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2일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지역위원장, 시의원,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회의에서 94개 사업, 총 6588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현안사업으로는 동계훈련 캠프장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한 ‘불국스포츠센터 건립’,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노후화되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일 유교랜드 세미나실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는 경북, 경남, 대구 등 다양한 지역의 개인 SNS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한 해 동안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놀팍(임청각VR) 체험관의 관광정보 등을 직접 취재하여 개인 SNS 계정(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실시간 소식을 전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모바일 온라인으로 여행정보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등 주요 SN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최신 관광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데 주력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짐과 더불어 안동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자랑하는 인기 넌버벌공연 ‘플라잉(FLYING)’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나눔공연에 나선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플라잉 나눔공연’을 마련하기로 하고 경북 22개 시·군과 문화센터, 축제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나눔공연은 ‘플라잉’ 공연팀이 신청지를 직접 찾아가 경북도민·행사 관람객·문화소외계층에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플라잉’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경상북도,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리듬체조,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살야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플라잉’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4~5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찬사 받는 명품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
일일 경북도지사로 나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22년을 달려온 경주엑스포를 격려하고 대구시와 경주엑스포의 적극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지시했다. (재)문화엑스포는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세 번째 교환근무를 했으며, 일일 경북도지사를 맡은 권 시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엑스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엑스포공원에 도착한 권 시장은 방명록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구경북 문화를 세계화 하는 홍보대사가 되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부터 엑스포 현황, 주요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고 2019년 행사 내용에 대해 청취했다. 권 시장은 분기에 한번 있는 교환근무지만 세 번째 업무지를 경주엑스포로 정해 경북의 역사·문화, 관광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는 올해 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세계 속의 위대한 경주가 가지고 있는 천년의 자산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권시장은 특히, 올해 경주엑스포에 대구시홍보관 설치 및 대구지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최근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피난지연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화재 시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 교육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방식을 탈피해 화재 시 신고나 화재 진압보다 피난이 우선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피난우선’의 방법은 화재 발생 시 연기확산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문, 현관문 등 문을 닫은 후 계단, 비상구 등으로 피난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한다. 소방서는 화재 시 대처요령도 피난우선으로 재정립해 피난을 위주로한 무각본 소방훈련, 비상구 바닥 등에 대형 피난 픽토그램 표기, 일반 목욕장 등에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독려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태현 서장은 “신속한 신고,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인명이 가장 중요한 만큼 향후 피난교육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훈련 시 피난우선 중점지도를 통해 화재 시 인명 피해 저감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세종시, 안동시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타지역의 관광축제 운영체계·관리실태 및 각종 수련원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코자 방문했다. 충남 태안군 수선화꽃축제장, 청산수목원, 태안빛축제장, 코리아플라워파크빛축제장,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 안동 도사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규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으로 지역관광축제의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관광도시이자 각종 축제 및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경주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4월 22일(월) 제241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초등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시설이관 동의안, 경주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저소득주민 생활 및 주거안정자금 융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공공용지 조성사업,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현황 보고, 주요시정 행사 언론 광고비 보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청사 신축 보고, 월정교 남측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 보고,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3차) 보고, 경주시 저소득세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 시민원탁회의 설명 및 타지역 운영사례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후 포스코 신입사원 18명이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포스코는 ‘실크로드경주2015’ 홍보를 함께 한 인연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에서 자원봉사와 문화탐방시간을 갖고 있다.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엑스포공원에서 청소 자원봉사를 펼쳤고 경주타워, 엑스포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또 넌버벌 공연 ‘플라잉’을 관람했다. 