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는 9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생, 학부모,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 박사 12명, 석사 16명, 학사 284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수상자에는 대학원 우수논문상 5명, 공로상 6명이 수상하였으며, 그 외 학부의 전체수석과, 학과수석, 공로상, 모범상, 체육상, 경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 우수논문상 등 50명의 졸업생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이성희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쉬지 말고 학습하고 경험하는 자기계발의 노력을 당부 드리며, 변화에 적응하고 더 높은 차원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자기계발의 노력을 멈춰서는 안된다”라고 당부를 했다. 또한 우리대학과 서라벌대학의 통·폐합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위해 교육부 등 관계기관들과 적극협의하고 있음을 참석한 전 학생 및 학부형들에게 설명하였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면(면장 전봉석)에서는 8일 관내 다사랑(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과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이용자와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노고를 취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봉석 서면장은 이용자들의 안부를 일일이 살피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면담의 시간을 가졌고, 지역사회가 단순 거주개념이 아닌 복지대상자와 시설간의 통합과 재활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민·관 복지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다사랑과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 복지에 필요한 여가와 교육,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관내 맞벌이 가정 등이 자녀 양육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사랑과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장은 “그동안 장애인과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당면하게 되는 현실적 어려움도 많았지만, 바쁜 일정 중에도 일일이 인사와 안부를 전하는 면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봉석 서면장은 “면민이 믿고 동행할 수 있는 복지기관으로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며 전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현곡면사무소(면장 박순갑)와 현곡농협(농협장 이종권), 현곡배작목반(회장 최상섭)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하구농협 앞에서 현곡면의 대표 농산물인 청정 현곡 배 직판 할인행사를 합동 실시한다. 직거래 장터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앞서 내태․무과․소현리 등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높은 당도와 맛 또한 일품인 최상품을 7.5kg(9~10과) 25,000원, 7.5kg(11과) 20,000원으로 시중보다 1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면사무소에서는 지난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배, 토마토 등 1,427박스에 23,530천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지역생산 농산물을 통해 소통․화합 분위기 조성 및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올해도 관내 아파트 8개소, 동국대, 우방명사마을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 정도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곡농협에서도 2001년부터 대만 등 해외 판로 확대개척을 시작으로 2016년산 109톤(213천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2017년산 150톤 수출을 목표로 바이어 면담과 수출업협회 협조․지원 등을 통해 수출물량 증대 등 우수 현곡농산물 홍보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가 포항 지진대응 초기 구호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130여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11. 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경상북도도지사·포항시장 표창 등 지진피해 대응에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1월 지진발생 시 가장 먼저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포항 항도초등학교 대피소를 찾아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활용해 150여명의 이재민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이용래 이사장은 “뜻 깊은 자리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포항시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안정화되길 경주시민들과 함께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360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2018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 수립을 통해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품격있고 존경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계획에 따르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60개소를 대상으로 연1회 이상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중점사업장과 민원유발 및 환경오염피해 우려지역 등을 대상으로 연3회 이상 집중 점검을 통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공통 분야가 있을 경우, 이를 통합한 지도․점검의 실시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도․점검 결과 및 처분내역 공개 등을 통하여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회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중히 대처해 나가며, 사업장 폐업, 시설철거 등 자진 폐쇄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
경주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여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경주시 상반기 행복톡톡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이달 1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상반기 행복톡톡 아이디어 제안 공모의 주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활용 아이디어 ▲효율적인 경주 인구 늘리기 방안 ▲문화·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 ▲생활 공감 아이디어 및 업무 정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생활공감 아이디어 및 업무혁신 분야가 대상으로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경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민참여 → 시민제안방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국민제안 → 공모제안 → 2018년 경주시 상반기 행복톡톡 아이디어 제안 공모 선택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경주시청 정책기획관 규제개혁팀(☎054-779-6031)으로 우편 및 방문접수, FAX(☎054-760-7402)접수 및 이메일 접수(jnzovy@korea.kr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950km 떨어진 다출라 지역에 30MW 규모의 차멜리야 수력발전소를 2월 10일 준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팔의 전체 발전설비 용량은 976MW로, 차멜리야 수력발전소는 앞으로 약 3%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수원이 해외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정부가 네팔의 경제발전을 위해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추진된 차멜리야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주관사인 한수원(주기기 공급)과 국내 중소기업인 화천플랜트(보조기기 공급), 세안이엔씨(송전선로 건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9년 5월 건설에 착수했다. 그러나 발주처인 네팔전력청과 토건계약자(중국업체)간 계약분쟁, 열악한 건설 여건 등으로 공사기간이 수차례 연장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당초 준공이 예정됐던 2011년 12월을 넘겨 약 9년 만에 결실을 거두게 됐다. ▲한수원 컨소시엄 : 기전분야 계약(수차발전기, 송전선로, 수문설비 등) 중국업체 : 토건분야 계약(발전소 본관, 댐, 도수터널 등) 네팔은 전력사정이 좋지 않아 정전이 잦다. 