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지난 2014년 제정된 한수원 최고 영예의 상으로, 한수원의 핵심가치(TRUST)와 인재상(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진취적인 전문 인재)에 부합하는 의식과 역량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직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직급 무관), 리더상(1직급), 핵심인재상(2·3직급), 미래인재상(4직급 이하) 부문으로 직급을 구분해 선발함으로써 모든 직급이 고루 수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위원이 참여하는 3단계의 심사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대상에 정비처 이돈국 팀장, 리더상 새울본부 방창준 실장, 핵심인재상 한울본부 이진 차장, 미래인재상 월성본부 구형모 대리가 선정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자랑스런 한수원人 수상자들에게 고맙다”며, “수상한 직원들과 같이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각자의 위치에서 혁신의 리더가 되어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13일 육군 제7516부대 1대대(경주대대), 경주시 드론동호회(천마드론클럽)와 경주지역 민생치안 및 안전·위기 상황관리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드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테러·재난·실종자수색·통합방위작전 등 위기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내용에 관한 정보를 드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여 사건 및 작전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경주는 넓은 임야지역을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상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 인권침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어 앞으로 법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드론클럽 회장과 동호회원들의 드론 비행 시연도 볼 수 있었다. 천마드론클럽 회장 강연덕은 ‘취미로 시작한 드론이 나랏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긍심이 생긴다’고 전하였고 육군 경주대대장 최기호 중령은 ‘최근 활용도가 높은 드론을 이용하여 국가 통합방위 업무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민생안전과 인권보장의 적절한
경주시 관내 23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명칭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면 변경된다. 약칭으로는 ‘행복센터’, 영문 명칭은 커뮤니티 서비스센터(Community Service Center)다. 2016년도부터 추진된 복지부와 행자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 강화에 따라 주민이 쉽게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행정복지센터’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달 관련 조례를 공포했으며, 시민들이 달라진 명칭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현판, 안내 표지 및 표지석 등을 신속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무소의 명칭만 변경될 뿐 행정기관 명칭과 읍면동장 직함은 종전과 같이 유지돼 각종 행정행위나 민원처리와 관련한 불편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복지센터 정착이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발전적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패널로 참석 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자치분권 종합계획’,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구체화 하고, 지방의회의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좌장에는 최봉기 계명대 명예교수, 김명호 경북도의회 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관 매일신문 국장, 이창용 대경분권운동본부 상임대표, 하세헌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토론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국비가 내려오면 어쩔 수 없이 지방비가 따라가는 국가주도의 예산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 말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중행행정기관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사회의 전반적인 것들이 서울에 몰려 있어,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 등 모든 자원을 몰리게 할 뿐만 아니라 지방의 발전을 도태시키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 庆游记(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이날 행사는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018년 주요 사업 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여행작가, 내·외국인 SNS 운영자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3월부터 매월 경상북도 여행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이 담긴 여행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SNS 채널의 주요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고, 특히,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공사가 2018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와 경북본부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지부장 김해수)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유림지도자대회’가 1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유림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유림 간의 단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영근 성균관장, 예정수 유도회총본부 회장, 임대식 청년유도중앙회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상필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 등 관내 유관단체장, 유도회원, 유림지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시조창과 퓨전국악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헌장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등 의식행사에 이어 유림지도자의 나아갈 길, 현대사회에서 선비정신의 구현에 대한 특강과 유림단체 정체성과 활동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학의 발원지이며 화랑도와 화백정신이 살아있는 경주에서 유림지도자대회를 가지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어른의 지혜와 젊은이의 패기가 조화를 이뤄 사회통합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반짝 반짝 빛나라!, 경주시가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경주시가 만 17세가 돼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한다.축하카드에는 예비성년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신분증 사용 시 유의사항, 분실신고와 재발급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는 문구를 실어 주민등록증의 소중함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함께 담았다. 이석준 시정새마을과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 축하카드라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서비스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예비성년으로서의 책임감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가능하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지난 11일 더케이호텔에서 ‘2018 경주시 감염병 예방대책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감염병 관리 현황과 향후 대책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주시의 감염병 예방대책 및 역학조사 과정의 결과를 분석, 평가하고, 효율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종감염병 위기 시 대응 및 예방대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먼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2018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이라는 주제로 최근 10년간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대책 및 역학조사 사업에 대한 계획과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박지혁 교수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5년과 2018년 발생한 메르스의 상황 비교와 대응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에 