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하였다. 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992년 동안 수도였던 경주가 가진 역사성을 지적하며 경주는 국보급 문화재가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임을 강조하여 경주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얼굴도시로 육성하기 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혁신도시시즌2’에서는 경주를 ‘문화혁신도시’로 지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임배근위원장은 경주는 한수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있어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 적합한 지역임을 송재호위원장에게 설명하며 경주를 ‘에너지혁신도시’로도 육성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임위원장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방문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시, 혁신도시 시즌2에서 문화 및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에는 경주에 대해서는 특별한 국가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재호위원장과의 면담전 오전에는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하여 경주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원자력해체연구소 및 축구종합센터 유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였으며, 경주 관광산업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탄 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경주시 황오동 일대 취약계층 9가구에 총 2,2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에게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산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한수원은 지난 1월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꾸준히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월의 마지막 주말, 봄꽃이 만개한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재)문화엑스포는 30일 ‘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간다’라는 학부모 지역문화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자녀 700여명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주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백재욱 회장은 “우리 지역에 어떤 문화명소가 있고, 또 거기에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들은 넌버벌 공연 ‘플라잉’을 관람한 뒤 경주타워와 경주솔거미술관, 전시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을 둘러봤다. ‘플라잉’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학부모 이상용(46·경주시 현곡면)은 “현란한 기계체조, 도깨비의 연속 덤블링, 리본 훌라후프 동작에 눈을 뗄 수 없었다. 평소 웃을 일이 잘 없는 40~50대 아저씨들도 폭소를 터트렸다”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 공연을 가족들과 꼭 다시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가 황남초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9일 오후 경주 동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출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의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고 각 부․반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경주 동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훈련 증대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휘체계 구축 강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기준과장 ▷서기관 손승연(孫承硏)
▲행정 5급 (4명 )▷시정새마을과 (고성달)▷회계과(권해숙)▷시민소통협력관(윤병록)▷복지지원과(최인석)▲공업(화공) 5급 (1명)▷에코(ECO)-물센터 (이윤호)▲농업(일반농업) 5급 (1명)▷축산과 (이상걸)▲간호 5급 (1명)▷보건행정과 (황국정)▲시설(토목) 5급 ( 1명)건설과 (장병규)▲시설(건축) 5급 (1명)건축과 (김종순) ◆6급 근속승진 (14명)▷행정 6급 (2명 )보덕동 남정미▷원자력정책과이태순▷세무 6급 ( 2명)▷산내면 김준완▷세정과한정숙전산 6급 (1명)▷정보통신과문형식사서 6급 ( 1명)▷시립도서관 이향명공업(기계) 6급 ( 1명)▷에코(ECO)-물센터 이상덕보건 6급 (1명)▷보건행정과이민숙간호 6급 (1명)▷건강증진과 손필경시설(건축) 6급 ( 1명)▷건축과 정은수운전 6급 (1명)▷도시공원과 정태복통신운영 6급 ( 1명)▷정보통신과손성익기계운영 6급 ( 2명 )▷상수도과 권영국▷에코(ECO)-물센터 김명석
경주시 공보실이 지난해 연말부터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소위 공보실 예산을 들고 언론사별로 경주시 광고집행에 대해 자체 규정이라는 "아주 해괴한 잣대"로 언론에 대한 편가르기도 모자라 갑질(?)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사전에 감지된 일련의 상황을 두고 경주시 공보과를 향해 경주시의 언론광고 전반에 대해 질의해 봤지만 어느순간 돌아온 답변은 " 포털에 등재되지 않는 언론은 경주시의 홍보미흡과 파급력에서 떨어진다"는 어줍잖은 변명을 하고 있어 실소(失笑)를 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경주시 공보실이 언제부턴 지도 모르고 누가 했는지도 모르게 공보실 스스로 언론을 향한 "마음대로 잣대와 이상한 규정"을 들으니 심한 불편함이 앞서는 지금이다. 도대체 언론사별 차등지원은 언제 누가 만들었으며 언제부터 이런 규정이 있었는지 따져 묻고 싶은 대목이다. 보태어 하나 분명히 할 것은 본 언론사는 이 상황에서 동료언론과 싸우자는게 아님은 확실히 밝혀 두고자 한다. <편집국장 겸 대표기자 이원우> 그럼에도 공보실은 언론사간 그리고 출입기자간 밥그릇 싸움을 시키는" 괘씸한 시애미 노릇"을 하는듯해 불쾌함이 앞선다.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공무원 본연의 자세
체코 기술대학교 원자력공학부 이고르 옉스(Igor Jex) 학부장 등 5명의 체코 원자력 학계 주요 인사들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운영중인 신고리발전소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또 KINGS(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KINGS의 원자력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체코 교환학생을 면담하고, KINGS와 R&D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고르 옉스 학부장 일행은 27일에는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 주기기 기자재 제작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29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한수원 본사 종합상황실(E-Tower)을 방문해 한수원의 원전 종합 관리 능력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에 방문한 체코 원자력 학계 인사들은 한국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도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용량 원전 1~2기를 건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2019년도 1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한 결과 허용기준 만족이라고 밝혔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8~0.26Bq/kg)의 방사능 검출되었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고, 가스안전차단기인 타이머콕을 보급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 부모가족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LP가스 사용 가구이다. 