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지난 2014년 제정된 한수원 최고 영예의 상으로, 한수원의 핵심가치(TRUST)와 인재상(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진취적인 전문 인재)에 부합하는 의식과 역량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직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직급 무관), 리더상(1직급), 핵심인재상(2·3직급), 미래인재상(4직급 이하) 부문으로 직급을 구분해 선발함으로써 모든 직급이 고루 수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위원이 참여하는 3단계의 심사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대상에 정비처 이돈국 팀장, 리더상 새울본부 방창준 실장, 핵심인재상 한울본부 이진 차장, 미래인재상 월성본부 구형모 대리가 선정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자랑스런 한수원人 수상자들에게 고맙다”며, “수상한 직원들과 같이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각자의 위치에서 혁신의 리더가 되어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13일 육군 제7516부대 1대대(경주대대), 경주시 드론동호회(천마드론클럽)와 경주지역 민생치안 및 안전·위기 상황관리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드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테러·재난·실종자수색·통합방위작전 등 위기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내용에 관한 정보를 드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여 사건 및 작전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경주는 넓은 임야지역을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상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 인권침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어 앞으로 법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드론클럽 회장과 동호회원들의 드론 비행 시연도 볼 수 있었다. 천마드론클럽 회장 강연덕은 ‘취미로 시작한 드론이 나랏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긍심이 생긴다’고 전하였고 육군 경주대대장 최기호 중령은 ‘최근 활용도가 높은 드론을 이용하여 국가 통합방위 업무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민생안전과 인권보장의 적절한
경주시 관내 23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명칭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면 변경된다. 약칭으로는 ‘행복센터’, 영문 명칭은 커뮤니티 서비스센터(Community Service Center)다. 2016년도부터 추진된 복지부와 행자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 강화에 따라 주민이 쉽게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행정복지센터’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달 관련 조례를 공포했으며, 시민들이 달라진 명칭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현판, 안내 표지 및 표지석 등을 신속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무소의 명칭만 변경될 뿐 행정기관 명칭과 읍면동장 직함은 종전과 같이 유지돼 각종 행정행위나 민원처리와 관련한 불편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복지센터 정착이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발전적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패널로 참석 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자치분권 종합계획’,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구체화 하고, 지방의회의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좌장에는 최봉기 계명대 명예교수, 김명호 경북도의회 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관 매일신문 국장, 이창용 대경분권운동본부 상임대표, 하세헌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토론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국비가 내려오면 어쩔 수 없이 지방비가 따라가는 국가주도의 예산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 말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중행행정기관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사회의 전반적인 것들이 서울에 몰려 있어,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 등 모든 자원을 몰리게 할 뿐만 아니라 지방의 발전을 도태시키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제7기 경북여행리포터 제4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 庆游记(경유기) : 경상북도를 즐겁게 여행하는 기자단, 중화권 경북여행기자단 이날 행사는 2018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018년 주요 사업 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여행작가, 내·외국인 SNS 운영자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3월부터 매월 경상북도 여행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이 담긴 여행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SNS 채널의 주요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고, 특히,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공사가 2018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와 경북본부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지부장 김해수)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유림지도자대회’가 1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유림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유림 간의 단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영근 성균관장, 예정수 유도회총본부 회장, 임대식 청년유도중앙회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상필 경상북도 전교협의회장 등 관내 유관단체장, 유도회원, 유림지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시조창과 퓨전국악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헌장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등 의식행사에 이어 유림지도자의 나아갈 길, 현대사회에서 선비정신의 구현에 대한 특강과 유림단체 정체성과 활동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학의 발원지이며 화랑도와 화백정신이 살아있는 경주에서 유림지도자대회를 가지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어른의 지혜와 젊은이의 패기가 조화를 이뤄 사회통합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반짝 반짝 빛나라!, 경주시가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경주시가 만 17세가 돼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한다.축하카드에는 예비성년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신분증 사용 시 유의사항, 분실신고와 재발급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는 문구를 실어 주민등록증의 소중함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함께 담았다. 이석준 시정새마을과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 축하카드라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서비스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예비성년으로서의 책임감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가능하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지난 11일 더케이호텔에서 ‘2018 경주시 감염병 예방대책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감염병 관리 현황과 향후 대책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주시의 감염병 예방대책 및 역학조사 과정의 결과를 분석, 평가하고, 효율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종감염병 위기 시 대응 및 예방대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먼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2018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이라는 주제로 최근 10년간 경주시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대책 및 역학조사 사업에 대한 계획과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박지혁 교수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5년과 2018년 발생한 메르스의 상황 비교와 대응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에 대해 