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주낙영)는 4일 대회의실에서 원전과 방폐장 운영으로 인한 주변지역 환경 및 방사선 안전 감시를 위한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제5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남용 민간 부위원장을 비롯해 임활, 한영태, 김동해 시의원 등 21명의 감시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시 조례에 의거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52차 정기회의에서는 전차 회의결과와 2018년도 감시기구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논의 안건으로 2019년 감시기구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올해 사업 실적보고에서는 원전계획예방정비 참관, 방폐물 인수검사 등 안전 현안에 대한 감시위원회의 운영 상황을 비롯해 원전과 방폐장 관련 최신 정보습득과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관련기관 교류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이동형 측정차량을 이용한 환경방사선 조사 결과는 원전주변지역과 시내권 각각 46회 실시한 결과, 0.032~0.128 uSv/h로 평상변동범위 이내였음이 확인됐으며, 환경방사능 조사에서도 정기 801건 및 비정기 시료 분석에서 평상변동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경북 대표 힐링스테이인 소울스테이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주도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8일~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소울스테이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천주교 관련 관광콘텐츠 답사를 통해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공사, 소울스테이 사업단 관계자, 기관별 실무자들은 관광객 대상으로 마련된 천주교 힐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또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별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소울스테이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방안 등 내년도 추진 사업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주교 순례길 중 김대건길, 이시돌길 등 주요 순례길을 답사하고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체험해봄으로써 소울스테이 관광홍보마케팅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소울스테이는 경북의 대표 힐링스테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힐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센터장 김현동)에서는 3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New-Start 상담원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 11월 New-Start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18년 New-Start 상담의 의뢰건수, 원교복귀율 등 운영실적을 확인하고 월별 단체체험 활동, New-Start 캠프, New-Start 상담원 연수 등을 되돌아보았다. 또한 New-Start 프로그램의 한계점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New-Start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Wee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New-Start 상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학업중단의 위기에 있던 아이들이 다시 힘을 얻고 복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고자하는 애절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해 준 New-Start 상담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상담원들이 평가회를 통하여 New-Start 프로그램
경주시 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일부언론에서 지적한 체육회 운영의 불법에 대한 언론보도를 두고 지난달 30일 조목 조목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두차례에 걸쳐 배포하였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의혹만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체육회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무런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면서 비방 왜곡 보도라 규정해 유감, 언론중재위 제소, 등을 거론하고 체육회관계자의 업무처리 미숙에 대한 문책 등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혀둔다고 했지만 아무런 법적 절차적 하자가 없다면 관계자의 문책이 뒤따라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8월30일 대의원 총회 개최를 통해 주낙영 시장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과 최귀돌 상임부회장 추대의 건을 총회에 보고하였고, 경주시체육회 임원선임 권한 위임의 건을 대의원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임원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토록 의결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주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의 건을 상임부회장 추대의 건과 동일하게 총회에 보고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다. 규약에는‘회장은 총회에서 시장을 추대하거나 회장선출기구에서 선출한다’로 되어 있는데 총회가 주낙영시장을 체육회장으로 추대하였다는
국내 최고의 비철금속 신동 업체이자 종합탄약 업체인 풍산이 박우동 대표이사 사장과 이준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하여 내·외빈과 울산·안강·부산사업장 및 본사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비전·미션 선포식’을 11월 29일 경주 안강사업장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담은 “무재해로의 여정(Journey to goal ZERO)” 영상 시청과 “안전 비전·미션” 수립 경과보고로 시작하였으며,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과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이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풍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격려사를 했다. 박 대표이사 사장은 “안전은 모든 가치에서 최우선하며, 이번 ‘안전 비전·미션’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을 다지고, 완전한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안전문화 선도기업 구현” 비전과 전 임직원 참여, 설비 위험성 제거, 사고 ‘Zero’를 목표로 안전 문화를 구축, 발전시키자는 안전 미션을 선포했다. 이어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단이 함께 안전 비전·미션 목표달성 결의문을 채택, 서명했다. 선포식을 마친 박 사장과 이 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고, 41개의 모든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권위있고 공정하게 시행됐다. 한수원은 연 2회 전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교육 강화, 원전본부 보안조직 확대, 시설보안 강화, 해외사업소 지도점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원문 한수원 비상계획실장은 “한수원이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보다 안전한 원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보안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휴일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유동광고물과 단속의 손길이 느슨한 주말 잦은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관광도시의 미관을 헤치는 불법 광고물이 평일 단속의 손길을 피해 주말이면 도로변과 시가지에 난립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시는 먼저 다음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이 틈타 난립하는 불법광고물 단속 및 철거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단속반 5개조를 확대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한도를 증액해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와 함께 현수막 지정게시대도 4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기 경주를 찾는 일 평균 관광객이 평일보다는 주말이 더 많은 관계로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시즌과 휴가철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말 불법 주차단속도 강화한다. 