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22일 오전11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소속 당직자들과 김상도.한영태 시의원, 그리고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에 관해 진실을 왜곡하는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명.김순례.김진태 국회의원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지난 1980년 당시 전두환 신군부세력에 대한 국민의 민주적이며 평화적인 저항운동으로 기록된 역사적 사실로서 이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화와 헌법정신을 거부하고 역사적 사실 왜곡과 국론 분열로 국민 화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10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신성한 국회의사당에서 돌출된 망언은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관수 전 경주시지역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인정된 민주화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두고 거짓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유한국당을 어찌 가만히 둘 수 있겠느냐며 행사 전 연설에서 개탄하였다. 경주역광장에서 시작한 규탄대회는 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는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까지 가두행진을 이어나갔고 이를 지켜본 경주시민
경주농협(조합장 황도석)은 22일 용황 택지개발 지구내 용황로 78에서 조합임직원, 조합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지점 준공 개점식을 가졌다. 2017년 1월 용강동 용황택지지구내에 432㎡(약130평)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8년 5월 신축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1월 준공 경주시의 사용승인으로 이날 개점식을 갖게 된 신도시지점은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인근 용황동 지역 조합원들의 편익과 권익신장은 물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 환경을 제공 할 계획이다. 황도석 조합장은 개점사에서 “지역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하여 2010년 9월 15평의 적은 지소로 개점하여 8년여가 지난 지금 130여평의 신축 건물을 준공 지점으로 개점식을 가지는 오늘 감개가 무량한 마음이다” 면서 “신도시 지점을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과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것”이라고 했다. 손윤희 신도시지점 지점장은 “새로 개점한 금융점포에서 지역 조합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발로 뛰는 경영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 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아름다운 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농협은 조합원 4,000여명, 2018년 결산 자산 7,25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월부터,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지킴이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책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화재 및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피난이 어려운 피난약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피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능동적인 화재대피를 위해 계획 됐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책을 통해 피난약자에게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므로 재난사고 대처능력 향상, 재난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화재경로 원천 차단효과 및 화재 사각지대 해소 등 대피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휴양, 스포츠, 힐링을 위한 복합관광단지인 가칭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와 경주시,사업자인 ㈜선리치골프클럽 간의 MOU를 체결하였다. ‘북경주 관광단지’는 올해 사업신청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완공 예정이며 경주를 대표하는 휴양형 관광단지로서 국내외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리치골프클럽은 한옥호텔타운, 골프텔, 오토캠핑장과 수목원, 산악자전거코스, 골프장 건설을 포함한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휴양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검단리 일원에 조성될 관광단지는 909,785㎡ 면적에 1,50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조성되며, △전통한옥지구(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 △체육시설지구(18홀 골프장) △편의시설지구(농수산물판매장, 편의점, 주차장 등) △휴양콘도형 숙박시설지구(휴양콘도) △휴양·문화 시설지구(오토캠핑장, 야영장, 산악자전거코스) 등 단지 내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걸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경주에 다양한 체험?힐링공원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제2의 보문단지로 육성할 계획”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건천농협 회의실에서 포도재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달 17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포도과정 실시 후 포도농가의 폭발적인 요구를 적극 수렴해 진행됐다.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신맛이 낮으며 식감이 탱글탱글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까지 좋아 유통에도 적합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5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포도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정황용지도사로부터 포도재배기술,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홍보 및 교육도 진행한다. 이지원 농업기술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배농가들이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2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차량2부제를 실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자체 비상저감조치를 계획을 수립하여 갑작스러운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하고자 발령 시에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가 실시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고, 직원들은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은 22일으로 차량 끝번호 짝수인 차량만 운행해야 한다. 경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미리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여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쉽게 인지하였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전달을 받았다.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동료들과 카풀을 통해 차량2부제 실천에 적극 동참하였다. 권혜경 교육장은 대통령께서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난의 일환으로 다뤄야 한다고 했듯이, 우리 직원들이 몸소 청렴하게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 의무사항을 지켜나간다면, 미세먼지를 저감에 일조하여 청정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취업자를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주는 ‘2019년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본격 실시하기에 앞서 22일 위탁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와 위탁운영약정을 체결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은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2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을 직접 지급하는 제도이다. 인턴대상자는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둔 15-39세 미취업청년 및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이며, 사업 참여 가능한 기업은 경주 소재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이다. 특히, 금년도는 최저임금(시급 8,350원)을 반영해 인턴은 월 급여를 175만 원 이상 지급토록 했다. 경주시는 2009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205명을 채용해 87.3%인 17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인턴제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2)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장기적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정책이며,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1일 경주화랑마을 화백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61명을 대상으로 「2019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초,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현에 따른 급식 만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무상급식비를 인상하고, 고품질의 식재료 구입 확대를 위해 우수(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를 인상 지원한다. 학교급식 환경개선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노후한 급식시설 현대화와 급식기구 확충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시설 현대화 공사로 인한 위탁급식 제공업체와 급식 여건상 사용되는 완제품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식약청,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사전 특별점검 및 제품수거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학교급식 표준업무메뉴얼를 제공하여 학교급식업무 전반에 대한 참고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급식업무 관계자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돕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식재료 구매와 관련한 부조리 행위 근절, 투명한 업무 수행, 납품업체의 불만족 사항 개선 등 학교급식 전반에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학 평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1일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조합장선거 위반행위 단속 관련 강의를 진행하였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사범 단속 공조 강화 등을 위하여 ▲위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 사항 ▲조합장선거 위반행위 조치 현황 및 주요 사례 ▲과태료 및 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였다. 강의를 맡은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경찰공무원들에게 위탁선거법 안내를 통해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선관위와 경찰서 간의 업무공조를 이뤄 선거범죄 단속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고 밝혔다.
◆ 편집국장 이원우지난 11일 건천읍 송선리 산 석산개발 법적문제점 검토 라는 명목으로 경주시 농어민회관에서 반대주민측이 이상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반대주민측 대리인으로 나선 경북노동인권센터장인 권영국 변호사의 발제로 행사가 진행됐으나 초청패널인 경주시의회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 박광호 시의원 서선자 더불어 비례대표 등이 참석요청을 받았으나 전원불참하는 그들만의 자리 (?)가 되었다.불참사유에 대해 모 의원은 "그 동안 종전에 나선 해당 시의원들의 협상중재가 난항을 겪은 것이 주된 이유" 라는 대답이다. 건천읍 송선리 석산문제는 수년전부터 인근지역 주민과 각종민원 문제로 마찰을 빚어 온 것은 사실이다.그 과정에서 반대측 일부 주민들이 업체측에 주민피해보상 명목으로 엄청난 금액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있었다.지난해 부터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이 해당 지역구 시의원과 당시 경주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정현주 비례대표등이 적극 중재에 참여해 주민들과 원만한 해결을 시도 한바 있다. 그러나 주민요구의 잦은변경과 과도한 요구로 인해 중재에 나선 시의원들이 피로감이 심해져 협상참여를 거부했다.이후 여러차례 석산업체측의 협상에 대해 이런저런 핑게로 사업손실을 초래 하기도 한것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