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귀성객 및 관광객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반 운영 ▲도로정비 및 특별교통대책 ▲설 물가 안정 관리 등 서민경제 대책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환경정비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12개 반 185명을 투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세대 주택 주변 및 도심과 가까운 소하천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일제 정비하고,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시설물의 안전 점검도 함께 한다. 생활쓰레기는 3일 공휴일과 설날 당일인 5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할 계획이며, 연휴기간동안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으로 동국대경주병원을 비롯한 6개 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39개와 당번약국 102개를 지정․운영한다. 연휴를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8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기록물 업무 담당자 67명을 대상으로「2019년 기록물 업무담당자 연수」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주교육 활동의 유일한 증거이자 미래 정보자원인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절차별 기록물관리 방법과 유형별 기록물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하였다. 특히 송재복 행정지원과장은 “기록물은 경주교육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지식자원인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김원태)송화도서관은 독서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립하여 독서회를 통한 책 읽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독서동아리팀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지역에서 운영되는 정기모임 월1회 이상, 회원 수 5명~15명으로 운영되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현황 및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모임장소 제공, 독서동아리 주제도서 지원, 도서관 행사참여권 우선 부여, 독서동아리 운영자를 위한 워크숍 개최 및 활동교육지원, 활동마감 후 문집발간을 지원한다. 김원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도서관 커뮤니티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화도서관 사무실(☎ 779-8907~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사회복지급여 보장기준 완화와 복지급여의 확대 등 늘어나는 업무량에도 공정하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조사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시의 통합조사관리업무는 복지정책과의 2개팀 17명, 안강읍 복지행정팀 3명의 직원이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대한 조사와 보장중인 대상자의 적정성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고, 새롭게 시작된 아동수당을 비롯해 복지혜택이 확대되어 적기, 적정한 복지혜택으로 주민들의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경주시에서는 지난해 9월 복지대상자에 대한 조사와 관리로 나눠있던 두 팀을 통합해 현재의 기구로 개편, 운영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2배가량 증가한 주거급여 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했고, 9천여 명의 아동수당 대상자들에 대한 집중조사를 원만하게 이행해 제도의 초기 정착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복지대상자에 대한 신청 조사와 적정성 관리는 어떤 업무보다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통합조사관리팀에서는 지침과 법령에 의거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함은 물론, 따뜻하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복지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시
경주시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행사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을 앞둔 28일 경기하락으로 인한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온라인 몰로 인한 급격한 소비패턴의 변화, 대형할인매장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이용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 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경찰서, 소방서, 한전, 한수원, 상공회의소, 원자력환경공단, 농협, 성동새마을금고,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관광공사 등 20여개 자매 결연기관 단체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 즈음하여, 지역 15개소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건을 사려는 개인에게 상품권 구매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인 경주시는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 및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와 부품소재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해 2021년까지 3년간 약 10억 원이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는 도․시비 3.3억 원으로 지역 중소업체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력 강화로 자립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를 둔 자동차 부품산업과 철강 중소기업으로, 소정의 참가 자료를 받아 2월과 4월에 지원타당성 등 평가를 통해 엄선하며 신청은 선착순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전산해석․시험/분석 지원, R&D 사각지대 해소, 기술전문가 매칭․시제품 제작․기술특허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단계 사업에 이어 2020년 2단계는 기술자립화 지원, 2021년 3단계는 신 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기반 구축지원으로 지원부분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
포항시가 영일만항 물류수송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던 가운데 남북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영일만대교’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신항만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9.1km의 해상 노선으로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최근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까지 나서서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처럼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공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하고 광역시·도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신청을 받았다. 현 정부가 들어와서 SOC사업 예산이 줄면서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역별로 숙원이었던 대규모 SOC사업을 통하여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숙원사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포항시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역시 ‘영일만대교’는 북방교류협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이다. 포항에서 영덕, 울진, 삼척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사(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원전 기업과 루마니아 원전사업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정재훈 사장은 부카레스트에서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 원자력공사(SNN) 경영진 등과 만나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수원은 루마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과 용강동지역구 이락우의원이 할배할매의날 앞두고 경노당에서 자원봉사자와 어린이들이 함께한 봉사 및 재롱잔치를 가졌다. 