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4일 대회의실에서 원전과 방폐장 운영으로 인한 주변지역 환경 및 방사선 안전 감시를 위한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제5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남용 민간 부위원장을 비롯해 임활, 한영태, 김동해 시의원 등 21명의 감시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시 조례에 의거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52차 정기회의에서는 전차 회의결과와 2018년도 감시기구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논의 안건으로 2019년 감시기구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올해 사업 실적보고에서는 원전계획예방정비 참관, 방폐물 인수검사 등 안전 현안에 대한 감시위원회의 운영 상황을 비롯해 원전과 방폐장 관련 최신 정보습득과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관련기관 교류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이동형 측정차량을 이용한 환경방사선 조사 결과는 원전주변지역과 시내권 각각 46회 실시한 결과, 0.032~0.128 uSv/h로 평상변동범위 이내였음이 확인됐으며, 환경방사능 조사에서도 정기 801건 및 비정기 시료 분석에서 평상변동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경북 대표 힐링스테이인 소울스테이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주도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8일~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소울스테이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천주교 관련 관광콘텐츠 답사를 통해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공사, 소울스테이 사업단 관계자, 기관별 실무자들은 관광객 대상으로 마련된 천주교 힐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또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별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소울스테이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방안 등 내년도 추진 사업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주교 순례길 중 김대건길, 이시돌길 등 주요 순례길을 답사하고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체험해봄으로써 소울스테이 관광홍보마케팅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소울스테이는 경북의 대표 힐링스테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힐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센터장 김현동)에서는 3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New-Start 상담원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 11월 New-Start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18년 New-Start 상담의 의뢰건수, 원교복귀율 등 운영실적을 확인하고 월별 단체체험 활동, New-Start 캠프, New-Start 상담원 연수 등을 되돌아보았다. 또한 New-Start 프로그램의 한계점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New-Start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Wee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New-Start 상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학업중단의 위기에 있던 아이들이 다시 힘을 얻고 복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고자하는 애절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해 준 New-Start 상담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상담원들이 평가회를 통하여 New-Start 프로그램
경주시 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일부언론에서 지적한 체육회 운영의 불법에 대한 언론보도를 두고 지난달 30일 조목 조목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두차례에 걸쳐 배포하였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의혹만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체육회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무런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면서 비방 왜곡 보도라 규정해 유감, 언론중재위 제소, 등을 거론하고 체육회관계자의 업무처리 미숙에 대한 문책 등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혀둔다고 했지만 아무런 법적 절차적 하자가 없다면 관계자의 문책이 뒤따라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8월30일 대의원 총회 개최를 통해 주낙영 시장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과 최귀돌 상임부회장 추대의 건을 총회에 보고하였고, 경주시체육회 임원선임 권한 위임의 건을 대의원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임원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토록 의결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주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의 건을 상임부회장 추대의 건과 동일하게 총회에 보고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다. 규약에는‘회장은 총회에서 시장을 추대하거나 회장선출기구에서 선출한다’로 되어 있는데 총회가 주낙영시장을 체육회장으로 추대하였다는
국내 최고의 비철금속 신동 업체이자 종합탄약 업체인 풍산이 박우동 대표이사 사장과 이준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하여 내·외빈과 울산·안강·부산사업장 및 본사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비전·미션 선포식’을 11월 29일 경주 안강사업장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담은 “무재해로의 여정(Journey to goal ZERO)” 영상 시청과 “안전 비전·미션” 수립 경과보고로 시작하였으며,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과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이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풍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격려사를 했다. 박 대표이사 사장은 “안전은 모든 가치에서 최우선하며, 이번 ‘안전 비전·미션’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을 다지고, 완전한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안전문화 선도기업 구현” 비전과 전 임직원 참여, 설비 위험성 제거, 사고 ‘Zero’를 목표로 안전 문화를 구축, 발전시키자는 안전 미션을 선포했다. 이어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단이 함께 안전 비전·미션 목표달성 결의문을 채택, 서명했다. 선포식을 마친 박 사장과 이 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고, 41개의 모든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권위있고 공정하게 시행됐다. 한수원은 연 2회 전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교육 강화, 원전본부 보안조직 확대, 시설보안 강화, 해외사업소 지도점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원문 한수원 비상계획실장은 “한수원이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보다 안전한 원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보안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휴일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유동광고물과 단속의 손길이 느슨한 주말 잦은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관광도시의 미관을 헤치는 불법 광고물이 평일 단속의 손길을 피해 주말이면 도로변과 시가지에 난립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시는 먼저 다음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이 틈타 난립하는 불법광고물 단속 및 철거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단속반 5개조를 확대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한도를 증액해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와 함께 현수막 지정게시대도 4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기 경주를 찾는 일 평균 관광객이 평일보다는 주말이 더 많은 관계로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시즌과 휴가철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말 불법 주차단속도 강화한다. 