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4명으로 2018년 대비 11명이 줄어 24% 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경주시가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2015년도 사망자수 65명과 비교하면 48%나 감소한 것이다. 경주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해 2019년까지 약250억원을 투입하여 사고취약지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들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시 교통행정과 이창무 과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한뜻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24% 감소하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국제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4~27일 설 연휴 나흘간 5천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00여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상설 전시콘텐츠와 다양한 설날 이벤트가 주효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도 하루 평균 13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경주엑스포 공원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상설 전시와 함께 공원 곳곳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휴기간 4일 동안 매일 선착순 입장객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간회원권 지급 이벤트는 첫 방문객들에게 행운을 선물했다. 또 한복을 입고 온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면제하면서 한복을 갖춰 입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삼삼오오 모여 설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궁과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동심으로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최근 농업시책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하절기 시행예정인 한우과정을 제외한 3개 과정 4품목에 대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총12회 1,450명 목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862명이 참석해 계획인원 대비 128% 넘는 참석률을 보였다. 벼 도복방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업 신기술(무복토 못자리 방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고추 이중터널재배를 통한 조기 수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농업 6차 산업’을 수강한 한 여성농업인은 “이제껏 6차 산업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생각을 했는데,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방법을 강구해 소득을 증대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주요작목의 고품질 생산과 현장애로 기술교육을 위해 각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강사를 구성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주 농업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진 점과 공익직불제,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2020년
경주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비상 대책에 돌입했다.국내에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어 비상 방역대책반이 설치됐으며 설 연휴를 포함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전 국면에 접어들기 전까지 계속 가동 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환자 발생 감시, 선별진료소(동국대경주병원)운영, 신경주역 발열카메라 설치, SNS 등 예방 홍보, 손씻기 켐페인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중국 우한시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1339(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속한 신고를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진료공백에 따른 비상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해 시민 및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779-8622)과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동안 비상응급의료체계를 유지·운영하는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비롯해, 그 외 당직의료기관 36개소, 약국 54개소가 운영을 하며,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제·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응급처지 및 응급환자 등의 안내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연휴일자별 운영계획은 경주시 보건소(www.gyeongju.go.kr), 경주시청(www.gyeongju.go.kr) 및 각 읍·면·동의 홈페이지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17일 경북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 해주는‘2019년 경북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지원사업’이 컨설팅 완료보고회를 끝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수용태세 실태조사와 시장조사, 개선유형의 검토, 관련기관과의 거듭된 논의를 통해 지난해 6월 공모를 시작으로 경북도와 23개 시․군, 공사가 합심하여 거침없이 달려온 결과다. 이번 사업으로 총 629개 업체가 선정되어 음식점은 편리한 입식테이블, 위생적인 개방형주방, 깨끗한 화장실, 간판개선과 더불어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메뉴판까지 완벽하게 개선하였으며, 숙박업소는 관광지 등 지역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할 수 있는 홍보물 거치대, 시설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하였다. 또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동 갈비골목, 영주 숯불구이거리, 영덕 강구대게거리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 인근 또는 맛집거리 주변의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원받은 업소와 리모델링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까지 모두
“이번 설 연휴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최신 작품과 전도유망한 젊은 작가들의 그림을 만나보세요.”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소산 박대성 상설전시’와 ‘신수원 ․ 우건우’ 展에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져 오는 설날 연휴에도 경주 관광객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솔거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14만6천여 명으로 개관 직후인 2016년 1만3천여 명에 비해 10배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 ‘소산 박대성 상설전시’는 박대성 화백이 최근 완성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을 주된 작품 소재로 활동 해온 박대성 화백이 처음으로 ‘일출’을 표현한 ‘금강산 총석정 동해 일출도’는 웅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려낸 ‘대한민국 3대 명산’을 주제로 한 ‘백두산’, ‘한라산’, ‘금강산’ 세 작품도 압도적인 작품성으로 관람객을 매료한다.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가로 8미터, 세로 4미터에 달하는 ‘삼능비경’도 솔거미술관 관람객들의 최애 전시실이다. 박지영 솔거미술관 학예사는 “박대성 화백은 독창적인
