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5월 28일 경주 본사에서 ‘코로나19 함께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경주지역 로컬푸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6월과 7월에도 개최할 예정인 이번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 농협과 협업으로 마련하였다. 지역 농·어민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한수원 본사에 전시하여 임직원에게 판매함으로써 매출을 유지시키고, 한수원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현장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수원은 본사와 더불어 모든 사업소에서도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발하게 구매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장의 "코로나 19 보호장구 일본 자매도시 독단지원"과 "동천초 학부모의 초등생 스쿨존 고의사고"가 사회관계망을 통해 퍼지면서 경주시가 최근들어 전국적인 대망신을 자초했다. 이번 일로 애궂은 "경주시민"이 도매금으로 "토착왜구니 친일파 소리를 듣는 해괴한 일"이 발생하더니 연이어 터진 초등생 스쿨존 고의사고로 "막가파 경주시민"이라는 불명예 까지 덮어쓰면서 "국제관광도시 경주 이미지"에 먹칠을 당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보호장구 지원"이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도리상 지원"이라 해도 최근들어 위안부 문제등 한.일 양국간 국민감정이 불편한 시기에 국민들과 시민들의 불편한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며 "시청 게시판에 수천명의 항의 댓글과 경주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 까지 등장해 주 시장과 경주시가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후 주 시장은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네티즌에게 해명과 이해를 구했으나 "기름부은 반일감정에 대한 빗발친 항의"는 시민들의 감정을 자제 시키기에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27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이육사 기념사업회의 항의 집회에 경주시의 모씨가 참가자를 향해 불만을 제기하면서 불편한 모양세를 연출 하는가 하면 주 시장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유형Ⅱ에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간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입전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단순화하여 합리성 제고하였으며, 대입전형 관련 정보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과 지역균형발전 관련 전형을 운영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공정한 입시제도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공정한 입시제도를 통하여 대학입학전형에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강소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경
경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392,0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에 결정ㆍ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이 조사해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매긴 것으로,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의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지적측량수수료·국공유지대부료 등을 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의 전년대비 지가변동률은 4.6%가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표준지가 상승률 6.33%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최고지가는 성동동에 위치한 필지로 7,57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양남면 기구리에 위치한 필지로 217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같이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전자열람의 보편화 등에 따라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통지를 하지 않으므로,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일사편리-경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gb.go.kr/land_info), 씨:리얼 부동산정보 공공 포털서비스(seereal.lh.or.kr/)를 통해 열람을 하거나 시청(토지정보과)⋅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유선으로 공시지가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는 27일 오후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과 경주역 앞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수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를 위해 참석한 조합간부 약 200명이 참여하였다. 맥스터 추가 증설이 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국가와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에 대한 설명과 맥스터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을 경주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노희철 위원장은 경주시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하여 “한수원노동자는 맥스터에 반대하고 탈원전에 앞장서서 고용불안을 부추기고 지역공동체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일부 정치인들을 반드시 기억 하겠다”면서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선언하며 “해당 정치인에 대해 발언 기록유지 및 조합원 공유, 단체 항의 방문, 주민소환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 소 문>경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전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월성원전 맥스터는 반드시 증설되어야 합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수원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ERP는 생산, 회계, 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통합 관리해 각종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ERP 고도화 프로젝트는 2021년 11월까지 18개월간 사내외 IT 전문가를 포함한 120여명의 인원과 약 9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시스템 재정비와 선진화 ▲데이터 활용가치 향상 ▲신기술 융합과 업무혁신 ▲지속적인 고도화 등 4대전략 중심의 21개 이행과제를 통해 4차산업혁명 요소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전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2002년 공기업 최초로 ERP를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CEO 직속 디지털혁신추진단 조직을 발족, 4차산업혁명 추진 중장기로드맵 수립, 중앙대와 산학기술협력을 맺는 등 4차산업기술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19년 9월부터 진행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6월 완공을 앞두고 시험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공약사업인 경주시 ITS구축사업은 현재 노동공영주차장에 노면센서를 통한 주차정보시스템(PIS)를 구축해 실시간 주차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시내권역의 모든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 교통정보수집 장치로 확인된 지․정체 또는 돌발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대체와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강변로, 용담로, 금성로, 산업로, 태종로 및 외동구간의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신호주기최적화를 진행함으로써 교통흐름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2020년 경주시 ITS 구축사업이 6월 착수를 목표로 주요 공영주차장에 PIS를 확대 구축하고 세분화된 교통량 측정을 위한 스마트교차로관제시스템 도입 등 교통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금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에 대해 선제적으로 분석, 최적의 교통 경을 제공코자 하며, 특히 28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주기최적화 기간에 교차로 내 예측출발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구성했다. 