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7월 31일까지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421곳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보급,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함이다. 점검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비위생적 식품취급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재료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및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위생관리 취약업소인 배달 음식점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경주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보수요청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운영계획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며, 향후 파손되어 있는 경주시 관내 도로 및 교통시설물과 관련된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조사 후 일제히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에 해당되는 시설물은 파손된 도로, 인도블록,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교통섬, 방호벽 및 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도로부속시설물과 버스 및 택시승강장, 신호시설물, 교통안전표지판, 반사경, 차선규제봉, 차선분리대, 노면표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이며 신고접수는 경주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054-779-6842)으로 하면 된다.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교통시설물 파손신고를 통해 교통시설물 정비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며 열의를 내비췄다.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27일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금융똑똑 경제똑똑’ 이라는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용돈이야기’와 ‘신용이야기’ 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소득과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돈 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면서 다양한 경제개념과 투자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딱딱할 수 있는 경제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좋아하는 보드게임 방식을 활용해 직접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저축과 투자를 해보는 모의 체험을 통해 복잡한 금융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제․금융교육을 제공해준 KSD 나눔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릴 때부터 지혜로운 경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자료 1부
(재)경주문화재단은 3월 27일(수) 저녁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양방언 EVOLUTION 2019> 공연을 올린다. 본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사업의 2019년 세 번째 시리즈이다. 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2016년 [케이윌 & 거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경주시민 특별 할인가로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방언은 한국적 뉴에이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겸 연주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성룡 주연의 홍콩 영화 ‘썬더볼트’ 등을 포함한 CF와 다양한 영상매체의 음악감독으로 자신의 색을 보여주고 있다.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05>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꾸준히 ‘진화(evolution)’해온 양방언의 공연은 음악 인생의 대표작 ‘Frontier’ 및 최신작 ‘KBS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로드’ 메인 테마곡의 연주도 포함한다. 이번 공연은 양방언의 2019년 첫 단독 공연으로, 더욱 진화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양방언
재)문화엑스포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휴게음식점(카페테리아)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엑스포기념관 다목적홀(경북 경주시 경감로 614, 378.72㎡)에 휴게음식점(카페테리아)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유상사용 · 수익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지난 5년간 국내에서 150㎡이상 휴게음식점(카페테리아) 또는 유사매장을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일반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유상사용·수익허가 기간은 2019년 사용 시작 일부터 2021년 4월 18일까지며 심의를 거쳐 5년 연장할 수 있다.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제한경쟁입찰 최고가 방식으로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개찰은 3월 12일 10시. 예정가격(연간 7천555만5천원)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되며, 낙찰자에 대해 엑스포 입점계약심사위원회가 낙찰자 제출서류를 종합 심사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입찰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문화엑스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추진한다. 한수원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의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공인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입세액 정산제는 매년 수입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 적정성 등을 자율 점검해 조기에 세액을 확정함으로써 관세조사 면제 및 가산세 감경 등의 혜택이 있는 제도다.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올해 안에 한수원의 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수원은 협력사 및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EO 공인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AEO가 새로운 수출 활로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AEO를 도입함에 따라 다른 공공부문에 선진시스템을 도입하는 마중물이 되고, 수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6일(화)~28일(목)까지 경주 관내 유,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맞이 안전 점검을 계획하여 실시중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교 현장에 안전점검의 날 운영, 통학차량,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를 안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점검을 진행하였다. 학교 현장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분주한 상황에서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안전점검반은 학생들의 등하교 상황을 고려하여 스쿨존이 형성되어 있는 학교 진입로를 점검 및 통학차량의 안전 장치 상태의 확인과 더불어 학교 내부의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교실 환경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확인하고자 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행복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해야 하듯이, 신학기를 맞이하는 교육 현장에 함께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학교 현장의 ‘건강’곧 ‘안전’에 신경을 써주길 각별히 당부하였다. 건강한 학교에 건강한 교육이 깃든다.
