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최양식)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세계물포럼’에서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지역 물산업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주시는 19일(현지시각) 세계물포럼 홍보관에서 태화엠씨(주)와 급속수처리기술의 브라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현지 수처리협력업체인 태화엠씨는 경주시가 개발한 일 200톤 규모의 컨테이너타입 이동식GJ-R수처리장치를 상파울로 지역에서 현장테스트와 병행해 수처리 기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업무협약에 직접 참석한 박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경주시는 일찍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의 기술이전 및 국내외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브라질 최대 수처리전문기업인 사네파 상하수도공사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남미지역에 경주시수처리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160개국 4만5천여명의 물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브라질 세계물포럼은 ‘물의 공유’(Sharing Water)를 주제로 세계 물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물기업들의 신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MS-오토텍 교육장에서 직장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및 정신건강 선별검진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청의 스트레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원인 중 75%를 직장에서 받는다고 하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에 달하고 미국, 일본의 직장인보다 무려 4배나 높은 수치다. 또한 스트레스 원인 중 1위는 직장 내 인간관계, 2위는 어려운 업무, 3위는 많은 업무량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교육과 더불어 정신건강 선별검진을 함께 실시하여 직무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능력 향상을 도모,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15일 교육에서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허경애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우울증의 이해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우울증의 원인과 이해, 치료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허 팀장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써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과 운동, 식습관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극복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라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19일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3월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강철구 부시장 주관으로 열린 결의대회는 장상택 양남면장과 정주용 황남동장이 직원 대표로 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한 후, 결의문을 부시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정착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로 이끌기 위해 선거관여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선거중립과 철저한 선거 규정 준수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및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주시는 그 어느 때 보다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시기임을 인식하고, 유권자의 투표 편의와 신뢰받는 공정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시즌이 시작될 즈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시작된다. 경북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7일 보문단지 내 보덕동주민센터 앞을 출발해 2천년 역사도시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1만40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참가종목으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km 건강달리기가 2만원, 그 외 종목은 3만원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40개국 1만3,408명(외국인 1,832명)이 참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료진, 구급차, 자원봉사자를 구간별로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27회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역사문화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동안의 새 단장을 마치고 봄과 함께 문을 연다. (재)문화엑스포는 오는 26일(월)부터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공원 개장을 시작해 10년간 경주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사랑받아 온 경주엑스포공원은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운영요원 선발 및 교육, 새마을관 리모델링, ‘구름위에 카페’ 정비, 전시관 청소, 국기 설치 등 막바지 오픈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튤립, 금잔화, 마거리트 등 봄꽃 12,100본을 식재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얼굴인 정문을 20년 만에 교체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을 개관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풍경전>, 엑스포 문화센터서 26일 개막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오픈과 함께 엑스포문화센터 전시관에서는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풍경전>이 열린다. 불국사, 대릉원, 주상절리 등 경주지역 명소와 전국의 사진명소를 카메라에 담은 30여명 작가, 50여 작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9일 한수원 본사에서 사내벤처 공모에서 채택된 과제 리더 2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고 약 1개월간의 사업계획 공모와 2차례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1개 과제 중 ‘3D 프린팅 활용 증기발생기고형슬러지 제거장비 개발’과‘드림(방호방진) 마스크 개발’2개를 사내벤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한수원의 사내벤처 제도는 사내 사업화 위주이거나, 육성단계가 없는 타 공공기관의 제도와는 달리 공기업 최초로‘발굴-육성-사업화-창업’단계별 실질적인 활동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과제들은 앞으로 별도의 ‘사내벤처팀’을 구성해 2년동안 별도의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사업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며, 창업 시에는 3년의 창업휴직 제도와 회사특허에 대한 무상실시권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매년 2∼3개 과제를 선정하고 육성단계를 거쳐 사내사업화 또는 창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관리함으로써 사내벤처 제도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회사 내 혁신아이
경북 도의원선거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보덕.불국.양남.양북.감포.외동) 현역 도의원인 이진락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천여명의 지지자와 지역구민등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8일 동천동 소재 보성빌딩 3층에서 개최된 이날 이진락 도의원 개소식에는 경주대 김일윤 설립자와 전.이상효 도의회 의장과 전.현직 자유한국당 소속 동료시.도의원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경주시장 예비후보와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도 함께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가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종전 지역구에서 다소 수정된 지역이지만 평소 이진락 도의원의 폭넓은 인맥과 최우수 경북 도의원임을 증명하듯 각계의 축하속에 대단위 인파가 모여든것. 이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일등 도의원! 일 잘하는 도의원 이진락"이 인사드린다고 말하자 장내는 큰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침체된 경제와 지진으로 인해 경주의 관광객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지만 문화행정위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크고 작은 정책과 예산을 경북도로 부터 가장 많이 확보한 자신이 힘있고 능력있는 훌륭한 일꾼" 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이진락 도의
