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당 국힘당 의석이 상당수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가운데 경주시 의회의 판도 변화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소속 출마자 대다수가 경주지역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교묘한 입맛에 의해 일부 선거구가 조정되었다는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의외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중요한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무소속 후보 보다 상대적으로 기초의원 선거에서 제일 앞 순번인 ‘가’번이 일반 유권자들의 표를 쉽게 얻어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력한 무소속 후보인 A모 후보는 " 정당소속을 버리고 소신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으며 거대 정당 후보간 싹쓸이 득표의 폐단도 발생할 여지는 유권자의 선택의 폭도 줄이는 악영향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초의원 후보 K씨는 "거대 양당의 ‘가’번 후보는 사실상 당선된 것과 마찬가지 이다"며 일각에서는 정당 투표 폐해를 해소하고 정책 선거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기호경쟁이 아닌 "정당공천제 폐지"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거구별 무소속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가/선거
경주시는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2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지에서 유통되는 가자미·갈치 등 8종, 15개의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분석대상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정수장 6곳의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9~0.17 Bq/㎏)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 Bq/kg)’ 이내였으며,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방사능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감포항 ‘송대말등대’를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송대말등대는 지난 1955년 6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했다. 이후 2001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됐지만, 해양수산부의 무인화 계획에 따라 2018년 11월 다시 무인등대로 전환됐다. 이에 경주시는 무인화된 등대의 부속건물과 숙소, 부지 등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12월에 해양수산부 국유재산사용허가를 시작으로 송대말등대 본관 전시관 조성공사를 착수했고, 오는 9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에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전체부지 2597㎡ 중 등대건물 430㎡은 경주바다, 감포항, 등대 주제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직원숙소 159㎡는 관리사무실, 화장실, 휴게실 등으로 리모델링된다. 사업비는 29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란 뜻으로 실제로 이곳은 해송 군락지가 자랑인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송대말등대 전시관 조성을 통해 무인화된 등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보훈 가족을 지원하고자 경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드림’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가족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쌀 100포대를 전달해오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대형 지진으로 인한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의 기능 상실을 막기 위해 지하수 배수계통과 전원 공급계통을 추가 설치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를 추진해 왔다.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기존과 동일한 용량(1일 4,905톤) 배수계통이 추가 설치됐다. 추가 설치된 지하수 배수계통은 한전에서 공급하는 소외 전원 외에 내진기능을 갖춘 디젤발전기(500kW), 전기설비, 고양정 배수펌프 4대, 수중펌프 2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동굴처분시설 운영 중 지진 등으로 기존 배수계통의 기능이 상실되더라도 동굴로 유입되는 지하수를 별도의 독립된 배수설비 계통을 통해 배수가 가능해 졌다. 차성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 더욱 안전한 방폐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국제이벤트 개최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응모한 “천년도시, 경주! 세계를 연결하다. 세대를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경주 보문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1 지역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주관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이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도시인 경주만의 지역특화 콘텐츠를 글로벌 관광시장에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문화관광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국제이벤트를 기획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보문페스티벌은 세계 천년의 역사ㆍ문화와 새천년의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져 세계와 세대를 연결하는 국제이벤트로서, 코로나19 시대에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보문 신라밀레니엄 아트페스티벌, 특화ㆍ참여형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운영)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경주 보문페스티벌’은 올해 가을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본 이벤트가 대한민국 관광역사가 시작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 19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위원장 김호진 부시장)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실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조치계획 △중점 추진전략(대중교통시설 및 관광지 연계·생활권 자전거 이용 확대·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연차별 투자계획 등 사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어린이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사업 △공영자전거 구축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경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특색있는 자전거 관광플랫폼 개발 등에 힘써 경주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계획수립기간은 2021년∼2025년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연차별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경주시는 제2금장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2금장교는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지역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황성동과 현곡면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건설되는 교량이다. 그동안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기존 금장교는 통행량이 몰리면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제2금장교는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371m, 폭 20m인 왕복 4차로 교량으로 건설되며, 사전 준비작업을 마치고 지난 3월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사업구상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제2금장교가 완공되면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권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대형 교량이 된다. 