관행사 참여권 우선부여, 독서동아리 운영자를 위한 워크숍개최 및 활동교육지원, 활동 마감 후 문집발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해 도서관 커뮤니티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화도서관 사무실(☎ 779-8907~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2월부터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 시행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사업예산 6억 8,400만원을 투입해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622개소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행복도우미 39명(프로그램 강사 8명 포함)을 각 경로당에 배치해 지리적 여건으로 경로당 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경로당에 대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중풍 환자 급증 및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발판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문화·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한호텔 그룹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전사 스위트룸 특가 패키지 ‘할로윈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룸 특가 패키지 ‘할로윈 에디션’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목포, 라한호텔 포항에서 판매된다. 기존 판매중인 스위트룸 패키지에 풍선세트, 할로윈 레터배너, 미니호박 스트링라이트, 테이블웨어 세트 등 할로윈 파티를 위한 소품들로 꾸며진 객실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호텔별로 케이크 또는 수제맥주 등을 제공하는 스페셜 룸서비스나 프리미엄 LED 마스크 대여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할로윈 위크 기간(10/25~31)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호박 사탕바구니를 증정해 재미를 더했다. 먼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원스윗데이’ 패키지와 ‘버블리 나잇’ 패키지를 할로윈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원스윗데이’ 패키지는 ▲스위트룸 1박 ▲할로윈 테마 파티팩 데코레이션 ▲스파클링 와인 1병&케이크 또는 수제맥주&모듬안주 세트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대여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 등의 혜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0만원이다. (부가세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박순관)는 지난달 21일 군위군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2019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그나이트 대회는 ‘불을 붙이다’라는 의미로 청소년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대회로써 경주여자중학교는 3학년 임소미 학생이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임소미 학생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201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밑반찬봉사 동아리로 매달 첫째주 토요일마다 밑반찬을 만들어 경주지역 장애인 분들에게 전달되는 봉사 동아리이다. 이날 각 시 대표 학생들이 청중평가단 앞에서 봉사활동 내용을 발표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수상자 임소미 학생은“이그나이트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들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도움을 주신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였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경순)는 ‘2019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전시회’를 11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해 경주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는 ‘신라의 사계(四季)’로, 봄·여름·가을·겨울에 어울리는 각 계절음식과 경주 내림음식 및 사찰음식 등 총 100여종의 음식을 전시해 지역특화식품개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솜씨들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봄 계절 음식으로 곤달비초무침, 쑥설기, 벚꽃주먹밥 등을, 여름계절 음식으로 연꽃밥, 호박잎밥, 근대쌈밥 등을, 가을계절 음식으로 삼색송편, 사탕절편 등을, 겨울계절 음식으로 더덕구이, 유과, 구름떡 등을 전시하고 내림·사찰음식으로 종합정과, 시금장, 다식 등의 음식들을 전시한다. 우리음식연구회 김경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준비한 이번 전시회의 음식들은 경주시민들의 입맛에 익숙한 사계절 음식들로 경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연구한 개발메뉴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농업을 지키는데 있어서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경주시는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2019년도 3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6~0.25Bq/kg)의 방사능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를 만족했고,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 경덕왕때 고승으로 향가‘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올해로 31회를 맞아 10월 5일(土)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차, 다기 관련 30여 단체를 비롯한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 예다원·선다회·원정차문화원·다암차예절원 주관, 경주시·불국사·경주국립공원사무소·(재)보덕학회·동국대학교·경주문화축제위원회·쌍계제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가람예술단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다암차예절원의 육법공양과 대륜사 주지 덕신스님의 종사영반, 추모사에 이어 내빈 축사, 차(茶) 단체의 헌다, 김태곤 가수의 헌악, 헌화, 마지막으로 경주예다원의 오성헌공다례 시연으로 1부 추모식을 마친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제2회 충담상 수상자로는 (전)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장 김계연, (전)예다원 경주지부장 서태선씨가 선정되었다. 2부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는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송학사로 알려진 김태곤가수의 흥겨운 공연속에 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10월 7일(월)부터 12월 1일(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신라 이전의 경주’를 개최한다. 돌도끼를 쓰던 경주 일대의 선사인들이 어떻게 집단을 이루고 사회ㆍ정치적으로 성장해 신라의 모태인 사로국을 세웠는지를 단순한 시대구분이 아닌 삶의 기술, 권력의 상징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 ‘삶의 기술’에서는 우리 삶과 함께한 다양한 도구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도구의 발전이 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신라 이전 경주 사람들의 생활을 각종 도구, 기술의 역사와 함께 다루고 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재료인 돌에서부터 특정 계층의 상징물인 청동기, 첨단 신소재인 철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재료의 변화를 관련 전시품으로 소개한다. 또 진흙을 불에 구우면 단단해진다는 화학적 변화를 깨닫고 만든 인류 최초의 발명품인 토기의 등장과 발전양상도 살펴본다. 나아가 이러한 기술의 변화가 우리의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어지는 제2부 ‘권력의 상징’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지배자가 나타나는 시점과 등장 배경, 그리고 그들이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상북도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경주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가을 로스팅 Cafe B.G.M(배경음악)’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Cafe B.G.M’은 로맨틱한 가을에 어울리는 라디오, 버스킹, 카페 콘셉트의 2019 가을여행주간 특별이벤트이다. 가수 홍대광이 DJ가 되어 직접 관객들의 사연을 낭독해주며, 경북지역 유명버스커‘미쓰봉과 아저씨’,‘센트럴’등의 공연도 열렸다. 카페부스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참가자 1인 1잔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Roasting! 포토존’,‘단풍 포스트잇 방명록’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가득 채웠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Cafe B.G.M을 통해 일상의 관광이 되는 경북으로 만들겠다”며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요금 할인으로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안동의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동안 안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9.27 ~ 10.6) 입장료 5천원 균일 요금제를 시행하며, 탈춤공연 관람권 소지자에 한해 2천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탈춤공원에 위치한 유교랜드 홍보부스에서는 유교랜드 콘텐츠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AR(증강현실)체험인 유교마을 3D색칠놀이 콘텐츠를 구성하여 관광객들이 유교랜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같이 즐길 수 있는 패키지권을 운영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두 곳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안동의 대표축제인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안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동에서 즐거운 추억이 쌓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유교랜드에서 소중하고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