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3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7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발표회 및 2018학년도 사업설명회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011년도부터 매년 특성화고·마이스터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선진기술 습득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강화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독일, 미국, 호주 등 세계 13개국에 34개 사업단 408명을 선발하여 해외에 파견했다 신라공고는 2017년도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5명의 학생이 2017년 8월 10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독일의 헤르비히 블랑커츠 고등학교와 WMU(Weser Metall Umformtechnik)회사에서 학업과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도제교육을 통해 독일의 선진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이 독일 회사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공고의 이러한 성과는 고등학생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독일 현지에 취업하는 선례를 남겼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3개 사업단에만 수여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8일 오후 3시 경주 늘푸른요양병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화재, 구조 등 각종 대형 재난현장에서 소방조직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대응계획 수립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위해 가동되는 조직으로 이번 훈련은 재난관련 기관․단체의 신속한 현장활동 및 역할분담에 따른 임무수행 능력향상과 공조체계의 확립으로 재난대비 훈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43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 8대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으며, 경주 늘푸른요양병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불시에 시작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 선착대 인명구조 등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임무별 역할 수행,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전개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훈련 강평에서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실전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긴급구조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14일 오후 3시 30분 경주시 화랑로 53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의 주인공은 경주시민이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서로 손 마주 잡고 온기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임기동안에 정부사업예산 10조원을 확보하여 역사문화산업클러스터와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경주시의 산업경쟁력 향상의 기반을 구축하고 경주시를 특별자치시로 승격시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경주시 발전계획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동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유아 무상교육 실현으로 전국최고의 교육도시화와 농산물최저가보상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과 농민의 생활향상을 이룰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과 상호간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경주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경주시에 필요한 정책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
경주시 산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합타운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경주시는 28일 산내면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날 기공식에는 강철구 부시장, 시도의원과 산내면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신청사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1988년 건립 후 30년이 경과한 현재 산내면사무소와 복지회관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부족으로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새로 건립되는 산내면행정복합타운은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의곡리 일원 7,285㎡ 부지에 행정동, 복지동, 창고동 등 3동의 건물이 신축된다.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동에는 면사무소와 회의실, 문서고가, 3층 규모의 복지동에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와 농업인상담소, 헬스장, 찜질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복합타운이 완공되면 행정과 보건, 문화, 복지 등 공간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는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강철구 부시장은 “그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 교양, 부와 번영이다. 피어 있는 모습 못지않게 떨어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꽃잎이 유독 얇고 하나하나 흩날리듯 떨어져 꽃비가 내리는 듯, 눈이 내리는 듯 몽환적인 경치가 연출되어 상춘객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꽃이다. 국내 대표 벚꽃 여행지인 경주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예보대로 이번 주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4.7)와 경주벚꽃축제(4.6~4.15)가 예정되어 있는 4월 첫째 주가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만 해도 보문호수 일대, 김유신 장군묘 입구인 흥무로, 대릉원 돌담길, 불국사 진입로 등 10여 곳에 이른다. 봄철이 되면 경주시 어느 곳이나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수많은 경주의 벚꽃 명소 중 비교적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져 있으면서도 제대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 경주 최고(最古) 벚꽃 군락지… 엑스포공원 뒤편 ‘경주타워 벚꽃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벚꽃길’은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 군락지로 추정된다.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되는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 등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콘셉트의 교육 프로그램 ‘대담신라(對談新羅)’를 오는 4월 1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교육’ 사업의 하나로 경주가 품고 있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기획하였으며, 4월 12일(목, 오후 7~9시)을 시작으로 6월 7일, 9월 6일, 11월 8일 등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 황남동에 자리한 카페 2층에서 펼쳐지는 대담은 일반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저녁 어스름이 깔리는 시간, 황남동 고분군의 부드러운 곡선이 큰 창으로 내려 보이는 곳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신라의 생생한 역사를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월 12일 열리는 ‘대담신라’의 첫 번째 이야기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이하여, '신라 시대의 개'를 주제로 펼쳐진다. 631년(진평왕 53년) ‘봄에 흰 개가 궁궐의 담장에 올라갔다‘는 기록 등 문헌에 남아있는 개에 대한 기록을 좇아볼 계획으로, 월성에서 출토된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31일 오후 2시, 경주 용강동에 마련한 ‘경선후보 준비사무소’를‘경선 선거사무소’로 전환해 개소식을 갖는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5일, 김천에서 경주에‘경북도지사 경선후보 준비사무소’를 차리고 경선에 대비해 왔다. 경주를 경선캠프로 택한 것은 이 의원이 경주 중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시켜 경북을‘문화관광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지만, 안동과 구미, 포항 등 ‘상대 후보의 연고지는 피한다’는 상대후보 배려 차원의 입장을 고려해 결정했다. 특히, 문화관광활성화는 이철우 의원이 자신의 공약 1호로 삼을 만큼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분야다. 그러나 지진으로 지난해 대비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어 경주 경제를 크게 압박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관광의 획기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 점도 감안해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 의원측은 한꺼번에 지지자들이 몰려 올 경우 교통 등 시민불편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 초대장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세몰이식 과거정치를 지양하고 경주시민들의 품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기 위해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2018년 경주시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창조경제도시다. 