이 사고는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승용차가 초등학생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추돌하여 발생하였다. 사고 발생 이후 관련자 조사, 증거 수집 등 수사를 진행해왔고,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에서도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구성,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합동수사팀에서는 피해자 측이 주장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사고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수사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조사기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아직 발굴조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금동 신발 등 출토 유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27일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 내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됐으나 민가 조성 등으로 훼손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의 잔존 유무와 범위 등을 파악해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 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120호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호분의 북쪽에 위치한 120-1호분과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을 추가로 확인했다. 발굴조사 결과, 120호분 봉분은 양호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사토(화강암이 풍화해 생긴 모래)를 사용해 북서-남동 26.1m, 북동-남서 23.6m 규모로 봉분을 축조했는데, 경주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
지난 7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마스크 판매를 약속하며 중국인 수출업자 등 피해자 4명을 상대로 17억 5,2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사범을 구속기소하였다. 검찰은 피고인 A모씨가 지난 1월 28일 경부터 2월 26일 경까지 “마스크 709만장을 보유하고 있으니 대금을 선결제하면 해당 금액에 맞추어 공급해주겠다.”라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 B(수출업)로부터 3억 5,200만 원을, 피해자 C(중국인, 수출업)로부터 10억 1,200만 원을, 피해자 D(유통업)로부터 3억 1,800만원을, 피해자 E(약사)로부터 7,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쇼핑몰 운영자 A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으로 지난 7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구속 기소했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코로나19 전담검사 및 전담직원을 지정하여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이용한 각종 범죄에 대하여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콘서트”에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의 시설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예진흥기금을 통한 국비 지원 예정액은 4천5백만원이다. 이로써 상반기 경주문화재단이 경주예술의전당 프로그램으로 확보한 국비 선정액은 1억5천만원이 넘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의 기획역량 강화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20여 개 기관 중 8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경주아티스트페스티벌 “꿈의 콘서트”는 2016년 지역의 신진예술가 육성 차원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2020년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연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되고 총 5회로 확대하여, 참여 지역예술단체 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본 사업으로 각개로 활동 중인 지역의 창작 인프라를 연결하고, 신진예술가 및 지역예술인의 공연 구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다양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 간 경주 송화도서관은 코로나19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7일부터 부분적 운영 재개관을 한다. 송화도서관은 시설방역과 신간자료 수서·구입·정리, 장서점검, 휴관기관 도서 이용을 원하는 시민에게 지난 3월 12일부터 비대면 서비스인 '안심도서 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7일 개관 후 코로나19 종식 될 때까지 부분적 운영으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만 개실 할 예정으로 일반자료실은 의자를 전부 뺀 후 열람실 책상에 바이러스감염증 관련도서, 어린이자료실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며, 1층 전시홀에는 5월 원화전(우리집/진주,진경 저/고래배속 출판)준비해 이용자를 맞이한다. 또한 생활거리두기 실천으로 자료실 대출반납창구에 가림막 설치, 자동대출반납기사용 권장, 이용자 발열체크, 방문일지 작성, 손소독기 비치, 도서관이용자, 직원 및 기타 방문객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수칙, 위생 홍보수칙, 기침예절 예방수칙 등 홍보물을 시설 내 부착,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일정 조율, 문화행사 준비, 홍보방
경주시는 충효동의 충효지구에 시민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어린이 공원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기 직전이라 인근 주민들의 조그만 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효지구 내 조그만 공원 하나 없어 주민들의 쉼터가 없던 중 충효동 645번지 일원에 올해 상반기내 준공을 목표로 ‘충효6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충효6 어린이공원은 면적 1,522㎡에 소나무 등 3종 25주, 남천 외 3종 2,230주, 맥문동 2,470본, 잔디 732.8㎡과 파고라 및 의자 등으로 설치해 주변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쉼터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코로나 19사태로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충효지구 내 주민들의 산책과 쉼터 공간을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28개소 아동 823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였다. 이번 선물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되었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경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화창한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어려워 아쉬움이 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세영 회장(경주 용강지역 아동센터장)은 “매년 우리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고,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시는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모든 작물에 동일단가를 적용 농업인에 대한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되고, 친환경·경관보전·논이모작직불제가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유지되어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면적에 상관없이 지급요건 충족 시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나눠 지급단가(100~205만원/ha)에 차등을 두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영농기간, 농촌거주기간 등 7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소농직불금 지급 대상이 아닐 경우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다만, 올해부터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는 환경보전, 식품안전 등 분야별 17개의 준수사항을 지켜야 하며, 미 이행시 해당 사항에 대해 기본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2016~2019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 등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