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일행이 18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이해 도모와 현장견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행은 홍보관에서 본부장과 환담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망대에서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건설 예정 부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부터 전북 고창군의회, 경북도의회 원전특위 등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월성원전이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권혜경 교육장)은 18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과 관내 초, 중, 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배예경 센터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발달장애인 인권강사단 파트너 기관 현판식도 가졌다.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경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에 초·중·고 학생들에게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장애인권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장애인식 및 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경주 지역의 비장애학생들에게 발달장애인 당사자에 의한 장애인권교육을 비장애학생들의 장애 인권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함양해 경주 장애인권교육의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기관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경주 지역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 인권의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데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봄 시즌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주타워와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넌버벌 페스티벌(Non-verba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간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체험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페스티벌은 하루 2회 ‘난타’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공연 6개 팀이 타악, 댄스, 미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넌버벌(Non-verbal)이란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토리를 표현하는 융·복합 문화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최초의 넌버벌공연 ‘난타’ ▲세계 유일의 여성 드럼 퍼포먼스 ‘드럼캣’ ▲비빔밥을 소재로 한 비보잉․비트박스 ‘셰프’ ▲댄스뮤지컬 ‘사춤’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경주엑스포의 인기 상설 넌버벌 ‘플라잉’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정상급 공연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 퍼포먼스인 신라고취대의 1,300여 년 전 신라시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성건파출소에서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 외 3개 자율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야광조끼‧렌턴 등 안전장구 120여개를 전달하며 협력치안 당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건파출소 소속의 자율방범대는 4개로,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 시니어치안봉사대, 동국지킴이, 외국인자율방범대로 이루어 져 있고, 위 단체들은 각 조를 구성 자체적으로 정한 요일‧시간에 원룸 및 우범지역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교통정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성건파출소 자율방범대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경주여고 하교시간 교통정리를 해주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율 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경주시민들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경 간 지역공동체 치안협력을 활성화 하여,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7일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외부전문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회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체제 구축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는 법적기구이다. 최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조치에 대한 불만이나 재심 증가로 인해 2020년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도록 하는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주상 변호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 및 운영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위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실제 사례와 사안 처리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자치위원의 전문성 및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였다. 권혜경 교육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경주대학교가 파국에 이르게 된 배경은 과거 불법적이고 비민주적인 대학운영 및 무능하고 부패한 경영진에서 비롯되었다. 지난 2019년 1월 교육부는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개방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이사를 승인 취소 및 7명의 관선이사를 파견함으로써 경주대학교는 대학 민주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이다. 이번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은 이순자 전)총장의 불법적인 대학운영 및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원석재단의 파행적인 운영에 대한 행정적 조치이다. 관선이사회는 ‘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주대학교와 함께할 명망과 리더십 있는 새로운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총장 영입을 위해 추천위원회는 법인이사회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으로 구성하며, 총장후보는 공개 모집하기로 의결하였다. 총장 후보 공개모집은 국가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 관련규정에 의거, 원석학원 홈페이지와 경주대학교 홈페이지
정부는 15일 원전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 부지 선정과 관련해 경수로 해체 연구는 부산·울산 접경지역에 ‘중수로해체연구는 경주’에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경주시민들은 “정말 실망스럽고 허탈하다.”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한다. ‘정부는 이번 원해연 부지 선정 결과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경주에 타 지역과 동등한 수준의 사업 계획과 해체 시 우리 지역에 유입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대책을 제시하라 지금 원전,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인 동경주(감포읍, 양남·양북면) 주민들은 “그동안 정부는 각종 국책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주민과의 약속이행에는 너무도 소홀한 경향이 있어 왔다” “이번 정부 만큼은 정치성을 배제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린 이번 결정에 단체 행동으로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보여줘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앞으로 원전해체방폐물뿐만 아니라 모든 방폐물의 경주방폐장 반입에 대한 저지 행동까지도 동원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서고 있다.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반출 등 경주시민과의 약속
범정부부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거점도시로 경주가 선정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이 나섰다. 16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위원장은 “ 경주가 경마장 유치, 태권도공원유치, 한국문학관유치 등에 고배를 마셨지만 관광거점도시는 기필코 선정되어야 할 것으로, 집권여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청와대, 국회. 문화관광체육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모든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선정타당성을 설명하여 경주가 반드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일 문재인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관광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지역혁신차원에서 기초지자체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하여 지역관광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제시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전통적 지역중심성과 주변 연계파급력, 광역교통접근성, 관광매력성과 기본적인 수용태세 등이다. 만일 경주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지역관광허브 거버넌스 구축, 교통연계망 및 숙박‧안내망 구축, 관광콘텐츠 발굴, 면세지구 지정, 홍보 및 마케팅 지원과 규제완화 등에서 범정부적인 총력지원