경주시가 지역구 김석기의원의 총선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리통장과 자유한국당 당원을 조직적으로 동원한 신라왕경세미나를 빙자해 "알맹이없는 홍보"에 열을 올렸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경주시 주관으로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신라왕경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학술세미나에 일부 읍면,동장과 리통장 동원과 자유한국당 당원을 동원해 김 의원의 신라왕경특별법에 대한 총선용 홍보전을 본격화 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내빈소개,인사에 1시간여나 걸려 본격적인 주제발표 순서를 앞두고 참석자 상당수가 자리를 떠나버리는 상황이 연출된것. 또한 참석자들로 부터 신라왕경특법에 대한 무관심과 경주시의 일방적인 동원에 대한 불만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안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수정안"에는 관계부처가 반대의견을 표명한 "재단의 설립,특별회계의 설치 "등 관련 조문을 삭제하고 "시행주체가 문화재청장에서 경주시장으로 격하되면서 사실상 사업추진에 힘이 떨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수정안을 보면 제2조(정의)에 경주 및 그 인근지역으로 수정되었고 제6조(연도별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블루원내 디아너스C.C, 워터파크, 룩스타워, 콘도 등 전 업장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고객들의 즐겁고 행복한 ‘설캉스’를 지원한다. ▲ 디아너스 C.C는 설 연휴인 1월24일~27일까지 비회원을 대상으로 그린피를 할인된 가격으로 모신다. 설날인 25일은 휴장한다. ▲ 콘도(36평 패밀리, 45평 프라이빗)는 1월20일~23일 투숙객에 한하여 1실 당 2만원의 룩스타워 할인 쿠펀을 제공한다. ▲ 워터파크는 1월20일~27일까지 스마트예약자에 한하여 소인은 1만원 특가로 입장할 수 있다 ▲ 룩스타워는 고객 할인 이벤트를 2월말까지 다양하게 진행한다. 키즈카페 헬로마이디노는 1월20일~27일까지 모든 고객을 투숙객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여 소인 주중8000원/주말1만원, 보호자 1인 무료로 모신다. 베이커리(BBS)에서는 2월말까지 딸기페스티벌 특선메뉴를 판매한다. 뷔페레스토랑 더브리즈는 1월24일~27일까지 설 특선 메뉴로 뷔페를 준비한다. 카페&바 131라운지는 1월말까지 특선 스테이크 세트메뉴를 준비하여 고객들을 맞는다. 이번 설 연휴는 4일간으로 날씨는 비교적 포근하나 비소식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16일 충효동 일원에서 「깨끗한 선거, 깨끗한 자연」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선도동새마을협의회, 선도동새마을부녀회, 선도동자연보호협의회 직원 및 회원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환경을 정비하고 깨끗한 선거 다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지역 단체와 함께 깨끗한 경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90여일 남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도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도 함께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4일 동경주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200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주변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밑반찬 배달봉사는 읍·면 복지사와 사회복지법인에서 협의하여 선정된 121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시행된다. 배달되는 반찬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하여 배달한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밑반찬 봉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16일 경주시 무료급식 시설인 ‘이웃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원흥대 원전건설처장을 비롯한 건설처 직원 10명과 경주시 민간 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회원 10명이 함께 경주지역 결식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준비 및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원전건설처 직원들의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로 음식 준비 및 급식소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한수원 원전건설처는 지난 2017년 동천동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지역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흥대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16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서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근우 경주경찰서장,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유인성 경주고용복지+센터 소장, 한동수 경주경찰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 회장, 김도현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 위치하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법률 등 상담과 기관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센터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외국인인력팀, 경주고용센터 취업지원팀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고용과 취업지원 그리고 상담 등에 대해 One-Contact, One-Stop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여러 기관의 협업 아래 외국인근로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6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1월 1일 신규임용공무원 10명과 선배공무원 10명,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후견인제는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하여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조언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신규 공무원인 행정지원과 우재은 주무관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낮설고 두려웠지만, 선배공무원들이 베풀어준 관심과 배려 덕분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선배공무원에게 받은 따뜻한 조언과 배려를 잊지 않고 하나하나 열심히 배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희 행정지원과장은“지방공무원 후견인제를 통하여 선배공무원은 신규공무원에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지도·조언하여 올바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신규공무원은 선배공무원을 믿고 의지하여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잘 적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17일부터 고금리 대부업과 성매매 알선 등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에 자동 경고 전화를 계속해 발신하는 ‘불법 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 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내·경고 멘트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서비스 시행에 앞서 프로그램 사용 및 운영에 대해 읍면동 담당공무원 교육을 15일 실시했다. 고금리 대부업과 성매매 광고 전단지를 대상으로 무제한 또는 5분, 20분, 60분 등 일정한 시간 주기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 행정조치 안내 전화를 계속 걸어 광고효과를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기 도입된 자치단체에서는 뚜렷한 불법 전단지 감소와 함께 민원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상장 도시계획과장은 “하루에도 살포되는 불법 명함형 전단지가 수만 장에 달하며 무단 살포되어 시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며, “자동전화안내서비스가 불법 광고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