신입사원 교육을 맡은 포스코 인재창조원 안성은 과장은 “포스코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알기, 지역사랑 실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경주엑스포에서 마련되는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은 매우 유익하고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포스코 신입사원 이진환씨는 “경주와 경주엑스포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새삼 느꼈다”면서 “특히 엑스포 공원은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경주가 고향이라는 김영민씨는 “황룡사 9층 목탑을 표현한 경주타워와 엑스포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관, 신라시대에서 현대를 넘나드는 독특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新한류, 여성, 한국여행 테마의 대형 소비자 이벤트인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하여 경북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의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후쿠오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JR하카타역 광장에서 방한 일본인의 대다수인 젊은층과 여성을 타깃으로 K-pop 라이브 공연 및 한류스타 토크쇼, 한국 음식시식회 등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체험중심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한국관광홍보부스에서“인스타바에 스폿(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으로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동궁과월지 야경, 안동의 하회마을 등 경북 관광명소 사진전과 함께 경북 각 지역특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였다. 특히, 옛날 한옥식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세련된 카페부터 맛집, 기념품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늘어서 젊은층 사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복입고 산책하기, 한옥카페 체험과 한옥호텔에서 하룻밤 등 경북에서의 이색체험을 소개하여 여성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일본 현지에서도 가장 핫한 SNS채널인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5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오랜 고심 끝에 내린 산자부의 결정이므로 일단 환영하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입장을 밝힌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작년 5월에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준비단’을 발족시켜 6개월 동안 활동했지만 큰 성과가 없었다. 공론화 의제 및 순서는 대체로 합의를 봤지만, △재검토위원회의 위상 및 위원 구성 △지역공론화 범위 △공론화 의견 수렴 방법 등의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유감인 점은, 재검토준비단이 그나마 합의한 내용과 지역위원과 환경위원 8명이 공동으로 제출한 의견서의 내용이 이번의 ‘재검토위원회 구성 추진 계획’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재검토위원회 출범 준비에만 1년을 허송세월한 셈이다. 더욱 유감인 점은,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의 포화(2021년 11월)가 임박하여 맥스터의 건설 공기(최소 19개월, 최대 24개월)를 감안할 때 추가 건설 여부를
천북초등학교에서는 3일(수)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101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본부, 경주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소방청과 소방본부, 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실시한 것으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이동안전체험, 지진체험 및 화재 지진대피체험을 순환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각종 소방장비와 안전부스를 직접 체험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관의 방화복과 헬멧을 직접쓰고 체험을 하니 마치 진짜 소방관이 된 듯한 느낌을 들었고, 소방관 아저씨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알게 되었다며 소방관 아저씨들에 고마워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요령을 잘 익히게 된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민명인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강조하시면서 이런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셨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농촌지역에 도박장을 차려두고, 일명 ‘아도사끼’(줄도박) 도박판을 벌인 일당 2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찰은 판돈 1천94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A씨(55세)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1명에 대하여도 전원 각각 도박장소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2.일 대낮 약 3시간 동안 도박꾼 20여명을 끌어 모아 한판에 50~70만원(평균 6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70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단속결과,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를 돌리는 역할), ‘상치기’(판돈 수거·분배), ‘문방’(망을 보는 역할) 등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고,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빈 상가에 도박장을 열었다. 또한, 도박장에 ‘문방’을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사회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고 있는 도박행위 근절을 위하여 여타 도박단에 대하여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성인 대상 전문 강좌이다. 지난해 신라의 불교미술과 고고학적 성과들을 소개한데 이어 올해는 신라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주변 여러 나라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본 신라의 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24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신라와 인접한 고구려, 백제, 일본 및 중국 왕조들은 물론 멀게는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까지 넘나드는 교류를 맺으며 발전되어 온 신라의 문화를 유물과 문헌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하였다. 이번‘신라학 강좌’를 통해 신라와 주변국과의 관계 및 그에 따른 신라의 독창적인 문화 형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2일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병일(51) 후보가 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10명, 생활체육2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함으로써 선출된 유병길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 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등의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따라서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강천산군립공원,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화웨단지(마창국화수출농단)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장류가공산업의 운영체계·관리실태 등 우수한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 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코자 방문했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군립공원,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창원화훼단지(마창국화수출농단)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호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으로 농업분야의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경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