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추진해온 "2019년 신라문화제" 운영 전반에 대해 사법기관의 전면조사를 통해 예산집행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제보가 본격화 되었다. 지난 2월 중순 지역의 모언론사 기자에 의해 경주시장에게 신라문화제 조직위의 비리제보로 수면위로 떠오른 "2019 신라문화제 예산집행의혹과 관계자의 업체간 리베이트 수수문제"등 각종 의혹이 해당주무부서 관계자에 의해 조직적 은폐를 넘어 언론과 외부에 사건에 대한 보안유지를 강요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신라문화제 주관부서의 책임 공무원은 빠진채 재단실무차장과 시립극단 직원과 사전공모로 견적을 부풀린 차액을 업체대표로 부터 받은 혐의로 지난 7일 자체 징계를 통해 전격 해촉된 사실이 알려졌지만 재단 실무자는 "사업진행을 위해 사전 예산이 필요해 증빙을 만드는 것에는 동의했으며 본인은 사실관계를 경주시에 해명했다"며 명확한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일은 "문화재단의 경우 사업을 보조하는 입장에 불과했으며 모든 행사운영과 예산집행은 해당부서의 공무원들의 묵인 없이 불가능한 일을 공무원이 아닌 시립극단 파견근무자 에게 모든 문제의 책임으로 돌려 서둘러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는 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실내 생활이 길어져 우울감을 느끼고 대학 생활 적응과 규칙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돕기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전화와 카카오톡 같은 기존 방식의 비대면 상담 외에도 미국 IT업체 시스코에서 개발한 웹엑스(Web-EX)를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교육부 혁신사업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비대면 상담에 참여한 강승휘(호텔관광경영학부 3)학생은 “등교를 하지 못하고 외출이 제한되어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신청하였는데 한결 마음이 안정되었다”라며 “학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해줘서 고맙고 추후 진로나 성격에 관한 상담도 추가로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7일(금) 육부촌 광장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 취소가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한 국가적인 혈액수급 부족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안전한 헌혈 실시를 위해 차량 내부 소독과 개인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각 시간대별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하였다. 공사 임직원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가장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며 “오늘 행사가 혈액수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출입구 단일화를 통해 외부이용자 발열체크 및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교대형 재택근무 시행하
경주시와 경주시 수산업협동조합은 보문호 천군동 차량쉼터에서 주말인 18·19일, 25·26일 오전 11시부터 회 도시락 및 반건조 기름가자미 소비촉진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혀 위기를 맞은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차에 탄 채 주문하면 손질된 참가자미회, 기름가자미회, 채소, 생수, 초고추장, 등을 함께 도시락 용기에 담아주어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 지역특산품인 자연산 참가자미와 기름가자미를 수협이 어업인에게 사들여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해 1일당 회도시락 300세트(개당2만원), 반건조 기름가자미 100세트(개당 2만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 외에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 2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출연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승합차량 및 도서관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에도 상생기금 50억원을 협력재단에 출연해 농어촌지역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출연 사업을 토대로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기금은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개정된 ‘FTA 농어업법’을 근거로 매년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이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상생기금 출연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달성과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한 정부정책에 한수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주1회 이상 불시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격리 중인 장소를 불시에 방문해 자가진단앱 사용여부, 자가격리 생활수칙 준수, 격리지 이탈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원 격리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22일 이후 입국한 경주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은 66명으로 타지자체 거주자 2명을 제외한 64명 검체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 됐고, 41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용달)는 "경주시 소재 대학들의 대면수업 일정에 맞추어 2020학년도 1학기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의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이하 생활관)은 서라벌대학교가 경주시의 대학정책들에 발맞추어 지역 대학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숙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한 생활관은 경주시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입소 가능하며 경주시 전입지원금을 반영한 생활관비는 학기당 30만원으로 반값 기숙사를 실현하였다. 현재 동국대 150명, 위덕대 1명, 경주대 28명, 서라벌대 131명으로 총 310명의 학생이 입주를 신청한 상태이다. 서라벌대학교는 생활관의 2020학년도 1학기 입주에 앞서 3월부터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증 예방 수칙 포스터 부착, 손소독제 비치, 비접촉식 체온계 마련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과 더불어 생활관 환경을 정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시행하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소인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각 후보자별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모의시험을 마쳤다. 