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환절기 기온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하천·저수지·낚시터 등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 실시,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 일제정비, 얼음깨짐 사고 대비 등 각종 인명구조훈련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예방홍보 강화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안전수칙 준수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 가던 경주에 봄비가 내리더니 8일 오전부터 모처럼 반가운 봄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강수량은 평균 32.5mm, 적설량은 2cm를 기록했다. 경주시 지역별 자동관측시스템에서는 강동지역이 57mm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산내와 서면은 각각 18mm와 15mm로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강수량이 낮게 나온 산내와 서면지역이 평균적설량보다 훨씬 높은 5.7cm와 10.1cm를 기록했다. 8일 오전 내리던 비가 함박눈으로 변하면서 경주 곳곳에서 출근길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시민들은 때 늦은 많은 눈에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시민들은 이번 눈이 싫지만은 않은 모습이었다.상점 앞 인도의 눈을 치우던 한 주민은 “눈이 갑자기 많이 내려 치우는데는 참 힘들지만 눈이 와서 농민들 농사 걱정과 식수 걱정을 덜어 참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주요 시가지 인도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청 산하 필수 민원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들은 담당구역별로 신속한 제설 작업에 나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11
지난 4일 일요일 밤 경주시 외동읍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상대로 강도ㆍ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K씨(50세)는 집으로 귀가하던 여고생 A 양(18세)을 수백 미터를 뒤따라간 후 뒤에서 목을 졸라 납치를 시도했으나 A양은 강력히 저항하며 극적인 탈출을 했다. 인근 편의점으로 탈출한 A양의 신고를 받고 경주시 외동 파출소에서 출동하였지만 범인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이에 사건을 접수받은 경주경찰서 형사5팀은 신속한 대응으로 3일만에 피의자 김 씨를 검거해 구속시켰다. 검거후 조사중인 범인 K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성범죄 기록과 강도등 동일전과 기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범인 K씨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여고생을 끌고가는등 상황에 따라 강력범죄로 가능성이 충분했다고 경찰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사건이었지만 여고생 A양은 극적인 탈출로인해 큰화를 면할수 있었다. 또한 경주경찰서 형사들의 신속한 범인 검거로 이어질수도 있는 강력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역할을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6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필요한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발굴 및 배치 지원을 통해 사회공익 활동을 추진하고, 센터는 자원봉사 교육의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은 “경주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경주지역 자원봉사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공단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우리가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4일 귀금속 취급점 문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귀금속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를 발견하여 신고하고, 도주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4일 오전 3시 40분경, 관제요원이 경주시 황성동 소재 꾸오레(귀금속 취급점) 주변에서 피의자가 계속해서 점포 근처를 서성거리며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즉시 112에 신고했고, 피의자는 순찰차가 도착하자 도주하여 경찰이 인근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오전 4시 50분경 피의자가 다시 같은 장소에 옷을 바꿔 입고 나타나서 범행장소 주변을 오랜 시간 주시하고 살폈고, 점포 문을 당겨보는 등의 행동을 하다 오전 5시 39분경 갑자기 돌변해 손에 들고 있던 돌로 문을 깨고 재빠르게 점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즉시 112에 신고조치했다 피의자는 범행장소를 3회 반복하여 오가며 귀금속 팔찌 등 90여점을 절취해 경찰 도착 직전 도주했고,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파악한 도주경로를 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황성동 e편한세상 주차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4월 24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한‘2018 신규 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하여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청소년 단체로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119안전체험활동 등 체험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119소방동요대회 및 어린이불조심마당 등 대회참가 등으로 119소년단원들의 모든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가 가능하다. 지난해 정비된 경주소방서 119소년단은 6개대 117명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교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소방차 탑승 및 방수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119소년단에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054-778-0535)로 문의하면 된다.
