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액(厄)을 예방하고 복(福)을 빌기위해 지자체마다 진행되던 달집태우기가 최근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는 곳도 있지만 경주시는 지난 13일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관람객 및 행사 참가자 진출입로에 소독차량을 배치하는 등 최대한 재난사항에 대비하면서 다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당일인 19일 서천교 남쪽 둔치에서 경주시 주최,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주 정월대보름축제 달집태우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부행사로 소망지쓰기, 전통차, 연만들기, 엿치기, 의복체험, 추억의 뻥튀기, 귀밝이술, 부름깨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체험과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 락가밴드의 7080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 중간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위해 한수원축구단의 이색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6시부터 진행되는 2부행사는 신년휘호, 축하의식에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시민 및 관광객의 무사안위와 만사형통을 비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0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여 소망기를 달면서 달집 규모도 키우고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내려와 6부촌장에게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시키기 위하여 오일장을 방문하여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안강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양북시장, 19일 감포시장, 21일 서면시장 장날에 3월 13일 조합장선거 투표참여 독려 및 위법행위 신고·제보 촉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시장 상인, 방문객 등에게 조합장선거 관련 위법행위를 인지·발견하면 선거관리위원회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은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이며, 28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선거운동기간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역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자매마을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13일 양남면 읍천2리를 시작으로 순회 간담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매주 주변지역의 마을 회관,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맥스터 증설 등 본부 주요현안과 발전소운영 현황 등을 직접 설명 할 예정이다. 현재 월성본부는 동경주 3개읍면(양남, 양북, 감포) 62개 마을과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즉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취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자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가능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고리본부장 재임시 기장군 51개 전체 자매마을과의 순회 간담회를 1년에 걸쳐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면서 “월성본부에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노력 할 것이며,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이성희 총장)는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13명, 학사 282명 등 모두 301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고, 황성숙(군사관학과)학우가 학부 전체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수석 외에도 대학원 우수논문상 및 공로상, 각 학부(과) 수석, 공로상, 모범상, 문화상, 체육상, 총동창회장상 등 45명이 졸업식에 즈음하여 표창을 받았다. 경주대 이성희 총장은 "자기 주변인들과 소통하고, 쉬지 말고 학습하고 경험하는 자기계발의 노력을 멈추지 말고, 역지사지의 마음가짐과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31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23일 대구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부당해고된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의 복직을 촉구했다. 공공연대노조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주시가 노인학대를 이유로 2015년 12월 1일부로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업조치하고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을 해고했지만,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경주시장이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고소한 8명에 대해 4명은 혐의 없음, 4명은 각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이번 판결문을 통해 경주시장이 간호센터에게 한 업무정지명령과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그 주된 처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경지부 박용규지부장은 "경주시청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여 해고된 노동자 전원이 전원 복직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폐업의 부당성이 밝혀진 만큼 행정 처분 취하 소송도 검토하겠다"는 강한 입장을 밝혔다. 해고노동자를 대표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이영숙분회장은 요양보호사를 범죄자 취급하며 간호센터를 일방적으로 폐업한 경주시의 사과와 재개원, 전원 복직을 주장했다. 이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3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공명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농협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는 도기윤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간부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거관련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구현을 통한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명선거 추진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도기윤 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 금품·음식제공 등 각종 불법선거사례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지부장 및 지역본부 간부직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계도활동을 당부하였다. 경북농협은 공명선거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 부정선거신고 센터 운영(위치 : 농협닷컴, 기간 : 2018.9.21 ~ 2019.3.13.) ▲ 경북선관위와 실무협의회 수시 개최 ▲ 경북경찰청과의 공명선거 MOU 체결 ▲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실시 ▲ 농축협 정기총회 시‘공명선거 추진교육 실시’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현수막·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 추가 배부 및 활용지도 ▲
