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불국동 치매보듬마을이 한수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단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시행하는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26개의 안심가로등이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태양광안심가로등 사업비 1억6천9백만원 외에도 도로과와 연계해 5천여만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불국동 치매보듬마을 내부에 LED보안등 3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사업과 더불어 치매보듬마을은 한수원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으로 ‘반딧불 희망프로젝트’도 함께 시행되어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을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됐다. 한편 ‘치매보듬마을’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이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치매어르신의 야간 배회문제에서부터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까지 동시에 확보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반딧불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불국동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빛을 비춰 주게 되었다”며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한영훈)가 주최하고 강동면분회(분회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제4회 안강․강동․기계지구 6.25 참전 승전기념식'이 19일 강동면 인동리 소재 안강지구 전승비 현장에서 열렸다. 안강·강동·기계지구 6.25 참전 승전기념식은 1950년 8월 9일 안강·강동·기계지역으로 침투해온 적7사단을 필사적으로 막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막대한 무공을 세운 용사들의 전공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빛나는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며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승전기념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구종모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김말순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하여 6․25 참전용사와 유족,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예술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분향 및 헌화, 생존 참전용사 소개와 선물증정, 참전용사의 전투회상, 기념사, 추념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씀, 헌시낭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958년 10월 육군 제1205 건설
경주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차량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시내 주요간도로를 포함한 총931개 노선 1,159km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에서는 한교식 도로과장 외 4개조로 정비․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변의 제초작업, 소파보수, 덧씌우기, 위험 예상지구 표지판설치 및 순찰강화, 공사구간 안전시설 설치 등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례없이 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 유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교식 도로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에 대한 완벽한 점검·정비로써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고 사람이 우선이 되는 배려운전 생활화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경주역 등 시내권 4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시청 직원들과 경주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교통의식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날 최양식 시장은 교통량이 많은 용강 네거리를 찾아 캠페인에 참여한 주요 단체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등교하는 근화여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 본격적으로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교통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줄이기 5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 10%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이 피부로
지난 17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내린 2017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북 경주 쏠라이트가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세종공업을 20: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은퇴 이후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인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직장인 야구대회 이다. 이번 대회에는 14팀 총 25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중 야구선수 출신은 94명에 달한다. 쏠라이트는 2회초 2사 후 안타 하나와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은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경기는 쏠라이트의 일방적인 타격전을 펼쳤다. 우승팀 쏠라이트는 이날 결승전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28안타를 몰아쳐 지난해 우승팀 세종중공업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600만 원으로 대회우승팀 쏠라이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고, 준우승팀인 세종공업은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한편 3위 두 팀에게도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 우승팀인 쏠라이트 소속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최근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서바이벌 체험장 등 레포츠 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영천시를 방문하여, 신규 레포츠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영천시는 20일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개장해 젊은 층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 체험장과 전망타워가 새로운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영천시의 초청으로 영천의 신규 관광시설들을 방문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임직원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한우숯불단지 등을 방문하여, 영천시가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는 오는 17일까지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 종합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 기량의 승마선수들이 참가하는 축제로 수준 높은 승마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체험승마, 미니마차체험 등이 있다. 지난 9월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천년고도 경주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주니어 대회에 이은 중학교 대회로 전국 102개 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무열․문무․진흥․법흥 등 4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23일 8강전, 25일 준결승전, 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대회가 열리는 경주시에서 출전하는 경주중학교는 무열리그 1회전 부전승으로 22일 9시 30분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16강 예선전을 치른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덕아웃과 관람석을 재정비하고 불펜과 비구망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경주중고등학교 야구장 마운드와 베이스 흙 전면 교체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9월 15일 전설의 김창완 밴드 공연을 끝으로 그 화려했던 여정을 마쳤다. 이날 마지막 공연에는 록그룹 산울림으로 7~80년대를 풍미했던 김창완이 그의 밴드와 함께 정렬적인 록음악과 가슴 뭉클한 감성무대를 펼치며 봉황대 주변을 가득 메운 3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한편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색다른 테마를 선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시민참여 공연 등 폭넓게 기획으로 공연 문화에 목마른 경주시민과 수준높은 이색 공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5월 5일 김경호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완선, 소찬휘, 사랑과 평화, 이한철밴드, 서영은, 캔, 최진희, 박강성, 노브레인, 신형원, 이광조, 유리상자, 임정희, 박기영 등 실력파 가수들과 유진박, 김일수 트리오, 경주시민합창단, 경주연예예술인협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총 16회에 걸쳐 4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의 대표 야외공연으로 높은 인지도