현재 교각 6개소, 교대 2개소 등 하부 구조물을 시공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20% 수준으로 내년 2월까지 하부 구조물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부 구조물 등이 완료되는 시점은 내년 12월로 예상되며, 이후 접속도로 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3년 11월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전문가 자문과 수차례 모의실험을 거쳐 용황로 교차점에서 현곡면 라원리·금장리를 잇는 현 위치에 제2금장교 위치를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환경부 국비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탑동정수장과 건천정수장, 불국정수장 등 3곳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상호간에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는 시설물(공급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2024년까지이며, 사업비는 174억원(국·도비 138억원, 시비 36억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천읍 3개 리 4850명, 월성동 6290명, 불국동 8610명, 외동읍 1만 3740명 등 3만 3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된 물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경주시 상수도과는 환경부와 경북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비사업에 선정됐으며, 내년 설계실시를 위한 예산 10억원을 우선확보하게 됐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과 더불어 수도시설물 개량과 확충에 힘을 기울이는 등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 외동 문산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24일 외동읍 문산리 건립현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및 서호대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권욱 한전경주지사장, 투자기업인 전희권 S-퓨얼셀㈜ 대표, 이채근 중화㈜ 대표, 김요석 이화자산운용사(주) 본부장, 그리고 외동읍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인사,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투자기업과 한전경주지사, 서라벌도시가스사, 금융사 등과 여러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유치했으며, 지난 5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투자기업인 중화㈜와 S-퓨얼셀㈜는 문산리 지역 6500㎡(2000평) 부지에 민자 2천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하고, 10월부터는 S-퓨얼셀㈜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MW 설치를 시작해 2024년 4월까지 20MW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용량 20MW는 연간 16만 1184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가구 기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산내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40억원을 투입해 산내 문화공감센터 및 다목적마당, 공감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치우) 김석기 국회의원,시의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읍면지역 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북, 양남, 건천, 산내, 서면 등지에 42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천북, 강동, 외동, 안강, 내남 등지에서는 377억원을 투입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여자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등 유도부 선수단 100여 명이 경북을 찾아 전지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경북 스포츠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체육대학교 및 경상북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과 유도부 선수단 등이 경주와 영양에서 각각 전지훈련을 실시하였고, 공사에서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 지원 등을 통하여 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하였다. 올해에는 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단, 경북체육회 선수단 및 실업팀 등 약 100여 명이 영천 금호중‧공업고등학교 유도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하여 올림픽 승리의 결의를 다짐에 따라, 공사 관계자들이 훈련장을 방문하여 경북 스포츠 관광 마케팅 지속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출전에 따른 좋은 성과를 당부하였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이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등 유도부 선수단의 경북 전지훈련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북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속해서 국가대표 선수단 경북 유치 및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경주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7곳 초등학교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제철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시작된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이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선정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경주시 자체 공모를 실시해 공급업체를 최종선정했다.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로 HACCP 인증시설에서 세척·가공해 신속하게 돌봄교실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경주산 체리와 멜론을 비롯해 수박·사과 등 제철 과일을 과일컵(150g)으로 만들어 연30회 정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국내산 과일의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와 학교 측의 우려에 따라 안전하게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정책과 보조금 지원에 대한 전문성과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하였다. 시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전문가와 사회각층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올해 4월14일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위원을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하여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당연직으로 김호진 부시장, 김진태 도시개발국장을 임명하였고, 위촉직으로 시의원 2명, 교수 및 교통연구원 3명, 변호사‧회계사‧노무사 3명, 여성단체협의회 및 교통관련 시민단체 대표 9명 등 17명을 위촉하였다. 앞으로 위원들은 시내버스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시내버스 이용객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 우리시의 자체 시행시기를 심의하였다. 경상북도의 요금인상안은 일반요금 200원 좌석요금 200~300원을 인상하는 등 평
경주시는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 경상북도, 경주시 합동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주변, 농경지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부숙되지 않은 상태로 농경지 살포 또는 축사주변 농경지등에 야적․투기하는 행위,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등 조치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