그동안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라는 타이틀을 넘어 창조경제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 경주의 비전은 단순히 각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있지 않다. 지방 도시로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주시가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비전에서 창조경제를 가장 중심에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경제활동이 눈 앞에서 이루어지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도시 발전 인프라가 함께 돌아가는 활기찬 경제도시. 이천년 동안 다져 온 역사문화의 토양 위에 경제 주체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그것과 맞물려 도시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자립형 경제도시, 바로 이것이 경주가 그리는 미래다. 1.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으로 성장 동력 마련 2017년 기준으로 경주시의 기업체 수는 1,937개이다. 연간 100개 이상의 기업체 수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2,000개 기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에 종사하는 종업원 수도 43,653명에 달한다. 작년에만 텔스타-홈멜(주), ㈜에코인슈텍, 대주정공(주) 등 강소기업과 수산인터스트리 외 8개의 한수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18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관광공사․경상북도관계자․국외전담여행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방향 및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2018 해외마케팅 공동참가 등 다양한 혜택 지원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경북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공사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 다변화를 통한 집중 마케팅 방안에 대하여 여행사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경상북도 외래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 대행은 “앞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대비하여 국외 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신규 관광 상품 개발과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등 외래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지정은 경상북도의 관광상품 개발, 홍보․ 판촉을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관광유관기관,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국외 1
경주시장 예비후보에 정현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주시의원(비례대표)이 당내 경선을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지역은 같은당 임배근 경북정책연구원 원장(동국대교수)이 먼저 예비후보로서 사전행보를 보였지만 정 의원의 이같은 결정으로 당 내 경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주 시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지만 지금까지 기초단체장 후보 한 분만 거론되고 있어 여당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 현실이다”면서 “이번 6.13선거에서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이 당원과 시민들에 의해 선택되어야 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되기를 기대하며 용기를 내어 더불어민주당 시장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힌것. 정 의원 “민주당은 여성을 우대하는 정당이며, 미투운동은 단지 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을 지배해온 갑과 을의 관계에 대한 문제일 것”이라면서 “현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적폐청산도 결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남성이 아니어도, 지역의 특정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아도, 또 외지에서 이사한 평범한 이웃이어도 모두 지역의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면서 “당내 경선 과정에 충실히 임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부끄럽지
경주시 외동읍 모화4리 600번 시내버스 종점에는 주차장 정비후 화장실이 없어 승객과 기사들이 노상방뇨를 일삼는 진풍경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얼마전 주차장 정비로 인해 기존의 화장실이 없어져 버스승객과 기사들이 부득이 하게 노상방뇨를 하게 된것. 이로인해 버스이용객과 기사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경주시의 담당자는 "준비중"이라는 대답만 반복하고 있다. 시내버스 종점 화장실이 없어진 사실 확인에 대해 경주시 담당자는 "현위치는 육부촌 성곽이 있는 문화재 지역이라 주차장 정비 사업으로 기존의 공중화장실은 철거된 상태이고 간이화장실로 해야 할지 검토중이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또한 "종전에는 민가가 있었기에 화장실에 대한 불편함이 없었다"는 모호한 답변도 했다. 화장실이 철거된 사실을 알고 있는 담당자는 "현재 빠른시일내에 조치 할수 있는 방법은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것 뿐이다"며 버스이용객과 종사자에 대한 심각한 불편을 모르는듯 했다. 외동읍소재 600번 버스종점은 경주에서 울산방향 7번 국도와 바로 인접해 있어 교통량도 많은 곳이다. 제보자인 해당 지역의 선출직 공무원은 "주민접촉을 위해 다니다 직접 목격한 사실이니 신분은 밝히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6일까지 제18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초등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유치부(어린이집)와 초등부 총 18개팀이 출전하며 오는 5월25일 경북도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대회 입상팀에게 경북도지사상, 경상북도교육감상 등을 수여하며 유치원와 초등부 각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전국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작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는 경주소방서 대표로 중앙유치원 합창단이 출전해 유치부부분 금상을 수상하였다. 경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78-0534)로 문의ㆍ접수하면 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과 안전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에서 따스한 봄을 앞두고 경주를 방문할 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주시청 왕경사업본부 왕경조성과 직원 일동은 고도육성 및 고도이미지 찾기, 한옥지구보존정비 사업 등이 한창인 황남동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청결 관광지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휴일임에도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고도육성사업으로 활기가 넘치기 시작한 일명 황리단길을 찾아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주말에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왕경사업본부 왕경조성과 자원봉사단은 매년 왕경사업이 추진되는 사적지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동주 왕경조성과장은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의 추진과 더불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신라왕경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에 대한 추진 열의를 보였다.
전국 유일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오는 4월 1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군번 없이 참가한 학도의용군의 발자취와 기록물을 모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2002년 만들어졌으나, 지난 연말부터 새단장에 돌입했다. 이번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전시시설 리모델링은 “학도의용군 호국문화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자료의 오류를 수정하고 시설물에 대한 정비․보강을 실시했다. △생존자 증언과 고증,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존 자료 오류 정비 △학도의용군 생존자 육성증언대 설치 △기존 노후시설 현대화 개선 △6.25전쟁당시 학도의용군 포항여중전투 장면을 묘사한 디오라마와 영상물 설치 등 4월 1일 재개관에 맞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도의용군 호국문화의 길 조성사업”은 10억 원의 예산으로 2016년부터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기계·안강지구 전투전적비 건립, 포항여고앞 학도의용군 6.25전적비 이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안으로 학도의용군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일 오후 2시 32분경 경주시 사정동 황남주민센터앞 도로 상에서 화물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은 차량이 전복되면서 운전석에 끼여 있는 화물차 운전자 김모씨(남,51세)를 선루프 개구부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