이 행사는 용강동 경노당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매개로 한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행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자원봉사단체인 희망나눔공동체사업단(단장 윤미향)회원 20여명과 꽃마당별마당어린이집(원장 정명선) 원아 20명은 할매할배의 날을 앞두고 용강동 청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의 식사봉사와 손자·손녀들의 재롱잔치를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용강동 지역구의원(윤병길 의장)이 아이디어 제안으로 지역구의원인 이락우의원과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단체와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5년만에 이번 처음 실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로당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과 노래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맘껏 뽐내며 기쁘게 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어린이들과 나눠 먹으며 식사예절과 밥상머리 교육을 가르쳐 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사랑스러운 원아들이 직접 방문하여 율동 및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민족고유 설 명절을 맞이하여 3일부터 6일까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전통국악공연을 교촌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무료 공연으로 3일은 고운 최치원의 ‘향약잡영’에 소개된 다섯 가지 놀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창작마당극 <신라오기>가 진행되며, 4일부터 6일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의 전통 및 퓨전국악공연이 관람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2월3일(일) 15:00~16:00 ◆교촌문화마당극, 경주국악협회, 경주연극협회, 전통연희극단 두두리, 너울무용단◆창작마당극 2월4일 (월) 15:00~16:00 경주국악여행,전통연희극단 두두리.현승훈 연희컴퍼니.모듬북, 사물놀이,전통 줄타기 등 ◆2월5일(화) 15:00~16:00 신라선예술단, 가람예술단,부채춤, 가야금병창, 퓨전실내악 등 ◆2월6일(수) 15:00~16:00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신라소리연희단.판소리, 경기민요, 전통무용 등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움이 가득하고, 문화와 예술로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2월부터 대구지역 환자를 시작으로 집단유행(대구, 경산, 안산) 및 산발사례(서울, 전남, 경기)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은 높지만 대개는 안정, 수분 및 영양공급으로 호전되며 발진 후 4일까지는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다. 관내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 발열, 발진 등 홍역(의사)환자를 진료하였을 경우 지체 없이 경주시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하며, 특히 의료 종사자들은 환자 전파 예방을 위해 홍역 면역이 없는 경우 MMR 예방접종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경주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경로는 환자의 콧물, 기침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8일 대구지역의 생후 9개월 유아 환자 이후 대구·경북은 새로운 환자는 없으며, 설 명절 전후 기간에 경주를 찾는 귀성객들 및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비상방역근무를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대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최근 심정지 환자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맞닿았을 때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심폐소생술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은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해 정작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경험해 보는 실습교육이 중요하다. 심장마비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첫 교육은 1월28일 오후2시 주민건강지원센터(현곡면 용담리 307번지 소재) 보건교육장에서 실시하며, 일반인 심화교육과정으로 이론, 동영상 및 인체모형,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지고, 신청방법은 개인이 대한심폐소생술협회홈페이지(http://www.kacpr.org)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교육대상자선정이 완료된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시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22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후보자 등록 안내 등을 위하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2층)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 40여명 및 조합의 선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각종 제한·금지 및 벌칙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검사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광역조사팀장이 참석하여 특별강연을 통해 금품제공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엄중한 단속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이고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2일까지로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경주시는 겨울철 한파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버스승강장 101개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버스 이용객 또한 많아 겨울철은 추위로 인한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동절기 관광객 및 시민들이 자주 승차하는 관내 주요승강장 101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의 형태에 맞는 6종류의 맞춤형으로 바람막이를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우리시는 계절에 관계없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이므로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버스승강장 방한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더욱더 대중교통이용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계절 스포츠도시 경주가 올해 18개의 대규모 체육 대회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명품 도시로 명성과 위상을 한껏 높이며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1~2월에는 경주컵 동계 클럽유소년축구패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야구, 태권도 등 3개 종목 233개팀 4,8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3월에는 60팀 400명이 참여해 전구간이 KBS생중계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14,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40개팀, 1천여명)를 5월에는 전국동호인족구대회(154팀 1,500명), 6월에는 새로이 개최하는 아시아 트라이애슬론대회,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대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문무대왕배 전국동호인 야구대회가 열리고 8월에는 경주 전역을 축구의 광풍으로 몰아넣는 전국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한 달 정도 열린다. 10월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동아일보 경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