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2일 경주 외동 소재 ㈜다스가 경주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탁 보급키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210개이며 이는 485만원 상당으로 ㈜다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부했다.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하나,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낮아 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설치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한 ㈜다스에 감사드리며,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소방서 보문119안전센터 <소방장 김 효 열> 알록달록 오색 옷을 맞춰 입은 단풍을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이 설렌다. 하지만 큰 일교차에 감기를 조심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야외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는 가끔 영화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필자는 안전을 업으로 삼고 있는 소방관이다. 그래서인지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수를 사기 전 습관처럼 영화관 내부 구조를 살펴본다.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유사시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어디에 있는지를 꼭 확인한다. 그런 다음에는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본다. 나만의 피난안내도인 셈이다. 화재가 났을 때 어디에 있는 소화기를 가지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관람객들을 어디로 분산해서 대피시킬 것인지, 우리 가족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대피시켜야 하는지를 한번 생각해보고 나면 영화 관람 내내 나도 모르게 안심이 된다. 물론 영화 시작 전 스크린에서 대피방법을 상영해 줄 것이다. 이 또한 도움이 되지만, 사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다. 사람이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지난 23일 19:00~22:00경까지 경주 동국대 사거리에서 민·경·관 합동으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성폭력 추방 주간을 알리는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당일인 이날은 특히 대학 수능시험을 치룬 날이라 고3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동국대 사거리 일대에서 행사가 이루어 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경주교육지원청, 청소년을 바르게 지도하는 모임(일명 청바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모임 등 약 60여명이 동참하여 성폭력 추방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홍보 전단지와 호신용 호루라기를 지급하는 등 성폭력 예방활동을 전개 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식량생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식량생산시책 평가는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 조성,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쌀 수급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017년 영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6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영천시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468ha를 감축하고,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67ha 추진하는 등 쌀 적정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영천시 ‘조양쌀’이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허상곤 농축산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및 적정 벼 재배면적 확보,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로 2018년에도 논 타작물 전환 목표 달성과 함께 쌀 생산조정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11월 24일 오전 의장단 간담회 및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외 의장단은 이날 의장실에서 제22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안) 및 각종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먼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경주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원두숲 반딧불이 생태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경주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했다.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해)는 경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동리·목월문학상 운영 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화랑마을 운영 계획,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운영 현황 보고,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 및 논의했다. 한편 제
경주시는 2017 수능 시험이 끝난 23일 저녁 7시부터 관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들의 흡연·음주·거리배회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에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청소년자원봉사자 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건동 일대를 비롯한 시내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순찰하며 수능 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유도했다.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능 후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음주·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주류, 담배 판매업소, 주점 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출·비행 등 위기청소년 현장발굴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가하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지난 1일 취임한 김장희 보건소장이 원활한 보건행정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우선 청소년 금연지원사업 활성화 업무협의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3일 강동면 소재의 공장 붕괴 조짐에 따른 인명피해에 대비해 의료진과 함께 재난 현장을 지켰다. 연이어 9일부터 12개소의 보건지소와 16개소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의료취약지역인 읍면의 현황을 파악하고,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발생 시에는 신속히 관내 피해 사항을 점검하며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지진 발생과 동시에 신속히 응급의료지원대책을 수립하고 경주시 지진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23일까지 27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경북대학교 의학대학 졸업하고 계명의대 부속 대구동산의료원 산부인과 수료 후 포항선린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장희산부인과의원 원장, 계명의대 경주동산병원 산부인과 과장, 맘존여성병원 원장, 중앙요양병원 과장을 역임하며 경주시 의사회장을 맡아 경주시민의 건강 향상과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재난 및 감염병 발생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5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연 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그 해의 재난을 멀리 보낸다는 뜻에서 연줄을 일부러 끊어 띄우기도 했다. 연 날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황룡사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연 애호가들의 스릴 넘치는 방패연싸움에서부터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 놓을 이색 창작연 날리기, 어린이의 동심과 함께하는 가오리연 높이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 연 전시 및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연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사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옛 부터 연날리기는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하여 묵은 해의 액운을 실에 담아 하늘로 날려 보내고, 밝고 희망찬 마음과 행복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최근 지
