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7일 2019년 경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열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교육경비 매년 10억 확대 지원,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희망사다리 도입, 열악한 안강·외동지역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교육분야 담론의 장인 경주교육원탁회의 정기 개최, 고교평준화에 대한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화 등 교육정책 핵심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 무상급식지원, 희망사다리 도입 등 7개 분야 52개 사업에 102억원의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경주교육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교육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 지원규모를 살펴보면, 전년도까지 의무교육대상의 80%정도 지원해왔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는 4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급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경주벚꽃축제의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참가자를 3월 22일 까지 모집한다. 벚꽃버스킹 페스티벌은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놀 줄 아는 너를 위한 무대 in 경주’를 테마로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모집 장르는 어쿠스틱, 클래식, 국악, 힙합, 댄스, 마술 등 문화예술분야이며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연령, 성별, 지역에 상관없으나 정치적, 종교적, 단체모임 성향의 공연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 약 100여 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버스커 및 거리예술가에게는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2019경주벚꽃축제 홈페이지(www.cherryblossomfestival.kr) 또는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1121학생군사교육단(단장 노승대)이 2019학년도 학군사관(ROTC) 60.61기 후보생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 1달간이며 지원자격은 임관일 기준 만 20~27세 이하인 남,여 4년제 대학 1,2학년 재학생이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1121학군단은 경주, 포항지역의 유일한 학군단으로 2009년 교육훈련 최우수 학군단, 2017년 사격우수학군단, 2018년 동계입영훈련 사격우수학군단 선정됐으며 이승환(육군준장 예편, 경주캠퍼스 ROTC 1기) 장군을 배출한 바 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해양관광 특수목적 관광객(SIT) 유치를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낚시 박람회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북의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경주․포항․영천․영덕․울진․울릉 등 6개 시군이 회원도시로 구성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으로 자석 물고기 잡기, 특산품 시식 등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감포항,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 오류캠핑장, 연동어촌체험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 경주의 다양한 해양관광명소와 특색 있는 먹거리, 잘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특수목적 관광객(SIT)이 많은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특수목적 관광객(SIT)이 많은 행사와 온라인매체 및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지난달 27일 도지동 코아루그랑블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치매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분쟁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홍보와 흡연자를 위한 일산화탄소 측정과 더불어 금연아파트에 대한 홍보도 함께했다. 금연아파트는 거주세대주 50%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치매에 관해서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한 안내 책자 제공 및 치매 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홍보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만60세 이상의 경주시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확진이 되면 자격요건에 따라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 환경 조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이달 20일 오전 10시 마순선 강사의 ‘자녀의 바른 삶을 도와주는 독서지도’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의 현 실태와 독서지도의 필요성, 교과학습과 연계한 독서지도 방법 등 각 가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지도에 관한 방법들을 전달한다. 참여 신청은 5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40명이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문화행사 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김원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 모두가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이번 부모교육을 계기로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자녀들의 독서지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어린이실(054-779-8903,891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을 맞이하여 4월 19일까지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등 85개소를 집중 점검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사무소에서는 내실 있는 안전대진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체점검뿐만 아니라, 국민 참여 점검단 운영으로 급경사지 9개소, 공원시설물 36개소, 탐방로 39개소, 진입도로 1개소 등 총 8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1차로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과의 합동으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급경사지 및 공원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탐방객 또한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3월 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시작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최덕규·서선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 나득영 병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경주시가 전문 의료인 12명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4명) 및 전담 간호사(8명)를 특별 채용 후 교대근무로 상주해 진료하는 것으로 이번 현판 제막식과 동시에 진료를 개시한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주시 영유아 응급의료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서 시민들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이 병원에 주신 믿음으로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나선 24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협회가 발표한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역단체로는 울산광역시와 세종시가 경쟁을 이어가게 됐으며, 수도권은 여주․용인․김포․이천시 4곳이 1차 심사를 통과하는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만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북은 장수와 군산이 선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이 함께 2차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각종 기관단체의 유치지지 선언, 정월대보름 행사 ‘축국’ 퍼포먼스 시연,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더욱더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지역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9 경주작가릴레이전》의 첫 번째 주자, ‘송해용’ 작가의 전시 ‘사랑, 꽃 피다 : 인간의 사랑과 열정을 표현하다’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지하1층)에서 2월 26일(화) 개막, 28일(수) ‘송해용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송해용은 영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이번 전시 ‘사랑, 꽃 피다 : 인간의 사랑과 열정을 표현하다’에서 작가는 아름다운 꽃을 매개로 인간의 사랑과 열정을 상징적으로 평면회화를 통해 표현한다. 영남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작가로서 숙련된 그의 화폭이 그려내는 꽃과 사랑, 열정을 기대해도 좋다. 먼저 찾아온 2019년의 봄소식, 송해용 작가의 전시는 4월 21일(일)까지 진행되며, 4월 23일(화)부터는 꿈을 주제로 평면회화와 드로잉, 영상매체로 표현하는 이지현 작가의 전시 ‘Dream Cocktail’이 이어진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2019년 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시각예술)」의 공고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예술가들을 선발해 개인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가 28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환경 에너지원을 통한 그린시티 조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기차 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월 8일부터 나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행사로, 전기차제조사 등 관련 산업군이 참여하는 200여개의 전시 및 전기차 관련 세션 40여개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8일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 마을회관에서 강동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 및 진입곤란 등 초기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가정에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강동면 호명리 마을은 안강119안전센터와 약 9㎞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지역이기에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경주소방서는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0개를 세대에 보급, 설치했으며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3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취지에 맞도록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경상북도 국내·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공사, 경북도관계자, 국내·국외전담여행사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2019년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 및 전담여행사 사업방향 소개와 국내·외 전담여행사 각 2개사에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을 제안하고, 경상북도 문화관광국장 주재로 경북관광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심도 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 공사는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위해, 대구시와 연계한 ‘대구·경북 공동상품’과 인문기행, 산림관광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경북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경북이 차별화되는 콘텐츠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가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이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기 까지는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
“경주는 정부규제, 경상북도 규제, 경주시 규제, 공기업규제 등 규제로 첩첩산중에 꽉 묶여있어 꼼짝할 수 없고 경주발전의 최대걸림돌로서 작용하고 있어 규제완화를 경주시행정의 최대 과제로 경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28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기자회견에서 주장하였다. 임위원장은 경주도심은 3, 40년전이나 마찬가지로 변한 것이 거의 없고 보문단지도 입주업체가 50% 정도만 가동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주된 원인은 70년대식 행정규제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는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경주시는 규제에 익숙한 행정관료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고 규제에 따른 이익집단간의 이해 조정력을 경주시장이 발휘해서 규제개선을 위해 결단하여야 경주시는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경주시가 경상북도의 규제로부터 벗어나는 또 다른 길은 ‘경주문화특별자치시’로 경주시 행정단위를 도단위로 승격시키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주문화특별자치시’ 승격 주장은 작년 6.13지방선거에서 임위원장이 경주시장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이기도 하다. 임위원장은 경주도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규제완화와 규제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7/18 비전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응모한 6,000여개 보고서 중 2위, 아시아에서 1위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은 2001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 의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상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보고서 를 발간 중이다. 올해로 한수원은 9번째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지금까지의 보고서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