모의시험을 마친 후에는 분류기의 전원부 등을 특수 봉인지로 봉인하고 개표일에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 데 봉인을 해제하고 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부산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인 ㈜유니스텍과 ‘격납건물 내부 철골 내진간극* 측정용 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T/F’가 발족한 이후 9번째 협약체결이다. * 내진간극 : 지진 발생 시 원전 격납건물 벽체가 내부 구조물과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정한 간격 ㈜유니스텍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1년 3월까지 3억원을 투입, 내진간극 측정용 장비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2.5억원의 연구비 지원,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국산화하는 장비는 높거나 좁은 구간의 내진간극을 작업자 대신 원격 장비로 측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측정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국산화가 완료되면 종사자 보호는 물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1월 협력중소기업과 개발한 국산화 노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본부 인근지역 감포읍 지역상가의 노후화된 해수시설정비사업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감포읍 지역상가로 청정해수를 공급하는 기존의 노후 배관 교체 및 배관 청소작업 등이 이루어졌으며, 감포읍 지역 사회는 이를 통해 감포읍을 찾는 많은 발길이 이어져, 코로나19 로 인해 움츠린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월성본부는 지역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최경욱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월성본부가 지역에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최근 동경주이장연합회와 협업하여 본부 인근 마을 방역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지역 음식점들의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도시락 day’를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외부 음식점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주시외식업지부(지부장 최기식)를 통해 안내받은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심 도시락을 주문,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천 500개의 도시락(5천만 원 상당)을 이용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진정 국면 진입 시에는 외부식당 이용의 날로 확대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식 경주시외식업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원업소를 이용해주어 지역 소상공인(일반음식점)에게 많은 응원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 원의 성금을 후원했으며,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전국 5개 원자력본부 등 주변 마을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최일선 의료기관과 소방서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임금 반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지원
경주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선정을 위해 지난 해 12월 광역자치단체가(제주도 제외) 추천한 기초자치단체 21곳(경북 안동, 경주, 포항 등) 가운데 1차 서면심사에 통과 했으나(9개 도시), 2차 현장실사, 3차 PT발표 등 치열한 경쟁에서 어처구니 없는 탈락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써 대망신"을 당해 지역사회와 관광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28일 문체부가 발표한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국제적 관광도시를 자부해온 "천년도시 경주"를 제치고 안동시가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되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관광도시로 거듭날 전국 4곳을 선정하는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은 국제관광도시와 더불어 지난해 4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의 고유한 관광브랜드를 지닌 세계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지역을 선정‧육성하여, 방한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이다. 지역거점도시에는 안동시와 더불어 전주시, 목포시, 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는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관광거점도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방문 지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지난 23일 블루원 룩스타워 사무실에서 한 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경주애가원(원장 이윤주)과 상호 교류 및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경주애가원은 경주시 구정동에 위치한 경주 유일의 한 부모 가족 복지시설로 18세(대학진학 시 2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다문화 모자가정 23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 블루원은 앞으로 경주애가원 입주민 중 취업희망자를 추천받아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여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근로조건을 맞춤 운영하여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경제적인 자립기반 형성을 도와주기로 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블루원 직장어린이집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 블루원은 경주애가원에서 약 6.7Km 떨어진 통근버스 운행노선에 가깝게 있어 비교적 출퇴근 조건이 양호하다.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어 육아를 함께해야하는 경주애가원 입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직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블루원은 앞으로 이들을 최대한 채용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워터파크 및 키즈카페에 초청하여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는 “경주지역의
경주시는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 입구에 설치된 홍보아치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점검을 위해 3월 9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황성공원 홍보아치 안전진단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홍보아치의 철거에 앞서 물리적 결함을 조사하고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점검를 점검한다. 시는 구조물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해 시설물을 활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안전진단 이후 안전이 확보될 경우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시정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어업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경주시는 2018년 9월 농식품부로부터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해 설립추진단(47명) 및 실무TF팀(14명)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설립활동에 착수했다. 그간 설립추진단 및 실무TF팀은 각종 위원회, 회의 등에서 설립당위성을 홍보했으며, 선진지 업무연찬 등을 거쳐 현재 농어업회의소 정관을 작성 중에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속추진중인 홍보활동의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농어업회의소를 알리기 위해 실시했으며, 실무 TF팀을 4개조로 편성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일정에 맞춰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농어업 회의소의 필요성 및 개요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커지는 도‧농간 소득격차, 인구감소 및 고령화, WTO개도국 지위포기, 수십년째 제자리인 농업소득 등 산적한 농어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계의 상공회의소 격인 농어업회의소가 필요하다며 설립에 동참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회원모집, 법인등록, 창립총회 등을 거쳐 오는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