현재 주말 교통민원에 대해서는 단속공무원 1인이 차량을 이용해 주요 교통체증 구간 순찰 계도를 통해 해결해 왔으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성수기 주말에는 향후 2개 반 4명의 공무원으로 상시단속단을 편성해 동부사적지 주변 도로와 교통체증 우심지역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6일부터 29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중기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는 주수가 늘어날수록 몸무게 증가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고, 호르몬 변화로 다수의 임산부들은 감정기복현상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들은 산전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전 필라테스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시켜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순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필라테스 호흡법을 통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을 절실히 원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신청 접수을 받은 지 3일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 한국수력원자력, 대우건설, 두산중공업이 28일(현지시간) 체코 최대 건설사인 메트로스타브와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사장 김형,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재훈, 메트로스타브 부회장 프란티섹 코치, 두산중공업 부사장 나기용)
서울지역 교장단 일행이 28일 신화랑의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시설인 경주 화랑마을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수학여행단 발길이 주춤해 지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국사숙박단지와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울 지역 교장단 30여명은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체험시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회의실에서 강철구 부시장, 윤선길 불국사숙박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수학여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강철구 부시장은 먼저 “수학여행 원스톱 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수학여행 1번지 도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관광객 수는 벌써 예전 수준을 넘어서 회복됐지만, 아이들을 수학여행 보내시는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불안은 여전한 것 같다”는 간곡한 발언이 이어져 교장단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어진 윤선길 불국사숙박협회 회장은 “단 한 분의 교장선생님을 모시기도 어려운데 30여명의 교장선생님들과 자리를 함께 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후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 인프라를 갖춘 불국사숙박단지 현실이 많이 어렵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28일, 이재춘 사장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 불국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봉사에 나섰다. 임직원 봉사단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를“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받아 연탄 2,000장을 기부하여 난방 걱정을 덜어 주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 사이를 줄지어 행여 깨질까 조심스럽게 연탄을 감싸 손에서 손으로 주고 받으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전달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사 사회공헌비전에 따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이웃과 상생하는 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7일 보건교육장에서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시민보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40기 시민보건대학은 지난 10월 2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나득영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의 ‘고혈압과 심근경색이야기’를 비롯한 ‘건강과 레크리에이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 응급처치’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건강생활 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70대 여성 수료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들어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 다음기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강좌를 제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건강리더로서 지역주민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보건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경기 침체와 대규모 점포를 비롯한 유통업 패턴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2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시는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인회장 간담회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과 상인회 회장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에 이어 연구용역 중간 보고와 함께 시장별 차별화되는 특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상인회장들은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 노력과 함께 시설물 개선과 주차공간 확보를 비롯한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상인 조직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한 공설시장 11곳과 중심상가 등 사설 시장 9곳에 대해 5개 권역별로 나눠 시장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1시장 1브랜드 명품화 로드맵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특화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현대화사업 중․장기 연구용역을 추진해 연차적으로 투자사업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 외식조리학부 강진구 학생이 2018년 11월 26일 세계조리사 연맹이 주관하는 2018 Luxembourg culinary월드컵 대회에서 Pastry Art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과 발델 클럽이 주최하는 세계요리대회로, IKA 독일 대회와 함께 세계 3대요리 경연대회로 국제대회 특급 심사위원만 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과 권위 있는 대회이며, 60여 개국 국가를 대표하는 2,000여명의 선수들이 5일 동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야 하는 대회이다. 현재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진구 학생은 어릴 때부터 요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였으며 경주대학교에 입학하여 국내와 국제 대회를 30여회나 출전 입상하였고 또한 대한민국 조리기능경대회에서도 지역, 전국대회에서 출전 하여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본교 외식조리학부를 빛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챔피언스트로피)이 골프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첫날 첫 경기 첫 홀에서 대회에 처음 출전한 LPGA 시즌상금랭킹 2위 이민지가 샷이글로 시작하고, 마지막날 마지막 홀에서 KLPGA 시즌 상금왕 이정은6가 칩인버디로 끝냈다. 챔피언스트로피는 매년 시즌을 마치고 LPGA와 KLPGA에서 맹활약한 한국 선수들을 초청하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로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회다. ◆ 우승팀인 LPGA 선수들 모습 미국과 유럽 연합이 대결하는 솔하임컵과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의 매치플레이 대회가 있지만, 세계 최강 LPGA와 자국 투어를 대표하는 26명의 선수를 선발해 매치플레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박인비가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일무이한 대회”라고 한 이유다. 올해는 팀LPGA에 한국계 선수가 포함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이민지, 리디아고, 다니엘강, 제니퍼송 등 LPGA 투어 시즌 상금순위 상위에 포진해 있는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로 팀LPGA의 전력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