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2018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은 경북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소방본부,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응급의료기관(성모병원, 구미차병원) 등 응급의료 필수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주시보건소는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안전정책과)’, ‘월성방사능 방재합동 훈련(원자력정책과)’, ‘재난대비 긴급구조 합동훈련(경주소방서)’ 등 18회에 걸친 유관기관 합동 훈련과 관내 구급차 점검, 심폐소생술 상시교육 시행,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대한적십자연계 혈액수급 기여, 닥터헬기 인계점 확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지원 사업추진 등 인정받아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역점시책인 ‘경제 살리기’를 위해 산업단지와 개별 기업 및 공장을 찾아가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 및 지원 가능한 사업을 기업인과 함께 모색함으로써 기업친화도시를 위한 소통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경제 살리기 분위기 조성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첫 민생행보를 기업현장에서 시작해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비롯한 산업단지 현지 시찰 등 현장에서 경제살리기의 해답을 찾겠다는 실천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례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외동 냉천공단 내 70여개 기업체의 물 부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경우, 기업지원부서에서 형식적으로 현장을 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고충을 찾아나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행정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경주지회장 박윤형)의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친화도시를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주 시장은 “금리인상 기조와 근로시간 단축, 최저 인금인상 등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운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15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방지 및 소통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터미널과 경주역에서 수험생 태워주기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주지역 짙은 안개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을 직접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것은 물론 경주지역 6개 고사장 및 고사장 인근 교차로 등에 순찰차 및 싸이카 등 가용 경력 및 장비, 교통협력단체 등을 최대 동원하여 지원했다. 이날 08:15경 수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유○○를 경주고에서 약 6.8km 떨어진 문화고까지 순찰차로 긴급수송하여 안전하게 수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대중교통수단이 거의 없는 경주관내 오지에 거주하며, 부친이 장애인으로 자체 이동수단을 마련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의 수험생 김○○을 파출소와 교통순찰차 연계를 통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수송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TX신경주역에서 소방안전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화재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 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활동상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11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상위 선수들이 모여 팀대항전을 펼치는 대회이다. 대회에 앞서 공식연습이 오는 21일(수) 10:00시부터 있을 예정이며 포토콜은 같은날 오후3시반 (불국사예정)에 열린다. 아울러 공식기자회견은 21일 (수) 오후 4시반 블루원 디아너스 C.C 입구에 있는 프레스센터에 가진다. 주최측은 포토콜 당일 미디어센터에서 불국사 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시 미디어센터 출발 예정) 밝혔다. 또한 프로암 대회는 22일(목) 오전 10:30분 Tee-off를 한다. 한편 본대회 첫째날 23일(금) 포볼 매치 6경기 Tee-off 10:00 (예정) 둘째날 24일(토) 포섬 매치 6경기 Tee-off 10:45 (예정) 셋째날 25일(일) 1:1 매치 12경기 Tee-off 09:30 예정 되어있다. 이번대회 출전선수는 LPGA 활동 한국계 포함 해외파 13명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14일 알천홀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2018 읍면동 맞춤형복지 성과대회’를 열었다. 이 날 성과대회에는 2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공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하모니카, 우크렐레, 난타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읍면동 시상과 유공자 표창,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우수사례발표 및 활동영상,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활동 사진전, 희망나무 희망메시지, 핸드페인팅 등 살맛나는 복지 건설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읍면동 맞춤형복지 우수사례로는 선도동의 ‘불행의 끝까지 가보니 행복이 시작 되었습니다’가 최우수 사례로, 안강읍 ‘내 이웃은 내가 도와요’, 황성동 ‘다시 찾게 된 희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 특화사업으로는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의 우체통에 신청하는 월성동의 ‘이웃愛우체통’이 최우수로, 외동읍 ‘이불빨래사업’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의 여섯 번째 축제가 12월 8일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관내 9개교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출연해 문화예술에 대한 숨겨진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18년까지 6회를 맞은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상을 하는 합창대회가 아닌 축제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경쟁 없이 예술을 생활문화로 즐기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성장한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5회 이후 제한이 많았던 재능기부에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주시립합창단을 필두로 지역사회에서 검증된 예술인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10여 회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예술을 통한 공동체 교육을 통해 경주판 ‘엘시스테마’로도 불리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9개 팀이 참가를 하게 되었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천여 명의 다양한 관객이 경주예술의전당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공연 마니아층을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기반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경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상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3.5㎞의 긴 해안선과 문무대왕수중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등 해양유적과 만파식적 설화, 감포 별신굿 등 소중한 유무형의 해양 역사자원이 많은 해안도시지만, 그동안 내륙 도시로만 인식돼 해양 관광자원 활용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14일 2020년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에서 해양수산분야 언론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내륙중심의 역사도시 한계를 극복하고 동아시아 국제해양관광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주가 가진 해양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먼저 이날 오전 포항지방해양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기대감을 피력했다. 