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민선7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27일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또한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 투자기업(아진산업) 특별상을 수상하여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계획을 수립해 실행함과 동시에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동양피엔에프, 티에스경주, 에코인슈텍, 일지테크, 티에스오토모티브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적극적인 해피모니터 활동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유치기업 지원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했다. 이날 기업부문 특별상은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투자를 완료한 아진산업(주)이,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손대기 신성장산업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진산업(주)은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경주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투자유치 대상 선정은 경상북도가 20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하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2명, 명예퇴직 2명, 정년퇴직 3명 등 총 27명이다. 이 날 이임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영석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축사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의 퇴임식에서 탈피해 퇴직자들과 가족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변화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가족들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될 때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이어지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김옥이 예방안전과장,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이 27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김옥이, 이상복 과장은 각각 40년, 38년 간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 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방재청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자 지휘관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녹조근정훈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내빈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옥이 예방안전과장은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으로 일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며 퇴임의 기쁨을 전했다.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은 "직원들 덕분에 소방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떠나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그 고마움 잊지 않고 항상 경주소방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2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른 파업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공공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 25년 동안 5개 원전 14개 발전소의 방사선안전관리 업무를 용역업체에게 맡겨 왔다"고 주장했다. 방사선안전관리 용역은 용역노동자들에 대한 교육을 한수원(주)가 담당하고, 재료 및 장비, 설비 등 모든 것을 한수원(주)가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용역이나 공사용역에 비해 용역업체에게 막대한 이윤을 안겨주는 기형적인 용역형태 이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방사선안전관리지회는 하나원자력기술(주)와 7차례의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2019년 12월 2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하였다. 특히 공공연대노동조합 방사선안전관리지회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제적인원 121명이 전원 투표에 참가하여 121명 전원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정하였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금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 포항고용노동지청, 하나원자력기술(주)에 쟁의행위를 통보하고, 다음 주부터 다양한 형태의 파업에
경주시 양남초등학교(교장 남경호)는 지난 24일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청소년단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님과 함께 걸스카우트 단원과 컵스카우트 단원이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교 가까이에 있는 마을회관과 노인 회관에 찾아가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과일, 다과를 드리고 노인 회관에서는 단원들이 준비한 재롱도 보여드렸다. 학교교육과정상 준비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대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공연을 하겠다고 스스로 희망하였고 학예회 때 틈틈이 익힌 노래,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연주, 춤의 재능을 선 보였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단원 전체가 ‘내 나이가 어때서’합창을 할 때 할아버지들께서는 박수를 치시고 노래도 같이 하시면서 흥겨워하셨다. 할아버지들께서는 준비 해 드린 간식도 드시지 않으시고 흐뭇하게 지켜보셨다. 할아버지들께서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고맙다고 단원들에게 연필과 초코파이를 선물로 주셨다. 할아버지들은 간단히 인사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공연도 준비해서 보여 주니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아주 기뻐해 주셨다.
