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공사 김성조 사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박판수 경북도의원, 여행리포트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제8기 경북여행리포터, 제5기 庆游记(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 발대식을, 16일은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庆游记(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여행전문 SNS운영자로 한국인 18명, 중화권 18명, 영어권 5명, 일본인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경상북도의 경북의 축제와 멋진 풍광, 맛집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경북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리포터와 경유기의 올해 첫 번째 일정은 김천에서 시작했다. 김천은 KTX 김천구미역이 있어 전국에서 리포터와 기자단이 찾아오기 쉽다는 강점과 김천 혁신도시가 김천구미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비교적 최근에 개관한 숙박시설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김천에는 직지사 외에도 부항댐 일대에 레인보우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출렁다리와 둘레
경북 경주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 50분께 경북 경주시 북정로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부인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동남아 국적의 외국인 A 씨(30대)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식당에서 주인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같은 국적의 30대 아내와 다투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시는 상반기 공공 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업장 재해 발생 위험에 대한 사전 인식과 재해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 지원 기관인 삼성EFR 교육센터의 윤인철 강사로부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해 이론보다는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했으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응급상황을 가정해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남심숙 일자리 창출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이 사업장의 재해예방과 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한편,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13일 모량 2리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측량수행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건천 모량 2지구 316필지(103,805㎡)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에 앞서 사업의 추진 목적과 배경, 측량수행자로 선정된 한국 국토정보공사 담당자 소개, 측량 계획 및 일정소개, 토지 소유자 협조사항 등 사업 지구 내 토지 소유자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토지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토지 소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로 토지 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및 경계분쟁 해소 등으로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도 보호하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토지 소유자 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경계의 확정과 조정금 산
용강초등학교(교장 김낙곤)에서는 13일(수) 학교인근 식당에서 초등 신규 교사 최서희 선생님, 병설유치원 교사 이현주 선생님, 교육행정 공무원 임정선 주무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Adivaho Ramuada 선생님의 취임식이 열렸다. 용강 교육가족의 축하 속에 진행된 취임식은 교사 및 교육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소명의식을 가지고 교직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함이었다. 국민의례, 신규 교직원 소개, 임명장 전달, 학교장 환영사, 꽃다발 증정, ppt를 통한 신규교직원 자기소개, 질의․응답 시간, 케이크 커팅,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시종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교직원 모두는 신규 교직원들의 첫 출발을 크게 축하하며 ‘만남’노래를 합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ppt를 통해 자기소개를 함으로써 신규 교직원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이 느껴지게 되었다고 교직원들이 입을 모았다. 신규교사 최서희 선생님은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자료를 준비하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나를 잘 알리기 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신규교사를 크게 환영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잘 하겠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5일(금)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전산업의 동향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이슈인 원자력의 안정성과 탈원전 정책 등에 정확한 정보의 교육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코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동국대 박종운교수는 원자력 산업의 이해, 이원희 전)경실련사무국장은 원자력관련법 및 사용후 핵연료 정책에 대한 이해, 이재근 원자력 아카데미원장은 원자력 산업과 지역사회 갈등 해소방안,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자력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동협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대응방안 등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았으며, 향후에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 문제에 있어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뜻과 바램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5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대상으로‘원자력발전 현황 및 Issues’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국가 에너지안보 측면,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측면 및 경제성 측면을 이유로 들며 원자력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후쿠시마 사고원전과 국내원전의 비교를 통해 국내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강의 후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원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경주시의회 주관으로 경주시의회 의원들의 원자력 분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노기경 본부장 이외에도 박종운 동국대 교수, 이원희 前 경실련 사무국장, 이재근 원자력 아카데미 원장 등이 강사로 참석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국숲환경연구소(소장 백승해)와 공동으로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15일부터 한 달간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본사 홍보관 및 본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한국숲환경연구소 소속 20여명의 사진 작가들이 지역의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한 야생화를 렌즈에 담은 작품 105점이 전시된다. 