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여러모로 숨 쉬기 힘든 세상이다.’ 그 중 올해 들어 유독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어떨 땐 수 일째 연이어 미세먼지가 온 나라를 뒤 덮는다. 정부 및 국회에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이라 정하고 저감 조치 및 관련 법 제정을 하려 한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화력발전산업에 대한 규제, 노후경유차 등의 운행 제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등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들을 하고 있다. 물론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과의 외교적 해결도 풀어야 할 숙제이다.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차단하거나, 발생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발생한 미세먼지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뉴스에서는 인공강우를 만들어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씻어내려는 방법도 거론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것은 바로 나무 즉 조림(稠林)이다. 본디 나무는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대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나무들 중에 잎의 크기가 넓고 표면이 거칠고 끈적끈적한 잎을 가진 상록수종은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로 자연이 빗어낸 천연 초대형 공기청정기인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소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오는 5월30일(목)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제21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0명(45팀)의 참가선수들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보문골프클럽 평일 무료입장 1년을 2위에게는 6개월,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게도 6개월, 3위는 3개월 동안 평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4위에게는 평일 무료입장권 10매를 5위부터 10위 까지는 평일무료입장권 각 5매씩을 시상한다. 더불어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대회를 기념하는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 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장 추천접수가 5월2일부터 3일까지 이며, 일반 참가접수는 5월 7일(화) 09시부터예약실 전화 054-745-1672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최병두 <북경주혁신위원회 집행위원장> 먼저 이 공청회 관련 하여 참여하신 지역분들에게 조건없는 감사를 개인적으로 드립니다. 과정이야 그렇다쳐도 그만큼 지역사랑은 뜨거웠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일련의 과정을 돌이켜보면 많은 문제점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부분은 이 문제에 대한 공론화과정이 전혀없었다는 것입니다. 지역내 일부단체에서 현수막과 작은 유인물 정도로 알려 냈지만 그마져도 부족함을 채울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특정그룹에서 논의된 방향이 비록 완벽한 반대라 할지라도 대중성이 제한된 반대논리였습니다. 아울러 또다른 출구전략이나 로드맵에 대해서 공개되지 못하였다는것은 어떠한 경우로 정당화 될수는 없도록 오해의 소지를 남기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서 밝힌 바 있는 민원의 당사자이며 그 책임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행정기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사안을 대응한 특정그룹에서는 대중성없이 몇몇의 노력으로 행정기관을 압박한 수준정도로 그치고 그 상대를 사업주측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었다고 보며 이를 빌미로 투쟁의 정당성을 잃어버렸다고 봅니다. 아울러 공청회 기간 중 보란듯이 걸려있는 거리현수막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금품 공개모집이 가능한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가 기부를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후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정기부금 단체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수입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주무 관청의 추천으로 기재부 장관이 지정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운영조직인 (재)문화엑스포는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문화예술의 진흥에 이바지하고 경상북도를 세계문화행사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9회(국내 6회․해외3회)의 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경주와 신라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5월중 기부금품 제반 운영사항을 의결할 ‘기부금품 심의운영위원회’를 구성해 6월부터 기부금제를 본격 운영한다. 기부금은 △경주엑스포 국제행사 및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 활성화 △일자리창출, 지역문화장터 프로젝트 활성화 △소외계층 문화복지 △경북문화관광자원 개발 등 공익목적의 문화예술진흥 사업에 중점적으로 쓸 계획이다. 류희
안강읍 두류공단 의료폐기물 소각로 증설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대속에서 북경주 주민센터 3층 대회실에서 열렸지만 사실상 허가에 따른 "절차 수순을 만들어 준 꼴"이라는 비판이 잇달았다. 이날 공청회에는 안강읍민 3백여명과 지역의 자생단체장들 상당수가 참가해 의료폐기물 업체인 ESG경주측이 소각로 증설을 위한 허가를 앞둔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작전부터 회의장 입구에서 반대서명을 받는등 "의료폐기물 소각로 증설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공청회에 앞서 박남수 안강읍 단체장협의회장이 소각로 증설을 위한 주민공청회는 법에서 보장한 절차라는 입장표명과 함께 공청회를 지켜봐줄것을 당부했지만 최병두(북경주혁신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공청회 자체를 원천반대한다"는 발언과 함께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공청회장을 퇴장했다. 주민들도 이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일부 주민들은 공청회장을 떠나기도 했다. 패널로 참석한 안강읍 참소리 시민모임 이강희 부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현재 ESG 경주는 하루 96톤 소각허가로 회사를 운영하며 안강읍 전체에 대기오염를 유발해 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소각량보다 더 많은 확장을 위해 하루 1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90여개 협력회사 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수원 공급자 등록 및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 사례 소개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승복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의 노력만으로는 원자력발전소 품질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교육 뿐 아니라 품질멘토링, 공급자등록 품질심사 기준 최적화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24일 시운전중인 신고리4호기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계통연결을 축하했다. 