국제 펜(PEN) 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4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화축제를 끝으로 공식행사의 폐막을 알렸다. 이 날 폐막행사는 대회 참여작가들의 소감을 담은 엽서 일부 내용을 소개하고, 김선곤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손해일 대회장의 폐회사로 의식행사를 마무리한 후 국악인 안숙선 명창,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 가수 김원중의 축하공연으로 국내외 문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한글문화 축제의 장으로 뜻 깊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글과 한글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하신 국내외 문인들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올해 세 번째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한글과 한글문학의 사랑하는 17개국의 문인과 학자,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시민 3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글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특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행사에서 대한류마티스 학회(이사장 최정윤)가 경주시 힐링시티를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13년부터 건강증진과 문화유산탐방을 접목한 힐링콘텐츠를 개발해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시티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류마티스 학회에서는 이날 경주시 보건소의 ‘힐링시티 조성 사업’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대한 의미에 대해 공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시민의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환산해 생활형편이 힘든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6년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1,41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최정란 포항 성모병원 관절류마티스 내과장이 건강강좌를 진행,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주시민들에게 질환 정보는 물론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
추석연휴와 가을여행주간을 앞두고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청송 등 11개 시·군)가 대전·충청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공사와 협의회는 지난 14일 대전역 광장에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북부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관광홍보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경북북부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는 테마로 홍보부스 운영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 특산품 시식, 퓨전국악공연, 퀴즈이벤트 등 전통문화가 가미된 홍보활동을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행사 참가자 이주연(27세)씨는 “평소 경북지역에 관한 관광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연휴기간에 가까운 경북을 여행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대전·충청지역과 경북은 교통접근성이 우수하여 언제든 편하게 오실 수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동안 할인행사, 공연 등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여행은 경북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5일 용황초등학교 앞 안전지킴이집(버즈커피점)을 방문,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점주인 박모씨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서 안전지킴이집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가게에서 아이들이 학부모를 기다리고, 학부모도 걱정없이 아이들을 데리러 와서 보람을 느꼈는데, 감사패까지 받게되어 고맙고 부끄럽다” 며 기뻐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집 수범사례를 설명하며, “평소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해준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동안전 및 보호에 더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감사패는 전국 60여 개소, 경북에는 4개소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에는 초등학교 44개교에 91개소의 안전지킴이집이 있어, 평소 학교주변 및 등하굣길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5일 황성동 축구공원 4구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체력증진과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기진작과 소속감·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상북도 도의원, 경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 단체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안태현 서장) 대회에 참가한 각 대 의용소방대원들은 40mm 소방호스 메고 400m 이어달리기,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화합을 다졌다. 안태현 서장은 “언제나 우리 소방서와 함께 재난예방과 대응에 힘써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대회로 각종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체력을 증진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곡면 내태1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14일 마을회관에서는 박순갑 현곡면장, 최병조 이장협의회장, 김재환 노인회장, 현경태 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매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내태1리 주민들은 평소에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환경정비에도 솔선수범 하고 있으며, 특히 봄․겨울철에는 마을 월례회를 통해 생활 및 각종 농산폐기물 무단소각 근절, 산림 연 접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불예방 마을홍보 방송, 산불 취약지 자체 순찰활동 강화 등 산불예방에 전 주민이 동참하여 지금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내태1리는 농업을 위주로 전체가 산림으로 둘러 싸여 있는 전통적인 농․산촌마을로 어느 지역보다도 주민 개개인들이 산불예방 의식이 투철하며 관행적으로 생활 및 산림 연접 폐기물 소각행위 등은 주민 스스로가 근절하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현경태 이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하나 같이 우리의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
경주시에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한마당 행사는 지역 청·장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총 80개사(현장면접 40개사와 게시판채용 4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00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등이 있으며, 주요 모집 직종으로는 엔지니어, 기술영업직, 행정사무원, 장비운전 등이 있다. 또한 본 행사는 열린채용관, 취업지원관, 희망체험관, 특별강연관 등 70여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열린채용관은 청년채용관, 여성일자리관, 중장년채용관으로 구분·운영해 구직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취업지원관에는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창업지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희망체험관에서는 지문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특별강연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유명강사인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