한수원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을 소재로 한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박완국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야생화 사진전은 한수원이 지역과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성껏 준비한 것”이라며 “주말과 휴일에도 진행되니 지역주민은 물론, 학교를 비롯한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숨결을 함께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한 경미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연합체이면서 문화재청에서 돌봄교육을 수탁받은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14일(목) 정기총회 에서 경북남부권문화재돌봄사업단장인 진병길(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장) 현 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김정호단장(대전돌봄사업단)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전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장들은 투표를 통해 참여인원 75%의 득표로 진병길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임이 확정된 진병길회장은 2017년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엮임했으며 이번에 새로 선출되어 2020년까지 문화재돌봄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진병길 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은 수락사를 통해 “그동안 돌봄협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이제 협회 사무국도 더 단단하게 구성되고 자리를 잡은 만큼 우수 강사진을 구축해 이론 및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하여 명실상부 문화재 보존⋅보수 전문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돌봄사업단 교육을 수탁하여 문화재 경미수리, 모니터링,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15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공사 김성조 사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박판수 경북도의원, 여행리포트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제8기 경북여행리포터, 제5기 庆游记(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庆游记(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여행전문 SNS운영자로 한국인 18명, 중화권 18명, 영어권 5명, 일본인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경상북도의 경북의 축제와 멋진 풍광, 맛집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경북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리포터와 경유기의 올해 첫 번째 일정은 김천에서 시작했다. 김천은 KTX 김천구미역이 있어 전국에서 리포터와 기자단이 찾아오기 쉽다는 강점과 김천 혁신도시가 김천구미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비교적 최근에 개관한 숙박시설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김천에는 직지사 외에도 부항댐 일대에 레인보우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출렁다리와 둘레길,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6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3구장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2019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8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7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3연패 달성을 위해 이현승(부천FC) 등 우수선수를영입하고 3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했다. 서보원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경주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한 경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10월26일까지 총 28경기를 진행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인 회관에서 농업인 교육수요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19년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과정별 강의계획과 운영규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신명 나는 농업 행복한 인생’이라는 특강은 입학생 및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문 한우인 양성을 위한 한우 과정 45명, 전통발효식품 과정 48명,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귀촌 과정 45명 등 3개 과정에 138명이 입학한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대학교수, 농산물 유통 전문가 등 농업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맞춤식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9개월 과정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과정별로 보면 한우과정은 한우 기초지식 및 개량, 사료, 질병, 위생, 번식 기술 등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의 신규 농업인뿐만 아니라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작목의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전통발효식품반은 졸업 후 농가의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해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
는 3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선정해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총 50회기)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작업치료사가 쉼터 운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에 필요한 미술, 감각, 회상 등 분야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작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운영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워크북 등 단일 프로그램이 아닌 여러 활동을 혼합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운영자의 전문성 확대 및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자 맞춤교육 및 간담회도 연 6회 실시할 계획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고, 시민 모두가 치매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때, 치매를 가지고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7년 12월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운영 중이며,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한‘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한수원을 포함해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등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로 구성됐다. 5개사는 ‘에너지’라는 동일한 업(業)을 기반으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창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여 협의체에 참여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기관별 사회적 가치, 혁신성장 등 정부정책 이행현황 공유 및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홍길표 백석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효과적인 협의체 운영과 협업과제 고도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향후 협의체는 지역별 순환 및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관별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앞으로 협의체가 사회적 가치 확산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통의 재창조’라는 뚜렷한 주체의식으로 자신만의 고유영역을 확장해온 한국미술계 거장 4인의 작품이 경주솔거미술관에 전시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솔거미술관에서 2019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18일 오후 2시. 참여 작가는 혁신적인 감각으로 수묵담채의 현대적 해석을 이끌어낸 박대성(74),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한국화의 영역을 넓혀온 이왈종(74), 파격과 일탈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문 고(故) 황창배(1947∼2001), 현대도자 예술의 ‘전업작가 1호’ 윤광조(73) 작가다. 이번 전시는 4인의 작가가 화단의 주목을 받은 지 40여년이 되는 시점에서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현대미술에서의 ‘전통’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를 반추해보고자 마련했다. 4인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독보적인 작가들로, 이들을 빼고는 한국 현대미술사를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한국 문인정신의 혁신적 탐구, 박대성(1945~ ) 박대성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혁신적 감각을 가진 작가로 꼽힌다. ‘실경산수의 독보적 존재’로 일컬어지며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