신고리4호기는 지난 22일 17시 40분경 전력생산을 시작했으며,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거쳐 8월 중순 경 준공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019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을 오는 4월 24일(수)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한다. 각종 TV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세계문화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조승연 작가가 예술특강의 첫 강연자로 나선다. 조승연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작가의 노트, 조승연’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언어 그리고 문화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은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분야 석학 및 명사를 초청하여 경주시민들의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명품 인문학 강좌로서 인기가 높다. 올해 예술특강은 4월 24일(수) 조승연 작가를 시작으로 6월 4일(화) 1세대 포토그래퍼 김중만 작가, 9월 24일(화) 민화전문가 정병모 교수, 11월 5일(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이번 예술특강이 경주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예술특강 조승연 작가 접수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는 16일(화)부터 21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2019 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에 경상북도 단독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앞서 현지 여행업계와 세일즈 콜로 선제적인 관광 콘텐츠 공급으로 경북관광 상품개발 촉진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포항시, 문경시, 군위군,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참가해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 경북홍보대사 황치열 포토존 운영 등으로 만족도 체고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력하여 현지 대형 여행업계 2~3개 업체 대상으로 맞춤형 세일즈 콜로 효과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이는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와 공동 참가로 효과적으로 경북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양국 여행업계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었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웰니스, 스포츠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대구경북연계 웰니스상품 구성 협의와 함께 중국 태권도, 축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어울림한마당에서 장애인유권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는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한 투표 체험 외에도 특수형기표용구 등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방안이 함께 소개되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장애인유권자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솔거미술관 카페테리아의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솔거미술관 야외에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카페테리아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솔거미술관은 승효상 건축가의 훌륭한 설계,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대작과 다양한 특별․기획전이 호평을 얻으며 주말과 휴일 많게는 하루 1,300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엑스포는 관람객들이 명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에 미니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름 짓기 공모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cultureexpo.or.kr)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gjsam.or.kr), 페이스북(facebook.com/gyeongjuexpopark)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인적사항과 제안이유를 간단히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경주엑스포는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솔거미술관 관람객들의 2차 투표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5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원전 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될 계획으로,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훈 사장, 관련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윤) 일행이 15일(월)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관련 현황파악 및 시설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 귀빈실에서 본부장 환담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을 방문하여 건설예정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추가건설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노점상인연합회(회장 강진택)에서 지난 12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52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에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회원 수는 약 33명이다. 강진택 회장은 “경주시 벚꽃 축제기간 중 노점상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석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3.1운동 100주년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즈음한 <경주평화연대 준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25일 경주시청 현관앞에서경주의 7개 제 시민사회 및 정당이 모여 작지만 소중한 첫발을 시작한다. “평화가 밥이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경주시민 모두가 떨쳐 나서자!” 경주시민 여러분! 분열과 대립, 깊은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진 분단 74년의 세월이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번영이라는 희망의 새 시대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파도가 되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모레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됩니다. 북-미 관계는 지난해에 이어 더 진전된 평화의 합의로 전진할 것입니다. 또한 가까운 시일에 남과 북의 정상이 최초로 서울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며 전 세계가 주목 할 것입니다. 최초의 서울 남북정상회담을 가슴 뜨겁게 환영합시다. 이미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오는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본 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겨 피눈물로 살아가던 백성들이 나라를 되찾겠다는 절박한 외침을 전국 방방곡곡에 울리게 했던 3.1운동이 올해로 꼭 100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