정종복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시민들께 출마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고 드리고 경주 발전구상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나라가 총체적 위기이다. 안보가 무너져 내리고, 국민들 살아가기 어려운 이러한 정권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여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그 힘으로 경주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하였다. 또 정 예비후보는 “단편적인 처방으로는 현재 경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으며 현안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까지도 잘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외국인 친화적 도시, 고령화시대 행복한 노인생활, 농어촌 경쟁력 제고, 도심재생사업과 중심상가활성화 등 17개 분야를 경주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목표로 제시하고 (가칭)경주 지속가능 발전 시민공약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출마를 하면서 단지 득표를 위해 실현가능성이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고민 없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3일 연말을 맞이하여 동경주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노인회, 유도회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들은 양북면 노인회관을 시작으로 양북면 유도회관, 감포읍 노인회관, 양남면 노인회관, 양남면 유도회관 순으로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고, 쌀, 라면, 커피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소통하는 월성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21일 (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범교과 학습 주제 콘텐츠 나눔 한마당>에 참여했다. 안전, 건강, 인성, 진로, 민주시민, 인권, 통일, 독도, 경제, 환경, 다문화 등 범교과 학습 주제와 관련된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보급으로 수업의 다양화와 교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리였다. 그동안 실시한 다문화 수업 방법 및 개발 자료를 공유하였으며 각 학급에서 진행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와 연구 과정 및 결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진행한 활동 중 여러 나라의 풍경, 세계건축물, 전통의상 등 참가한 연수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체험을 통해 다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간단한 수업 활동부터 이중언어교육, 한국어교육, 세계시민의식 등 다문화 교육의 나아갈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끊임없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과 지역별 다문화 상황과 연구 방향과 교육 기준을 공유하였으며, 수업 및 교수․학습 자료의 활용성과 수업 방법, 해결과제 등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 이처럼 콘텐츠 나눔 한마당을 통해 다문화를 제고했으며,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교실 수업 방안을 새롭게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중요한 피난시설로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자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이는 피난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신고 대상으로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 특정소방대상물로 소방시설 설비를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 및 비상구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청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경주소방서에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금 심사회의를 거쳐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창수 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써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므로 적법하게 관리해 소방안전문화가
2018년 7월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실천하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윤병길 의장은 8대 의회 개원식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첫째 주민과 집행부 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둘째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동행하여 경주 발전을 위한 민자 유치에 전력하는 의회, 셋째 시민단체와 언론, 대외기관과도 소통하는 의회, 넷째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 약속을 중심으로 올 한해 경주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을 보면첫째로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한 입법기능 강화, 철저한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했다.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총 90일간의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176건의 일반안건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한편, 7건의 5분 발언과 11명의 의원이 19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및 미래에 대한 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월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오는 28일(토)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마지막 보문호반 힐링걷기인 만큼 당초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서 마지막 토요일로 변경하여 관광객, 시·도민 및 가족들이 연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걷기 출발전 수상공연장 광장에서는‘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골목놀이’라는 테마로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 및 소품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힐링사진관’, 달고나, 어묵 등 군것질거리의 ‘추억상회’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힐링마을’을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걷기 코스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신년다짐 및 버킷리스트를 2020년 자신에게 보내는 ‘신년다짐 느린우체통’, 2020년 새해소원을 적는 ‘소원을 이루어주~쥐’, 보문호를 추억할 수 있는 보문호반 토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불어 내년 세계로 열린 관광 대구·경북 구현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물 및 핫팩 배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문호반 힐링걷기(달빛걷기)는 지난 2014년 3월 처음 개최
경주시는 농어업관련 조례 제정으로 새해에는 농업도시의 위상을 한층 올릴 계획이다. 경주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여성농어업인의 사회적 참여, 교육기회 확대,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주시농어촌민박산업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어촌민박사업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주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요 농산물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주시 농어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를 개정해 기금 10억 원을 대형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융자금으로 지원해 어려운 농촌에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농림축산해양국 신설과 함께 각종 조례 제정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하여 농어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제도를 통해 한층 발전 된 경주시 농정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0월 30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2월 24일 오전 6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21일(토) 경상북도내 가야문화 교육투어 상품개발을 위하여 신비의 가야문화 교육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령의 가야문화자원과 교육을 연계한‘신비의 가야문화 교육투어’라는 테마코스를 발굴하여 도내 관광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40여명 대상으로 도내 관광복지도 함께 추진하였다. 팸투어단은 고령의 왕릉전시관·지산동고분군 답사, 대가야테마파크·대가야생활촌 체험 등 가야문화유산 답사 및 체험뿐만 아니라 가야 역사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가야문화유산과 교육을 연계한 교육팸투어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유산과 테마를 연계한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며“도내 관광취약층 관광복지를 통하여 행복경북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일 양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사선 지도 그리기’ 라는 주제로 방사선 탐구교실을 시행했다. 방사선 탐구교실은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북중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방사선 지도를 그렸다. 방사선 탐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와 원자력 환경공단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하여, 원자력·방사선 분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