故.손봉순 여사의 경주시 사랑과 선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작고한 손여사는 자신이 운영(중앙시장. 영진상회)하던 가게의 포목(1천만 원 상당)을 신라문화제 등 좋은 일에 써달라고 유지를 남겨 유족들이 25일 경주시에 기탁했다. 고인은 살아생전에도 포목집을 경영하며 지역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행하여 왔다. 경주시 새마을 부녀회장, 중앙시장 부녀소방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우하게 살아온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1964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무의탁 고아 10명을 자택에서 양육해 출가시켰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지내다 때 늦은 결혼식을 올린 동거부부 138쌍에게 사비를 들여 한복을 비롯한 예복 1천만 원 상당을 마련해 주는 한편, 신라문화제에 포목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이 다녔던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 장학금과 물품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격려 및 위문품을 전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와 선행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인의 살아생전 지역 사랑과 선행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유지를 받들어 기탁한 물품을 신라문화제 등 좋은 일에 쓰겠다”고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26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식품분야의 HACCP원리에 기초한 제도로서 농산물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 과정 등 농산물에 발생할 수 있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 농산물 생산자들은 GAP의 개념, 인증 절차 및 인증 기준, 현장 심사 사례 등에 대해여 숙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소비자에게 공급할 준비를 갖췄었다. 또한, 생산자 본인들을 위해서는 농산물 재배과정 중 농약 등 위해요소 노출을 비롯한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확인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2시간 이상의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갱신 주기는 2년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일정 추진 효율화를 위해 매년 1월에 연간 정기교육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의 교육은 2월 26일, 5월 13일, 7월 16일, 9월 3일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
경주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함으로써 소통과 시민참여행정을 실현하고자 ‘2019년 경주시 상반기 행복 톡톡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주시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경주시 인구 늘리기 방안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제안 △안전한 환경 조성 및 나눔 복지 실현 제안 △4차·6차 산업 혁신기술 아이디어 △업무혁신 방안 △기타 생활 관련 아이디어 등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자유로운 주제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응모는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제안방과 국민생각함,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총 5가지로, 업무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사단과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결과는 6월 중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의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2019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72명의 지킴이어르신이 참석하여 아동안전지킴이로서의 굳건한 의지를 다짐하고 아동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 대응요령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받았다. 전대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수범사례를 알려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 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안전 및 보호에 관심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월 5일까지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제8기 경북여행리포터, 제5기 ? 游?(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를 모집한다. *?游?(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 음식점, 숙박 등 관광지를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3월 5일(화)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와 지원서를 서면 평가하여 총 45명을 선발하며, 3월 11일(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 SNS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리포터와 경유기는 경상북도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분야에서도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제작 전문가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이어온 리포터 활동은 리포터가 직접 여행한 경험을
경주시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N.GO복지단)는 26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하천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및 제2차 돋보기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N.GO복지단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8가구 발굴, 주거환경정비 4가구, 이웃돕기로 282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돋보기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했다. 박춘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환경정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내 고향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GO복지단 공동위원장인 김종환 서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해환경해소에도 주민참여와 관심을 계속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상권 5개 시‧도(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및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중화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홍콩 현지에서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콩 현지 행사는‘경상권 봄꽃 관광’을 주제로 홍콩 주요 여행업계 대상 경상권 관광설명회와 TMT PLAZA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 대상 행사(Antor Travel Carniva)로 이루어졌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봄꽃 관광지와 봄 축제 소개와 더불어 대구공항, 부산 김해공항과 연계하여 개별관광객(FIT)들이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홍보하여 현지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가오는 경주 벚꽃마라톤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홍콩 특수목적관광객(SIT)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미니퍼즐 퀴즈,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경상권 5개 시·도가 함께 홍
경주 무산중학교(교장 설승환) 축구팀이 지난 12일부터 보름 동안 영덕과 울진 일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화랑그룹(고학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산중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과천 문원중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누르며 지난 대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승리의 기운을 계속 이어 나갔다. 또한 무산중학교는 이 대회 저학년부인 청룡그룹에서도 전체 40팀 중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축구 명문중학교로서의 위상을 한껏 뽐내었다.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휩쓸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던 무산중학교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승리를 낚아채며 지역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날 무산중의 조건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권윤수 선수는 GK상, 김기식 감독과 배장운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 김대훈 교사는 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기식 무산중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하며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설승환 무산중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