이제 경주발전 패러다임 바꿔야! 16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의 정부규탄성 단체 기자회견은 진정한 경주발전과는 동떨어진 행동으로 심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첫째, 2012년부터 근 8년동안이나 논의되어온 원해연 경주유치 문제를 이명박 박근혜정부에서 거의 전원 자유한국당계열 소속의 도지사와 경주 국회의원과 시장 및 시의원이 책임지고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놓고 있었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와서야 뒷북치듯이 정부결정의 철회를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할 수 밖에 없으며 무능력과 무책임을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둘째, 정부가 경주를 고려하는 차원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을 경주에 설립하기로 한것은 국가적인 전체 차원에서 이해되어 수용되고 환영하여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이고 지역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경주시민들의 민심을 자극하고 악용하는 것은 그 정치적 의도를 의심 할 수 밖에 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 심히 유감이다. 셋째, 대형기업이 아니라 원해연이라는 연구소 하나가 지역건설산업과 지역발전에 그토록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반신반의하지 않을 수 없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는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올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9회 서라벌전국사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는 경주 교촌한옥마을, 월성, 통일전 등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경주를 배경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국내외 사진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엑스포는 전국의 사진동호인에게 경주엑스포를 홍보하고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 장소를 유치했다. 참가자들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엑스포 기념관 등 주요 시설물과 전시관, 엑스포 공원의 빼어난 경관을 카메라에 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진동호인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최고상인 금상은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류희림 문화재단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은 벚꽃엔딩 후 신록이 짙어가고 형형색색의 튤립과 철쭉이 피어나 화사한 빛을 더하고 있다”며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가 서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진면목이 사진 동호인
경주시의회는 원전해체연구소 결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6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병길의장과 시의원일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발표에 대하여 경주시의회는 분노와 상실감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기 위하여 통탄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 3월 “원자력해체기술연구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뒤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를 만들고, 그해 12월 경주시민 22만5천명(인구대비86%)의 서명을 받아 국회·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전 시민이 원해연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또한, 경주시민은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방폐장 건설 등 국가에너지산업발전에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적극 기여하여 왔으나 방폐장 유치시 약속한 지원사항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2015년 월성1호기 수명연장시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주민을 회유 재가동을 해놓고는 시민들과 한마디 협의도 없이 에너지전환정책이라는 명분으로 2017년 12월 29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월성1호기를 일방적으로 폐쇄 결정하여 지역경제를 초토화 시켰다. 하
경주시의 출연기관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에 지난해 지방선거에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거 참모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진락(전 도의원)의 지난 10일 취임을 두고 지역일각에서 "보은인사" "전문성 결여" 등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이진락 센터장은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거도우미 역할로 지역언론에 의해 기자회유등 이유로 고소돼 경찰과 검찰조사를 받은바 있다. 이후 이 센터장은 (재)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해 당시 법적공방에 대한 도덕성문제로 낙마해 빈축을 받은바 있다. 또한 해당언론사의 고소취하로 본인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해소되자 또다시 (재)경주미디어센터 센터장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으로 부터 임명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번 취임을 둘러싸고 지역의 유력정치인인 P모씨는 "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정수성 전 국회의원이 지역구의원으로 있던 시절에 도비와 국비를 끌어와 만든것인데 전문성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이 센터장에게 자리를 맡긴 것은 지방선거를 도와준 주 시장 측근들을 대한 전형적인 "보은인사"의 다름아니며 또다른 "지역적폐"를 만드는 나쁜선례를 남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현재 (재)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연간 5억여원의
전국 21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연합체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진병길)는 지난 3월 18일 경주시 서악동 소재 현장교육실습장에서 ‘문화재돌봄 1차 소목 초급심화반’ 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본격적인 문화재돌봄교육을 시작하였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지난 한 달 동안 경주교육장뿐만 아니라 대전 및 전남 나주교육장에서 소목, 미장, 번와, 세척, 실측설계사보, 보존처리 및 조경 교육을 진행하여 총 2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올 11월까지 각 교육과정에 대한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총 60회, 약 1,400여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 협회장은 “문화재 돌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장, 번와, 소목, 모니터링 등의 교육을 전년보다 더욱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조경 및 일상관리 교육 등 돌봄업무의 영역을 확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여 전체 문화재돌봄사업단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2015년 문화재청 위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4월 12일 전교생 및 우리 지역의 작가 김종년 작가, 하선정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돼지 씨와 별별 꿈, 별별 고래 이야기’를 주제로 신정민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콘서트 개최를 위해 아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신정민 동화작가의 다수의 책을 읽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신정민 작가는 대표작인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와 고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고 생각을 키우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주셨다. 중간중간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맞춘 아이들에게는 작가가 직접 그린 고래 그림과 작가의 싸인이 담긴 기념품을 선물로 주셨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도서관에서 읽은 책을 쓰신 작가 선생님을 직접 만난 것이 매우 신기했고 여러 가지 고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신정민 동화작가는 1998년 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했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이야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수염 전쟁>, <툭>, <로봇콩>, &
'일부러 불을 지른다.’는 의미의 방화(放火)와 ‘불이나지 않도록 미리 단속한다. 또는 불이 났을 때 번져 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의 방화(防火)는 동음이의어이다. 그러나 우연히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라고는 볼 수 없다. 두 단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며 결과 또한 극단적으로 대조된다. 형법에서 방화(放火)죄에 대한 처벌은 최대 사형, 무기 또는 최소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되어 있다. 불을 놓은 대상에 따라 벌칙의 정도가 다르나 강력 범죄로 분류되어 처벌이 강력하다. 그만큼 행위에 따른 공공에 대한 위해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에 반면 방화(防火)는 일반인에 경우 위험을 무릎 쓰고 용감한 행동으로 화재 속에서 시민들을 구한 ‘의인’이 될 수도 있다. 필자는 이 글에서 방화(放火)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방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가정불화, 단순 우발적, 비관자살, 불만해소, 홧김, 범죄은폐, 보험사기, 심지어 하나의 재밌는 놀이(불장난)라고 생각하고 불을 지르는 경우도 있다. <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김현재 소방장> 이성적 통제가 불능한 비정상적 심리상태에서, 혹은 고의로 불을 질러 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