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1일 외동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경주지역 22개 파출소를 돌며 ‘찾아가는 치안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치안 현장 방문에서 현장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관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일선에서 현장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근우 서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인권보호를 모든 경찰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역량을 모아줄 것”과 “직원 상호간 서로 소통하고 칭찬하며,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경주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1일 오전 8시 58분경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의 원자로냉각재펌프 1대가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장점검 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상부(감속용 브레이크 패드로 추정) 에서 연기 및 간헐적 스파크가 발생하여 절차에 따라 119소방대에 신고한 후 발전소에서 자체적으로 소화기 5대를 사용하여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 및 연기발생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주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이행을 위해 올해 총 96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민건강보호와 미세먼지 발생억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시민 건강보호, 미세먼지 발생억제,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강화 등 3개 분야로 중점 추진된다. 먼저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전파를 통한 대응요령과 미세먼지 감축노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전혀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등 미세먼지 발생억제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정확한 대기질 현황 파악을 위해 대기오염자동측정망을 현재 1개소에서 안강, 외동, 보문단지 내에 3개소를 확충해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기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경주시는 관내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비파괴검사 산업현장 등에 대해 환경방사선 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 평상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말까지 이동형방사선측정 차량을 이용해 현곡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전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대상으로 방사선을 측정한 결과,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5μSv/h로 측정되었으며 특이한 이상치는 측정되지 않았다.(전국 자연방사선량율 0.05μSv/h ~ 0.30μSv/h) 또한, 외동읍에 소재한 기업체 가운데 방사선투과검사가 인가된 10개 지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결과는 최소 0.08μSv/h에서 최대 0.11μSv/h로 측정되어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도로 및 산업체의 비파괴검사 현장에 대한 이상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및 관리해 방사선 및 각종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별 측정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상습적인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앙시장 부근 5일장(2일, 7일)에 대해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했다. 시는 불법투기 된 쓰레기에 대해 장기간 수거를 거부하고, 불법쓰레기 수거 거부 현수막을 2개소에 게첨했다.또한 지난해 불법투기 근절에 성공적이었던 성동시장에 이어 중앙시장에도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 무단 투기자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17일 장날에는 환경미화원 기동대를 배치해 단속 및 홍보를 한 결과 중앙시장 상인회와 노점상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불법투기 된 쓰레기에 대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했고, 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할 것을 홍보했다. 이상원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고정식 카메라 20대, 이동식카메라 6대를 추가 배치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관광명소 경주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봉연구회(대표 손훈락)는 16일 경주봉 재배시설하우스에서 생산농가, 소비자와 유통관계자 등과 함께 경주봉 시식・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경주봉은 제주에서 2009년 신규 도입된 작목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재배에 성공해 현재까지 19농가 7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경주봉 브랜드는 2017년 공동브랜드로 상표등록한 후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농가별 당・산도를 측정하고 높은 당도와 적정 산도의 황금빛 새콤달콤 고품질 ‘경주봉’을 생산, 홍보를 통해 소득창출은 물론, 특히 설 명절 출하를 위한 농산물의 품위를 관리해 품질을 고급화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지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적극 육성․홍보하고, 만감류 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 생산농가에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우리시 기후변화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 소득 작목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에서 1,2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윈터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 1매당 경품 추첨권 1매를 부여하여 1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0일, 2월 구매 고객은 3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추첨하며, 경품은 4개 지역의 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등이다. 특히, 선비이야기 투어카드상, 선비상, 선녀상(선비이야기 여행상) 등에 해당하는 경품은 영주 한우 식사권, 문경새재리조트 숙박권, 소백산 풍기온천리조트 숙박권, KTX 서울-대구 왕복 승차권 등 선비이야기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이야기투어카드 홈페이지(www.sunbeetourcard.kr)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선비몰, 11번가, 네이버, 코나카드앱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선비이야기여행권역(대구,안동,영주,문경) 핵심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카드 기능과 기존 은행계좌를 연계한 선불결제기능에 선비이야기여행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할인
