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액(厄)을 예방하고 복(福)을 빌기위해 지자체마다 진행되던 달집태우기가 최근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는 곳도 있지만 경주시는 지난 13일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관람객 및 행사 참가자 진출입로에 소독차량을 배치하는 등 최대한 재난사항에 대비하면서 다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당일인 19일 서천교 남쪽 둔치에서 경주시 주최,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주 정월대보름축제 달집태우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부행사로 소망지쓰기, 전통차, 연만들기, 엿치기, 의복체험, 추억의 뻥튀기, 귀밝이술, 부름깨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체험과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 락가밴드의 7080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 중간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위해 한수원축구단의 이색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6시부터 진행되는 2부행사는 신년휘호, 축하의식에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시민 및 관광객의 무사안위와 만사형통을 비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0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여 소망기를 달면서 달집 규모도 키우고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내려와 6부촌장에게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시키기 위하여 오일장을 방문하여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안강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양북시장, 19일 감포시장, 21일 서면시장 장날에 3월 13일 조합장선거 투표참여 독려 및 위법행위 신고·제보 촉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시장 상인, 방문객 등에게 조합장선거 관련 위법행위를 인지·발견하면 선거관리위원회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은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이며, 28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선거운동기간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역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자매마을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13일 양남면 읍천2리를 시작으로 순회 간담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매주 주변지역의 마을 회관,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맥스터 증설 등 본부 주요현안과 발전소운영 현황 등을 직접 설명 할 예정이다. 현재 월성본부는 동경주 3개읍면(양남, 양북, 감포) 62개 마을과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즉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취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자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가능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고리본부장 재임시 기장군 51개 전체 자매마을과의 순회 간담회를 1년에 걸쳐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면서 “월성본부에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노력 할 것이며,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이성희 총장)는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13명, 학사 282명 등 모두 301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고, 황성숙(군사관학과)학우가 학부 전체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수석 외에도 대학원 우수논문상 및 공로상, 각 학부(과) 수석, 공로상, 모범상, 문화상, 체육상, 총동창회장상 등 45명이 졸업식에 즈음하여 표창을 받았다. 경주대 이성희 총장은 "자기 주변인들과 소통하고, 쉬지 말고 학습하고 경험하는 자기계발의 노력을 멈추지 말고, 역지사지의 마음가짐과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31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23일 대구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부당해고된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의 복직을 촉구했다. 공공연대노조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주시가 노인학대를 이유로 2015년 12월 1일부로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업조치하고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을 해고했지만,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경주시장이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고소한 8명에 대해 4명은 혐의 없음, 4명은 각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이번 판결문을 통해 경주시장이 간호센터에게 한 업무정지명령과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그 주된 처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경지부 박용규지부장은 "경주시청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여 해고된 노동자 전원이 전원 복직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폐업의 부당성이 밝혀진 만큼 행정 처분 취하 소송도 검토하겠다"는 강한 입장을 밝혔다. 해고노동자를 대표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이영숙분회장은 요양보호사를 범죄자 취급하며 간호센터를 일방적으로 폐업한 경주시의 사과와 재개원, 전원 복직을 주장했다. 이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3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공명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농협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는 도기윤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간부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거관련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구현을 통한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명선거 추진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도기윤 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 금품·음식제공 등 각종 불법선거사례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지부장 및 지역본부 간부직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계도활동을 당부하였다. 경북농협은 공명선거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 부정선거신고 센터 운영(위치 : 농협닷컴, 기간 : 2018.9.21 ~ 2019.3.13.) ▲ 경북선관위와 실무협의회 수시 개최 ▲ 경북경찰청과의 공명선거 MOU 체결 ▲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실시 ▲ 농축협 정기총회 시‘공명선거 추진교육 실시’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현수막·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 추가 배부 및 활용지도 ▲