강연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메르스 공포가 3년 만에 재발생 되었지만 추가 확진자 없이 잘 마무리 되었듯이 신종 감염병을 비롯한 법정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2일 영상회의실에서 산·학·민·관의 협력과 교류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2차 회의’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26일 민선7기 역점공약사항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첫 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 위촉과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 등 임원 선출을 비롯해 분과를 개편하는 등 산·학·민·관 협치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는 오창섭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또한 경주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보고와 내년도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실천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져 민선7기 4년간의 일자리 종합 마스터플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창섭 공동위원장은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산·학·민·관 일자리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일자리 정책 및 우수일자리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위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엑스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라의 미소, 수막새를 찾아라’ SNS 이벤트 당선작을 발표했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의 보물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 심사결과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 5점 등 총 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년고도 경주의 밤을 잔잔한 미소로 밝히고 있는 수막새 사진이 금상을 차지했다. 원근법을 활용한 독특한 구도와 심미적 표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엑스포 공원과 심벌을 배경으로 깜찍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이 사진, 동상은 경주 톨게이트 앞 수막새 사진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열흘간 진행됐으며 엑스포 공원, 박물관, 삼릉, 감은사지, 월정교 등 주요 명소는 물론 각종 기념품, 책자 및 자료집, 시내버스 노선안내도, 자녀가 그린 그림 등 곳곳에 새겨진 기발한 수막새사진 149점이 접수돼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1972년 경주박물관장이었던 고 박일훈 선생이 일본인 다나카 도시노부로부터 수막새를 기증받을 당시 사진, 1980년 발행된 한국미술 5천년 기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Wee센터는 7일(금) 더케이호텔에서 경주Wee센터와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및 업무담당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 협의회 및 힐링프로젝트’를 실시했다. 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는 학교 안정망 구축 사업으로 학교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위기 학생 예방 및 위기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학교 급별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Wee프로젝트 협의회와 더불어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독서 및 사진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디다봐학교 윤주은 교육‧치유 연구소⌟ 소장인 윤주은 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도서 및 사진을 이용한 집단상담의 형태로 연수를 운영하였으며, 도서 및 사진을 통한 상담자 자신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본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도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으며, 상담자로서의 나를 성찰하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생상담에서의 또 다른 접근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힐링프로젝트와 Wee프로젝트 협의회가 학생 상담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윤묘덕)에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인명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시군 재난안전네크워크 회원 및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시군별 23개팀(팀별 8명)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로프 던지기, 소화전 연결, 방독면 착용 및 화재진화 등 단계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1위인 대상을 거머줬다.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장을 맡고 있는 윤묘덕 상임대표는 “평소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구급 역량과 단합된 팀워크가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과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경주시재난네트워크의 수준 높은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민관이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원전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정보공개 기구인 ‘원전정보신뢰센터(이하 센터)’를 7일 공식 출범했다. 센터에는 7명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원자력, 기계, 전기, 지질, 토목, 구조, 행정)들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안전운영 데이터 등을 국민에게 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김용균 한양대 교수,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등은 앞으로 객관적 시각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전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도록 센터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출범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원전 안전, 소통, 정보공개 분야의 성과와 문제점 등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례적인 활동으로 원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 전 직원들은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신뢰받는 원전을 건설·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원전정보신뢰센터에서 제시하는 원전 운영의 개선방향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
경주시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재운)가 주최한 제2회 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6일 아화초등학교 체육관(우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주민, 프로그램 수강생 12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수강생들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댄스, 노래 및 풍물공연으로 올해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으며,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수강생들이 그동안 직접 만든 천연제품도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손재운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자 한분 한분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1인 1기의 취미를 생활화해 자기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서면이 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6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봉황대 및 노동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주석호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꽁초 및 각종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봉황대로 향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고 즐겁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가로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지원,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홀몸노인 이불빨래봉사, 천우자애원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깨끗한 중부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