현재 주말 교통민원에 대해서는 단속공무원 1인이 차량을 이용해 주요 교통체증 구간 순찰 계도를 통해 해결해 왔으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성수기 주말에는 향후 2개 반 4명의 공무원으로 상시단속단을 편성해 동부사적지 주변 도로와 교통체증 우심지역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6일부터 29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중기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는 주수가 늘어날수록 몸무게 증가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고, 호르몬 변화로 다수의 임산부들은 감정기복현상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들은 산전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전 필라테스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시켜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순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필라테스 호흡법을 통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을 절실히 원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신청 접수을 받은 지 3일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 한국수력원자력, 대우건설, 두산중공업이 28일(현지시간) 체코 최대 건설사인 메트로스타브와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사장 김형,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재훈, 메트로스타브 부회장 프란티섹 코치, 두산중공업 부사장 나기용)
서울지역 교장단 일행이 28일 신화랑의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시설인 경주 화랑마을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수학여행단 발길이 주춤해 지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국사숙박단지와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울 지역 교장단 30여명은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체험시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회의실에서 강철구 부시장, 윤선길 불국사숙박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수학여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강철구 부시장은 먼저 “수학여행 원스톱 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수학여행 1번지 도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관광객 수는 벌써 예전 수준을 넘어서 회복됐지만, 아이들을 수학여행 보내시는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불안은 여전한 것 같다”는 간곡한 발언이 이어져 교장단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어진 윤선길 불국사숙박협회 회장은 “단 한 분의 교장선생님을 모시기도 어려운데 30여명의 교장선생님들과 자리를 함께 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후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 인프라를 갖춘 불국사숙박단지 현실이 많이 어렵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28일, 이재춘 사장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 불국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봉사에 나섰다. 임직원 봉사단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를“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받아 연탄 2,000장을 기부하여 난방 걱정을 덜어 주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 사이를 줄지어 행여 깨질까 조심스럽게 연탄을 감싸 손에서 손으로 주고 받으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전달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사 사회공헌비전에 따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이웃과 상생하는 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7일 보건교육장에서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시민보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40기 시민보건대학은 지난 10월 2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나득영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의 ‘고혈압과 심근경색이야기’를 비롯한 ‘건강과 레크리에이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 응급처치’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건강생활 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70대 여성 수료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들어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 다음기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강좌를 제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건강리더로서 지역주민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보건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경기 침체와 대규모 점포를 비롯한 유통업 패턴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2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시는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인회장 간담회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과 상인회 회장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에 이어 연구용역 중간 보고와 함께 시장별 차별화되는 특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상인회장들은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 노력과 함께 시설물 개선과 주차공간 확보를 비롯한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상인 조직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한 공설시장 11곳과 중심상가 등 사설 시장 9곳에 대해 5개 권역별로 나눠 시장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1시장 1브랜드 명품화 로드맵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특화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현대화사업 중․장기 연구용역을 추진해 연차적으로 투자사업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 외식조리학부 강진구 학생이 2018년 11월 26일 세계조리사 연맹이 주관하는 2018 Luxembourg culinary월드컵 대회에서 Pastry Art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과 발델 클럽이 주최하는 세계요리대회로, IKA 독일 대회와 함께 세계 3대요리 경연대회로 국제대회 특급 심사위원만 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과 권위 있는 대회이며, 60여 개국 국가를 대표하는 2,000여명의 선수들이 5일 동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야 하는 대회이다. 현재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진구 학생은 어릴 때부터 요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였으며 경주대학교에 입학하여 국내와 국제 대회를 30여회나 출전 입상하였고 또한 대한민국 조리기능경대회에서도 지역, 전국대회에서 출전 하여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본교 외식조리학부를 빛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챔피언스트로피)이 골프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첫날 첫 경기 첫 홀에서 대회에 처음 출전한 LPGA 시즌상금랭킹 2위 이민지가 샷이글로 시작하고, 마지막날 마지막 홀에서 KLPGA 시즌 상금왕 이정은6가 칩인버디로 끝냈다. 챔피언스트로피는 매년 시즌을 마치고 LPGA와 KLPGA에서 맹활약한 한국 선수들을 초청하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로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회다. ◆ 우승팀인 LPGA 선수들 모습 미국과 유럽 연합이 대결하는 솔하임컵과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의 매치플레이 대회가 있지만, 세계 최강 LPGA와 자국 투어를 대표하는 26명의 선수를 선발해 매치플레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박인비가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일무이한 대회”라고 한 이유다. 올해는 팀LPGA에 한국계 선수가 포함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이민지, 리디아고, 다니엘강, 제니퍼송 등 LPGA 투어 시즌 상금순위 상위에 포진해 있는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로 팀LPGA의 전력은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