지난 17일 일본경찰대를 졸업한 30여명이 넘는 장년의 일본인들이 특별한 인연으로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일본 경찰대학교 본과 제76기 졸업생들로 김석기 국회의원(경주, 자유한국당)이 지난 1990년 양천경찰서 정보과장을 지내던 중 국비유학생으로 일본 경찰대학 유학 당시 함께 졸업한 동기생들이다. 지난해 4월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로 일본을 방문한 김석기 의원이 나카무라 동기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음 동기모임을 경주에서 갖기로 하고 초청했으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고자 경주를 방문한 것이다. 17일 점심 무렵 도착한 일행들은 경주 향토 음식 브랜드인 별채반에서 식사를 하고,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비롯한 신라왕경지구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둘러보며, 경주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이 날 저녁에는 코오롱호텔에서 김석기 의원 주관으로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카무라 경찰대 76기 동기회장, 아시카리 경찰대 학우 회장을 비롯한 동기생 34명과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도 함께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기 의원은 환영사에서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동기생 여러분과의 인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주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상임위원장, 도의원, 국소장이 참석해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82개 사업, 7,247억원에 대한 부서별 예산 확보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등 전반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유례없는 지진으로 주민불안 확산에 대처하고 원전 소재지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진연구와 함께 국가적 대응 및 위기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따른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사업비 3천억원)에 필요한 기본실시설계용역비 5억원과 신해양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문화수도로서 경주가 가진 해양문화 및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동해안발전전략으로 추진하는 국립문무대왕 해저미래관(사업비 2,726억원)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 10억원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3월 16일 동해안 여행의 중심도시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경상북도 여행소식을 전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庆游记(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는 전 세계에서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로서, 이달부터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하고,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곳곳의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한다.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에는 총 415명이 지원하여 43명을 선발했다.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 질수록 리포터 합격자의 취재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리포터에는 국내여행서적을 출판한 경력이 있는 여행작가와 국내외 여행전문 블로그 운영자로 구성돼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의 취재와 경북관광 홍보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리포터와 기자단 활동은 최근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자유여행객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음 주부터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군에서 시작한다. 리포터와 기자단원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발대식과 취재 교육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현곡,중부,성건,황오) 예비후보인 배진석도의원이 16일 오후 4시 김문수 전)경기도지사, 이원식 전)경주시장, 이상효 전)경상북도의회의장, 박승직 경주시의회의장등 1,500여명의 내빈,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사거리 배진석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동안 손길과 발걸음이 스쳐 지나가지 않은 지역이 없을 정도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배진석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많은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여느 개소식과는 다르게 청년단체 리더들과 청년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경주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소통과 신뢰의 정치인임을 실감케 했다. 송영선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지난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등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송곳질의와 공무원도 인정하는 예산확보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입법활동, 지역의 주요현안해결에 앞장서서 노력한 결과 ‘2017 제4회 우수의정대상’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의원 선거에 진보정치 실현에 앞장선 민중당소속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5일 경주시청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문희 민중당 경주지역위 상임위원장(가 선거구:황성.현곡).정태준 민중당 경주지역위 공동위원장(사 선거구:천북.용강)이 지역적폐청산의 기치를 내걸고 보수일색의 경주지역에서 진보후보로써 시의회 진출을 노린다는것. 민중당 이문희.정태준후보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촛불혁명 이후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경북지역은 적폐가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재하고 "경주지역적폐도 국회의원에서 시의원까지 자유한국당 일색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는 왜곡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후보는 출마선언 당일 "오늘은 1960년 3월15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부정선거가 있었던 3.15부정선거의 날이며 지난 2005년 경주에 방폐장이 유치된 불행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주지역적폐청산을 위해 진보진영의 단결은 필수적이다"며진보적 모든정당과 후보들과 함께 단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후보는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특히 이문희 후보(가 선거구:황성.현곡)는 경주의 진보정치 실현과 적폐청산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영국 원자력해체청(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NDA)과 13일부터 15일까지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와 고리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간 MOU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영국 원자력해체청은 영국내 원자력 시설 해체를 총괄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워크숍에서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셀라필드(Sellafield)社 및 매그녹스(Magnox)社 등 원자력해체청의 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 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해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국제협력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행하는 원전해체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사무총장 홍종경)은 14일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에서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증진 및 교류증진을 통하여 동북아시아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관광교류를 통해 동북아시아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 역사, 문화유산 자원의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북아지역 관광·문화분야 교류활성화에 대한 협력 ▶국제관광교류를 통해 동북아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동북아지역 경제의 번영과 발전에 대한 협력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 역사, 문화유산 자원의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관광분과위원회(코디네이터 : 중국 허난성) 참석을 통한 공동 관광상품개발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정보 및 축적된 자료 공유 등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동북아시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사업 추진으로 동북아시아 관광객 유치 등 경북관광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는 1996년 9월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대학을 방문, 2018년도 신입생 130여명을 상대로 노인대학 특강을 실시했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종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경찰서 박노팔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에 노인들 상대로 전화금융 사기 등 다양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상한 전화가 올 경우 받지 말 것”특히,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 최고라며 가까운 보건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특강을 마치고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안순희 소장과 함께 이동상담소(네잎클로버)를 열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경주경찰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경로당 등을 찾아가 맞춤형 범죄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