경주교육지원청(권혜경 교육장)은 1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 김현동 교육지원과장,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 박희경 대표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에 초·중·고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의 체험교육을 위해 숲과 사람, 문화가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관계자는"경주 지역의 학생들의 진로역량 및 직업 체험과 숲을 통해 놀이, 탐험, 문화예술을 통하여 생태·인성·감성· 공동체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해 우수 진로체험장 기반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경주교육지원청과 사회협동조합 [숲과 사람] 기관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경주 지역 학생들의 꿈을 찾는데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1월 20일은 여섯 명의 국민이 하루아침에 사망한 용산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생존 철거민들에게는 여전히 2009년 1월 20일에서 멈춰진 시간이었지만, 서럽게도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아직 그 날의 진실을 명백히 규명해 내지는 못했지만, 10년 만에 진상규명의 문을 열었다. 10년 만에 과잉진압과 여론조작이 경찰 조사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사과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대로 용산참사가 끝났다고 할 수 없다.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우리의 동지가, 이웃이 왜 죽어야 했는지 알지 못한다. 철거민들만 기소된 재판에서는 경찰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책임만 물었지 다섯 시민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 않았다. 지난해 경찰청 진상조사위원회 진상조사 결과, 김석기 등 경찰지휘부가 안전을 버리고 조기 과잉진압을 강행해 인명 피해가 났고, 사건 직후 김석기의 지시로 사이버수사대 900명을 동원해 댓글 공작 등 여론조작에 경찰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범죄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위는 김석기의 과잉진압이 국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할 의무를 위반했고, 조직적 여론조작 지시는 형법상 직권남용권리방해죄와 강요죄가 성립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17일 관내 토종벌 사육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토종벌 사육 기초와 증식 기술’이란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경주지역의 토종벌 사육현황이 2010년 115호 2,100군에서 2015년 봉아 낭충 부패병(토종벌 유충이 죽는 병-현재 치료약 없음) 발생으로 크게 감소되어 현재 22호 1,000군 정도가 사육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토종벌 사육규모를 다시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종벌 사육에 대하여 농가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을 3개 분야로 나눠 토종벌 관련 재해보험, 기초와 일반사육기술, 분봉증식 기술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토종벌을 사육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 농가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교육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지역에 맞는 신기술 보급을 위한 농업현장 맞춤형 시범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TA대응 벼 품질고급화 사업 등 농업기술 분야 30개 사업 93개소, 귀농인 지원사업 등 농촌사회 분야 13개 사업 81개소이다. 사업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해당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각 분야별 선정기준에 의거 서류·현지실태 조사 후, 경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신기술 기술보급 및 농가현장 지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 우선 선정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지도와 사업추진 전 교육 등을 병행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 변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ICT융복합 사업, 스마트팜 등을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과학영농으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량 증대는 물론, 6차 산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2019년 새해 첫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보문호반길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오는 20일(일) 음력보름날 밤 6시30분에 보문호반길 일원에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기운을 받아 시작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하여 시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2019년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보습으로 변모하는 약속과 사랑의 장소 보문호와 함께 더욱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랑이야기를 전개한다. 겨울 사랑의 믿음과 희망, 봄 사랑의 시작과 설렘, 여름 사랑의 열정, 가을 사랑의 고백과 약속이라는 테마를 선정하여 사계절의 순환을 사랑에 비유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풀어간다. 이번 행사에는“돌려라 행운의 보름달”,“보름달을 넣어라”등 새로운 미션릴레이가 걷기행사 중에 펼쳐지며 지역의 실력 있는 공연팀의 달빛콘서트와 겨울밤 추위에 맞서 따뜻한 간식(어묵)과 핫팩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문단지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
경주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시의회, 체육인, 언론인, 시민단체와 산학연, 전문가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축구종합센터 후보지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과 홍보 역할에서부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시민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고, 각계 기관 및 단체의 유치 운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 날 출범식에서는 유치 당위성과 경주만의 특화 전략으로 보문 경주엑스포공원 내 사업부지 90%가 국공유지로 보상기간 단축 및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행정절차가 간소할 뿐 아니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완비로 비용과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음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쾌적하고 온화한 기후로 동계 훈련에 최적화된 도시이자, 화랑유소년스포츠 특구를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교육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월 16일 13시 소방차량 출동 시 피양의무 홍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성동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우선통행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스티커를 배부하여 시민들을 상대로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에 따른 피양요령 등을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모세의 기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박원철)은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엄격하게 심사 후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신화랑 체험활동 ‘당일형 초등․중등․고등’, ‘1박2일형 초등․중등․고등’으로 총6종이다. 신화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과거 화랑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십, 공동체정신, 도전정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배양되도록 개발됐으며, 학제별로 초등, 중등, 고등으로 수준별 진행이 되고, 기간에 따라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원철 화랑마을촌장은 “화랑마을이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국가 인증 획득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믿고 맡기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화랑마을을 운영하겠다.”고 말해 더 유익하고 안전한 수련활동 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