대해 강연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메르스 공포가 3년 만에 재발생 되었지만 추가 확진자 없이 잘 마무리 되었듯이 신종 감염병을 비롯한 법정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2일 영상회의실에서 산·학·민·관의 협력과 교류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2차 회의’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26일 민선7기 역점공약사항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첫 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 위촉과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 등 임원 선출을 비롯해 분과를 개편하는 등 산·학·민·관 협치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는 오창섭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한 경주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보고와 내년도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실천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져 민선7기 4년간의 일자리 종합 마스터플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창섭 공동위원장은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산·학·민·관 일자리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일자리 정책 및 우수일자리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위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엑스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라의 미소, 수막새를 찾아라’ SNS 이벤트 당선작을 발표했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의 보물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 심사결과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 5점 등 총 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년고도 경주의 밤을 잔잔한 미소로 밝히고 있는 수막새 사진이 금상을 차지했다. 원근법을 활용한 독특한 구도와 심미적 표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엑스포 공원과 심벌을 배경으로 깜찍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이 사진, 동상은 경주 톨게이트 앞 수막새 사진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열흘간 진행됐으며 엑스포 공원, 박물관, 삼릉, 감은사지, 월정교 등 주요 명소는 물론 각종 기념품, 책자 및 자료집, 시내버스 노선안내도, 자녀가 그린 그림 등 곳곳에 새겨진 기발한 수막새사진 149점이 접수돼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1972년 경주박물관장이었던 고 박일훈 선생이 일본인 다나카 도시노부로부터 수막새를 기증받을 당시 사진, 1980년 발행된 한국미술 5천년 기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Wee센터는 7일(금) 더케이호텔에서 경주Wee센터와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및 업무담당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 협의회 및 힐링프로젝트’를 실시했다. 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는 학교 안정망 구축 사업으로 학교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위기 학생 예방 및 위기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학교 급별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Wee프로젝트 협의회와 더불어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독서 및 사진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디다봐학교 윤주은 교육‧치유 연구소⌟ 소장인 윤주은 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도서 및 사진을 이용한 집단상담의 형태로 연수를 운영하였으며, 도서 및 사진을 통한 상담자 자신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본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도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으며, 상담자로서의 나를 성찰하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생상담에서의 또 다른 접근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힐링프로젝트와 Wee프로젝트 협의회가 학생 상담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윤묘덕)에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인명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시군 재난안전네크워크 회원 및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시군별 23개팀(팀별 8명)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로프 던지기, 소화전 연결, 방독면 착용 및 화재진화 등 단계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1위인 대상을 거머줬다.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장을 맡고 있는 윤묘덕 상임대표는 “평소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구급 역량과 단합된 팀워크가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과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경주시재난네트워크의 수준 높은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민관이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원전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정보공개 기구인 ‘원전정보신뢰센터(이하 센터)’를 7일 공식 출범했다. 센터에는 7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원자력, 기계, 전기, 지질, 토목, 구조, 행정)들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안전운영 데이터 등을 국민에게 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김용균 한양대 교수,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등은 앞으로 객관적 시각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전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도록 센터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출범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원전 안전, 소통, 정보공개 분야의 성과와 문제점 등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례적인 활동으로 원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 전 직원들은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신뢰받는 원전을 건설·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원전정보신뢰센터에서 제시하는 원전 운영의 개선방향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
경주시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재운)가 주최한 제2회 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6일 아화초등학교 체육관(우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주민, 프로그램 수강생 12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수강생들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댄스, 노래 및 풍물공연으로 올해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수강생들이 그동안 직접 만든 천연제품도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손재운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자 한분 한분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1인 1기의 취미를 생활화해 자기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서면이 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6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봉황대 및 노동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주석호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꽁초 및 각종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봉황대로 향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고 즐겁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가로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지원,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홀몸노인 이불빨래봉사, 천우자애원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깨끗한 중부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