더케이호텔 경주(대표 이철)에서는 1일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층 2세대에 6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했다. 이달 정희달 더케이호텔 경주 경영지원팀장과 이재형 보덕동장은 직접 저소득세대에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필품 전달과 함께 격려의 말도 전했다. 정희달 팀장은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보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정성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의 지역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더케이호텔 경주는 매년 저소득가정 집수리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재능기부와 함께 후원금, 생필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30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제공 부지인 보문 엑스포공원을 방문하여 경주시의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윤병길의장 외 의원 20명은 “경주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이자 동계훈련에 최적화 된 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가 구축된 명품축구도시이자 인근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과 신경주 KTX역사를 비롯한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이며, 여기에 천년고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숙박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축구종합센터가 경주에 들어서면 경주시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발전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병길 의장은 “27만 경주시민의 염원과 함께 경주시의회에 부여된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경주시에 들어설 수 있도록 21명의 의원 모두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무상임대 기간이 2023년 만료됨에 따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시설이다. 축구종합센터는 파주 트레이닝센터의 3배가 넘는 크기인 36만㎡ 부지에 조성되며, 3,000명 이상 관중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낭만 가득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진 설 맞이 특별행사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해줄 버스킹 공연이 연휴기간 매일 14시 보문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2일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춤, 관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설날인 5일에는“설날 보문오면 돼지”를 주제로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와 함께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지고, 가훈써주기․페이스페인팅․황금돼지해 기념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펼친다. ❍ 온라인에서 함께하는 다채로운 설날 이벤트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에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와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특산물 안내, 무료입장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 소개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한 후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여 댓글 추첨을 통해 도내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증정 ▲또한 외국인관광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9일 설 맞이 전통시장 행사로 안강 전통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각종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여 설 맞이 장만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최근에 편리함을 추구하여 대형마트만 이용하여 전통시장에 발길이 뜸하였는데, 이렇게 직원들과 함께 옛 향수를 느끼며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주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설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한번 더 건내어 서로 삶의 힘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보자”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치안, 안전 등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하여 방범순찰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금성회 회원인 경주시의회의장, 경주재향경우회장, 대한상이군경회경주시지회장, 대구은행영업부장은 방범순찰대를 찾아 과일 및 부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찾은 윤병길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의회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금성회는 지난 1995년부터 70여개 지역기관단체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갖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현업기관과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경주시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동시장 일대에서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안전점검 활동 및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진석 도의원, 주석호 시의원이 동참한 가운데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시 안전보안관, 황오동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동시장의 점포를 돌며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과 에어로졸 소화기를 나누어주며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격려했다. 또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없는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와 함께 전통시장의 전기․소방․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이경원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운동이 널리 퍼져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의식이 공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시유재산 찾기’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국립공원 개설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편입돼 우리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었어야 하나 현재까지도 개인 명의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권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협의가 되지 않으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 시는 시유재산 찾기를 통해 현재까지 447억원 상당의 소중한 시 재산을 찾으며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171필지 49,593㎡(2018년 35필지 7,797㎡)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실적을 거뒀으며, 금년에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진행 중인 소송(23필지 7,950㎡ 시가 134억원)을 잘 마무리하고 50필지 이상의 추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유재산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유재산 찾기 대상 토지의 대부분이 공익사업 후 50~60년 이상 지난 토지로 국가기록원, 지방국토관리청에 관련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소유자의 대부분이 오래전에 사망해 필지 당 수십명의 상속권자 확인 및 복잡한 권리관계 분석에 어려움이 있어 소송 수행 중에 출입국관리사
경주시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주시는 설 명절 성수품 집중관리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를 감안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28일 성수품 물가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농축수산물 관련 유관기관 및 개인서비스업 협회 등이 참석해 ‘설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 실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내▲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착한가격 이용 안내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참가자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며 명절 중점관리 품목으로 15종의 농축수산물과 2종의 개인서비스요금, 14종의 생필품 등 32개 품목을 지정해 관리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도 지도․점검한다. 이영석 부시장은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에서 착한 가격업소나 전통시장 등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설 대목을 앞두고 ‘서민의 3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경주농협 농산물공판장 농산물 경매현장을 방문해 농산물 경매와 거래현황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생산자-공판장-소매상 등 3단계로 이뤄지는 유통과정을 지켜보고 공판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경매장에 나온 출하농가와 중도매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산자, 중도매인, 농협이 유기적인 체계 유지로 경주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농산물 공판장의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