더케이호텔 경주(대표 이철)에서는 1일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층 2세대에 6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했다. 이달 정희달 더케이호텔 경주 경영지원팀장과 이재형 보덕동장은 직접 저소득세대에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필품 전달과 함께 격려의 말도 전했다. 정희달 팀장은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보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정성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의 지역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더케이호텔 경주는 매년 저소득가정 집수리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재능기부와 함께 후원금, 생필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30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제공 부지인 보문 엑스포공원을 방문하여 경주시의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윤병길의장 외 의원 20명은 “경주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이자 동계훈련에 최적화 된 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가 구축된 명품축구도시이자 인근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과 신경주 KTX역사를 비롯한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이며, 여기에 천년고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숙박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축구종합센터가 경주에 들어서면 경주시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발전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병길 의장은 “27만 경주시민의 염원과 함께 경주시의회에 부여된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경주시에 들어설 수 있도록 21명의 의원 모두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무상임대 기간이 2023년 만료됨에 따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시설이다. 축구종합센터는 파주 트레이닝센터의 3배가 넘는 크기인 36만㎡ 부지에 조성되며, 3,000명 이상 관중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낭만 가득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진 설 맞이 특별행사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해줄 버스킹 공연이 연휴기간 매일 14시 보문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2일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춤, 관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설날인 5일에는“설날 보문오면 돼지”를 주제로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와 함께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지고, 가훈써주기․페이스페인팅․황금돼지해 기념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펼친다. ❍ 온라인에서 함께하는 다채로운 설날 이벤트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에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와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특산물 안내, 무료입장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 소개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한 후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여 댓글 추첨을 통해 도내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증정 ▲또한 외국인관광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9일 설 맞이 전통시장 행사로 안강 전통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각종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여 설 맞이 장만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최근에 편리함을 추구하여 대형마트만 이용하여 전통시장에 발길이 뜸하였는데, 이렇게 직원들과 함께 옛 향수를 느끼며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주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설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한번 더 건내어 서로 삶의 힘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보자”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치안, 안전 등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하여 방범순찰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금성회 회원인 경주시의회의장, 경주재향경우회장, 대한상이군경회경주시지회장, 대구은행영업부장은 방범순찰대를 찾아 과일 및 부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찾은 윤병길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의회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금성회는 지난 1995년부터 70여개 지역기관단체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갖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현업기관과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경주시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동시장 일대에서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안전점검 활동 및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진석 도의원, 주석호 시의원이 동참한 가운데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시 안전보안관, 황오동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동시장의 점포를 돌며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과 에어로졸 소화기를 나누어주며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격려했다. 또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없는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와 함께 전통시장의 전기․소방․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이경원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운동이 널리 퍼져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의식이 공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시유재산 찾기’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국립공원 개설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편입돼 우리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었어야 하나 현재까지도 개인 명의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권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협의가 되지 않으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 시는 시유재산 찾기를 통해 현재까지 447억원 상당의 소중한 시 재산을 찾으며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171필지 49,593㎡(2018년 35필지 7,797㎡)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실적을 거뒀으며, 금년에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진행 중인 소송(23필지 7,950㎡ 시가 134억원)을 잘 마무리하고 50필지 이상의 추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유재산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유재산 찾기 대상 토지의 대부분이 공익사업 후 50~60년 이상 지난 토지로 국가기록원, 지방국토관리청에 관련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소유자의 대부분이 오래전에 사망해 필지 당 수십명의 상속권자 확인 및 복잡한 권리관계 분석에 어려움이 있어 소송 수행 중에 출입국관리사
경주시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주시는 설 명절 성수품 집중관리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를 감안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28일 성수품 물가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농축수산물 관련 유관기관 및 개인서비스업 협회 등이 참석해 ‘설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 실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내▲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착한가격 이용 안내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참가자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며 명절 중점관리 품목으로 15종의 농축수산물과 2종의 개인서비스요금, 14종의 생필품 등 32개 품목을 지정해 관리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도 지도․점검한다. 이영석 부시장은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에서 착한 가격업소나 전통시장 등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설 대목을 앞두고 ‘서민의 3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경주농협 농산물공판장 농산물 경매현장을 방문해 농산물 경매와 거래현황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생산자-공판장-소매상 등 3단계로 이뤄지는 유통과정을 지켜보고 공판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경매장에 나온 출하농가와 중도매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산자, 중도매인, 농협이 유기적인 체계 유지로 경주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농산물 공판장의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