지원규모로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사업비 5억3900만원으로 2,200가구에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하고,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사업에 사업비 9000만원으로 1,800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한다. 특히, 가스시설 개선사업에는 월성원전에서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가구(사업비 9800만원)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수혜대상 가구를 방문해 수혜자 및 LPG 고무호스 사용여부를 사전 조사 완료했으며, 4월부터 시작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1년부터 사업비 8억 8000만원으로 연평균 500여 가구, 총 4,000여 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했으나, 두 번에 걸친 금속배관 의무설치 유예기간이 202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금령총(金鈴塚) 금관과 금허리띠를 오는 4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선보인다. 금령총은 경주시 노동동 고분군 내 사적 제28호로 지정된 신라시대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일제강점기였던 1924년에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발굴한 유적이다. 금관(보물 제338호)과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를 비롯해 무덤의 이름을 결정짓게 해준 금방울 1쌍이 출토되어 유명한 신라 고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금령총 금관과 금허리띠는 금관 머리띠의 지름이 15cm, 금허리띠의 길이가 74.1cm로 다른 무덤 출토품에 비해 크기가 작다. 또한 다른 금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곱은옥 장식이 없이 201개의 달개만으로 장식했다. 이와 같이 작은 크기 때문에 이 무덤의 주인은 당대 최고지배자인 마립간이 아닌 어린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금령총 재발굴조사를 계기로 마련하였다. 금령총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이 22일간의 짧은 기간에 부장품이 주로 분포하는 매장주체부를 중심으로 조사하여 무덤의 전체 구조와 축조 방법을 복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당시 출토된 엄청난 양의 유물 중 일부만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상북도와 28일~2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유소년 축구단의 경북 유치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축구대회와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스포츠와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다루었다. 박 감독은“경상북도는 제가 몸담았던 상주 상무구단과 포항 스틸러스 등 명문 프로축구단과 훌륭한 축구 인프라가 어우러져 스포츠 관광의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많은 조언과 함께 앞으로의 지지를 약속했다. 박 감독은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2018년 스즈키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 수많은 성과를 거두며 축구 변방 베트남을 강팀으로 변모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어서 하노이 현지 삼성전자공장을 방문하여 최주호 단지장과 가진 미팅에서 경북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소개하여 현지 근로자들로 구성된 인센티브 관광단을 경북으로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서 베트남 하노이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지난 27일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대 대표이사로 오기현 現) SBS 남북교류협력단 부국장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3월 1일 채용공고를 시작하여 총 13명의 지원자가 응시했으며, 3월 16일 서류심사, 3월 23일 면접심사를 거쳐, 이번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2명을 심의 의결하여 합격자를 선정했다. 오기현 신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통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연출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SBS 제작본부, 시사교양본부, 남북교류협력단 등을 두루 거치며, ‘출발 모닝와이드’, ‘이문세 라이브’, ‘그것이 알고 싶다’, ‘SBS스페셜’ 등을 기획 제작하였다. 특히 1998년 이래 30여 차례 이상 평양, 신의주, 개성 등을 방문하여 북한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2005년에는 역사적인 ‘조용필 평양공연’을 총괄기획하며 남북문화교류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또한, 한국PD연합회 회장과 한국PD교육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전국 3천여 PD들의 권리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중일 P
경주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26일 흥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엄마손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학교등교 및 하굣길을 위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이론교육 및 실제 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 학부모님과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였다. 또한 학교 전담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및 녹색어머니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에 동참하여 교통안전의 중요성 및 우리 아이의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한 후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실제로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고,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과 주변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 고 하셨다.
경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5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김태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사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회계걸산, 성과보고서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 출장 검사를 통하여,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되며, 결산검사 완료 후 의회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적극 활용해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