지난 16일 월성원전 주변지역 3개 읍면장과 해당지역 이장들을 포함해 월성원전 직원들 까지 합세해 단체견학을 떠난 것으로 드러나 재난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포항지진으로 정부와 지자체를 포함해 민관군이 복구에 총력을 다하던 16일 부터 1박2일간 동경주 3개읍면장과 공무원.지역 이장과 월성원전 담당직원들이 원전지역 선진지 견학을 이유로 단체관광을 떠난 것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월성원전의 인접지역인 포항에서 역대급 지진이 발생한 15일 행안부 장관이 직접 포항에 내려오는등 중요한 시점이었으며 16일에는 총리주재 긴급대책 합동회의가 열려 특별재난지역선포를 검토중이고 도지사와 포항지역 국회원이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을 때이다. 또한 교육부총리.도교육감현장방문과 17일 울산.대구광역시장이 현장에서 주민을 위로하는등 정부와 지자체는 민관군 합동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번 선진지 견학 이유에 대해 해당지역 읍면장과 관계자들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 어쩔수 없었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경주지진 당시 인접지역인 포항시는 물론 전국민이 자원봉사자로 힘을 모으고 민간복구인력 지원등 지진피해 회복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직무대행)는 최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학생들에게 지진피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주대는 21일 지난해 경주지진으로 우리지역은 지진의 공포와 두려움을 계속 느끼고 있고 아직까지 트라우마를 입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로인해 경주대는 이번 포항지역 지진은 진앙지가 얕아 민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방문결과에 따라 피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피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주대는 신청 학생의 피해 정도에 따라 장학금액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타 장학금 수혜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포항지진으로 인한 포항·경주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 우리대학에는 지난 경주지진의 피해를 경험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으며, 피해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학생이 아픔을 딛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재학생으로 경주,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재난피해 특별장학금 신청서 및 피해사실확인서, 가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창의적이며 글로벌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외식조리학부 권오철 교수 인솔하에 10명의 학생과 10월 29일부터 3주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FUA(Florence University of the Arts)대학의 학과인 아피추스(Apicus, WACS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요리교육기관)에서 요리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에 현지 강당에서 그레이스 조 아피츄스 부총장, 안드레아 트라파니(Andrea Trapani) 최고 요리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2016년 7월 18일부터 3주간 외식조리학과 학생 10명이 요리연수가 성공적으로 끝냈으며 또한, 6명의 학생과 권오철 지도교수는 세계요리사협회 주최로 2017년 2월 토스카노에서 열리는 국제 이태리요리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이탈리아 최고의 ‘토스카나 세계요리대회’에 참가해 금상, 은상이 없는 동상을 수상했다. 사실상 1등과 같은 상이었다(이탈리아 대회는 국내대회와는 달리 절대평가제로 진행한다) 경주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미슐랭가이드 톱 10에 향상드는 영국의 팻덕 레스토랑 수석주방장
경주시 보건소는 17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출산에서부터 신생아관리까지’라는 주제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출산이 임박한 대부분의 산모들은 경험하지 못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분만과정과 분만법, 출산 후 필요용품 등 출산에 대한 과정과 신생아목욕, 베이비마사지 등의 신생아관리과정 2가지로 과정을 분리하여 정확한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분만과정과 육아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현실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고, 포스트잇을 이용한 질문하기 방법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함양하여, 참가자들이 더욱 더 성숙한 엄마의 모습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는 15일 ‘2017 경주시 집수리자원봉사단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금5,000,000원)을 집수리 자원봉사단체에 전달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시행하는 후원 사업에 선정된 총 4개 집수리 봉사단체(경주시집수리봉사회, 사랑한스푼, 마음사랑회, 함께하는봉사단)는 그동안 회원 회비를 모아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싱크대 설치, 지붕수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후원금 지원으로 더 많은 어려운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협업·상생하여 경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와 경주시집수리봉사회 외 봉사단체 회원들이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여자골프 국내외 스타들의 축제의 장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맹활약중인 해외파 선수와 국내파 선수 26명이 팀별 맞대결을 통해 골프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국 LPGA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로는 대회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박인비 선수를 비롯해 유소연, 김세영, 전인지. 허미정, 양희영, 이미림, 이미향, 김효주, 신지은, 지은희, 이정은5, 최나연 등 13명이 참가한다. 이에 맞서는 KLPGA 선수로는 국내무대를 휩쓸며 전관왕을 노리는 이정은6 선수와 함께 김지현, 오지현, 고진영, 김지현2, 배선우, 장하나, 김자영2, 김민선5, 김지영2, 이승현, 이다연, 최혜진 등 13명이 선발됐다. ◆ 이번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26명 선수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올해 3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선수들의 활약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매년 개근하며 꾸준한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들과 첫 출전하는 선수, 그리고 양쪽 팀에서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7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하여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하였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위해 양덕 한마음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찾아 생필품 전달과 해도동 담벼락 파손으로 인한 복구 작업 등의 노력 봉사를 펼쳤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이번 포항 지진의 부상자수가 많고 피해 규모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워, 포항과 가까운 공기업으로써 솔선수범하여 복구를 돕자는 의견을 모아 하루 만에 긴급 자원봉사를 결정했으며,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