특히 발전소가 건립된 다출라 지역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집이 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경주 본사 홍보전시관에서 2월 5일(월)부터 4월 14일(토)까지 컨버전스 아트 <빛의 초대展, 낭만과 사랑의 화가 르누아르>를 특별 전시한다. 빛의 초대展은 모네, 고흐, 르누아르, 마네 등 네 명의 인상주의 거장들을 주제로 1년간 진행되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다. 한수원은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모네, 고흐전을 차례로 전시한 데 이어, 향후 4월 중순까지 르누아르전도 무료로 전시한다. 컨버전스 아트란 유명 화가의 작품과 삶을 VR(가상현실), 인터랙티브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 대표적인 화가‘르누아르’의 걸작으로 꼽히는 <아스니에르의 센 강변> <불로뉴 숲에서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두 자매> <피아노 치는 소녀들> 등이 있어 주목된다. 특히, 색채만으로 전체적인 음영과 생동감의 효과를 만들어냄으로써, 마치 작품들이 부드럽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아름답고 화사한 작품들을 통해 ‘그림은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라는 그의 철학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한수원 조석진 홍보실장은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석돈) 와 함께 7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북한이탈주민 40 여명을 초청해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하나센터, 팔각회, 경주 중앙로타리클럽의 협찬으로 준비되었으며, 행사는 흥겨운 장기자랑과 푸짐한 선물 전달 등 2시간여 진행되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낯선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보다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최oo(71세, 여)은 ‘고향을 떠나 명절 때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매년 잊지 않고 이런 큰 행사를 개최하여 격려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더 열심히 생활하여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설날을 맞이하여 2월 15일(목), 2월 17일(토)부터 2월 18일(일)까지 3일 동안 경주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 한마당을 마련한다. 우선 2월 15일(목), 2월 18일(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개구리 왕국2」,「산타의 매직 크리스탈」,「아기 배달부 스토크」,「눈의 여왕2」를 오후 1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설 다음날인 2월 17일(토) 오전 11시, 오후 1시 및 4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리오네트 공연이 신라미술관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떡메치기, 3색 쌀강정 및 다식 만들기, 인절미를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자리를 신라역사관 앞마당에서 마련한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에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추억의 뻥튀기 행사를 마련하여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박물관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8일 직원 50여명이 중앙시장과 성동시장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장기적인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수개월 전부터 극심한 가뭄이 이어진 가운데, 7일 기준 덕동댐 저수율이 41.0%, 감포댐이 23.3%로 원수가 급격히 줄면서 수원 확보 및 급수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범시민 차원의 물 절약 실천이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을 중심으로 피켓 홍보 및 전단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은 향후 단계별 비상상황에 대비한 급수대책 추진상황과 절수홍보 현수막, 포스터 게첨, 물 사용량이 많은 다세대 아파트나 목욕탕, 음식점 등에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요령 전단지 28,000부 및 물 절약 스티커 500장 배부하는 등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홍보활동 이외에도 TV자막방송 및 읍면동 앰프방송, 각종 회의 시 홍보 등 다방면으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절약으로 인한 가뭄이 극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현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가뭄이 지속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과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이사장 이재근)는 8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황성공원 환경정비사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과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이재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의욕과 활기를 느끼고, 황성공원 환경정비사업 지원 업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에 뜻을 모아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주시 황성공원 지원 업무에 대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에서는 대상자들이 황성공원 환경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황성공원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앞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행복 증진 등 노인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노인 계층의 일자리 요구에 부응하여 개개인의 보람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8일 외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상권 활성화하고 관계인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특산물 등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전단 배부, 설맞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소방통로 및 피난통로상 물품적치 금지 등의 안전의식 확산과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방치에 대한 캠페인과 관계인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행사종료 후에는 주변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며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오늘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를 위하여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TV토론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대구MBC에서개최될 예정이며,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의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아카데미 각 과정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후보자의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신청방법, 교육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토론 아카데미』는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을 높임으로써 유권자의 알권리 신장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개설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당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내실있게 진행되어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고등학교 졸업생 모임인 '화랑회'(회장 이동길)에서 졸업시즌을 맞아 경주지역 43개 초등학교별 모범학생들에게 4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길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졸업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존경받는 인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랑회는 매년 지역 오지마을과 복지시설, 소외된 이웃을 찾아 의료봉사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