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2월 두 달간 진행된 동계훈련에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70개 팀 3,8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 153개의 팀에서 3,210명에 비해 약 20%가 늘어났다. 경주시는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동계 훈련장을 무료 제공,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요 동계 훈련 종목인 축구는 초등부에서 대학부, K2 챌린지의 이랜드FC 등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축구공원 6개 구장에서 29개 팀 950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동계훈련 기간 중에는 108개 팀 2천여명의 유소년클럽 축구선수가 참가하는 ‘경주컵 2017 동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10일간 대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동계훈련과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각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경북도지사 선거 공천 신청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발로 뛰는 현장도지사’를 기치로 본격적인‘경주대첩’의 시동을 걸었다.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친 이 의원은 그동안 자신의 선거구인 김천을 거점으로 표심공략을 펼쳐 왔으나 선거일 D-100일을 기점으로 경주로 중심 추를 옮겨 표심 공략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이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경주시 용강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과 함께 ‘경북지역 문화관광 진흥방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경북관광진흥원이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공약으로 내세운 이 의원에게 제안한 것으로 이 의원은 이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문화관광분야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초 10일 개최하기로 했던 개소식 행사는 당내 경선임에도 후보자들간 세대결로 인한 과열 우려를 고려해 이날은 개소식 행사없이 정책토론를 열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다.이 의원은 그동안 김천을 축으로 한 선거전략을 구성해 왔으나 앞으로는 김천에서 경주로 전략을 수정해 표심 공략을 벌일 계획이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64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주지역 25개 초등학교에 64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하교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예방과 미아보호·불량학생 선도 등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펼친다.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최◯◯(여,72세)는 “평소에 아동안전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조금이라도 아동안전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경주경찰서는 선발된 64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초등학교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여 아동안전에 힘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경주시가 극심한 겨울 가뭄의 장기화로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과 감포댐 저수율이 각각 39.3%와 20.9%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봄 가뭄까지 계속될 경우에는 대규모 제한급수를 고려해야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시는 27일 덕동댐 급수구역 내 고지대인 진현동 진티마을 115가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제한급수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적응훈련은 진티가압장 강제 밸브조작 후 운영 중단으로 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가뭄 심각성과 절수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제한급수 상황 유지 및 분석, 지하수 대체용수 사용, 통수 후 안정화 단계까지 물차, 생수 등 비상급수 지원, 탁수 및 출수불량을 민원 대응 등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대규모 제한급수 실시 이전에 적응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실제 제한급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려 절수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을 확보하는 것만큼이나 보유한 물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3일 위덕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장에서 안전한 대학생활 분위기 조기정착을 위해 신학기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후배 및 교수·학생 관계 등 대학 특수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선제적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대처방안 및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사례, 데이트 폭력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또한 교육과 병행하여 여자화장실 등 취약개소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 및 홍보스티커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경주대 등 총 4개 대학 총 2,500여명의 신입생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과 카메라이용촬영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59)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가족, 친지, 후배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김문호 국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은 1980년 사회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소행정과장, 외동읍장, 환경과장, 맑은물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환경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수처리 및 하수처리기술 선진화,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등 경주시가 물산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갖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2017년 시민복지와 조직인사관리를 책임지는 시민행정국장을 맡아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4과 신설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업무량과 정체된 인사로 인해 침체된 공직사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김 국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천직으로 삼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경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뜨거운 열정이 많들어낸 많은 업적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경주시에서는 24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30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제30기 열린시장실’은 평소 업무로 인해 개방하기 어려웠던 경주시청 시장실을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개방하여, 시정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키워감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은 경주시 노서동 동방지역아동센터의 학생 20명과 함께 시장실을 둘러보며 미래시장 되어보기 및 기념촬영을 하고, 주요시정 영상물 시청,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 시정회의 등 시정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시장실에 참여한 학생은 “나중에 꼭 시청에서 일하면서 봉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으며, 시장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가진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경주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린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
최양식 경주시장과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사장은 23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안강지역(양월․안강․근계리 일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강읍소재지 중심지역으로 양월․안강․근계리 일원은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연내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사업비의 50%인 10억5천만원씩 부담한다. 안강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안강 LH아파트에서 시작해 안강우체국, 근계리 일원까지 공급관 총 8.8km를 매설해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다음달 7일 도시가스 공급신청 및 사업내용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안강지역 주민들도 타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되어 주민 삶의 질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 기간 중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서라벌도시가스와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황오․황남․건천지역을
경주시가 지난해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 사장 윤승현)에서 열린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제적 파급효과조사에서 총 1,12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분석한 2017년 경주 마이스(MICE) 참가자대상 경제적 파급효과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가 666억원이고 소득유발효과가 1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73억원, 73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됐으며, 경주시내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운송서비스, 인쇄업, 도소매서비스 등 전반적 산업영역에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이코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총회’ 및 ‘2017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격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0회기념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MICE행사를 포함한 총160개의 마이스(MICE)행사를 개최했고, 이에 5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제3회 IAEA HRD 컨퍼런스’와 ‘2018 GISAS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내외 MI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