감포항의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송대말 등대는 1955년 6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했다가 2001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되었으며, 해양수산부의 무인화 계획에 따라 올해 11월 1일부터는 무인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13일 K리그클래식 명문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감독 최순호)의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를 방문해 공사가 초청한 중국산둥성 유소년축구단과 함께 한·중 유소년 축구교류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중국유소년축단은 아시아 최고선수출신인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선진축구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K리그 명문구단인 포항스틸러스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의 최고 시설을 견학·체험하고 포항 유소년클럽과의 친선경기도 펼치는 등의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선수단을 직접 맞이한 최순호 감독은“여러분들이 세계 축구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희망을 안겨주고 스틸야드 경기장 안내와 설명을 자세히 하며, 향후 포항 초․중고 유소년클럽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명문구단과 훌륭한 축구인프라를 갖춘 경북과 중국의 교류 활성화에 이어, 향후 신흥 축구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 유소년 축구교류를 확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축구를 통한 경북관광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쉬진펑 중국축구단 관계자는 이날 김창규FC 유소년클럽과 친선교류를 하면서 포항유소년 클럽의 높은 수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977호, 일명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을 위한 혜문스님 초청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가족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일 경주시와 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가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진 첫 공식행사이다. 이 날 제1주제는 서울 소재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스님이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를 주제로, 미국으로부터 대한제국 옥새를 반환받은 경위를 생생하게 증언할 예정이다. 이어 제2주제로는 경주문화재제자치찾기 시민운동본부의 학술위원장인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이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에 대하여’란 주제로 청와대 석불좌상의 경주반환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시민운동본부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 후 반환촉구 선언문을 채택하고, 참가자 및 시민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문화재청을 방문해 청와대 석불좌상의 연내 경주 반환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학술대회 식전행사로는 (사)국외문화재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문화재제자리찾기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축하공연으로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에서 창작무 ‘환지본처’(還至本處,
경주시와 우호도시 일본 우사시가 지역 작가들의 6번째 미술교류전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개최한다. (재)문화엑스포는 올해로 교류 26년째인 경주시와 일본 우사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2018 한일 국제 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1992년 우호친선도시 협정을 맺었으며, 2009년부터는 문화교류를 위해 두 나라를 오가며 미술교류전을 열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와 우사문화협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우사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수채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8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제44회 미협 경주지부 회원전을 겸한 이번 전시에는 최영달, 문동원, 박선영 등 경주작가 50여명이 대거 참여했고 ‘慶州の旅(경주여행)’, ‘新羅の月夜(신라의 달밤)’ 등 경주를 소재로 한 일본작가 30여명의 작품도 눈에 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남산의 석불과 비슷한 불교유적과, 경주 외동입실에서 출토된 종방울과 같은 모양의 동탁이 우사시에서 발견되는 등 역사적 공통점이 많다”며 “두 도시의 미술작가들이 주축이 된 작품교류전은 민간차원의 교류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임직원들의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시간·소통여행’ 행사를 12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도입한 “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하는 한편,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전 직원이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소로 입주업체를 이용하고 시설탐방도 실시하여 직원들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을 둘러보고 자동차에 대한 추억여행을 통하여 서로 공감소통 하는 자리가 이어졌으며,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구승회 회장의 특강으로 ‘근대자동차의 비하인드 스토리’주제로 각종 자동차에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며 직원들에게 큰 재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보문호의 아름다운 전망이 보이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7년 3월에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130여년 세계자동차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부품 조립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행사 개최로 전 직원이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경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주 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과 원래 위치로 추정되는 이거사지의 사적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즈음하여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일대 성역화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신라역사관(56왕6부전)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균특회계사업에 대한 예산계정을 지역개발계정에서 광역발전계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총리 면담에 이어 주 시장은 여의도로 자리를 이동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여러 의원들과 정부 사업부처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는 국도 7호선 대체도로로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용역비 지원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양남~감포간 국도 31호선 4차로 확장공사 등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와 관광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중국유소년축구단 U10,11(36명)을 유치하여 11월 8일(목)에서 15일(목)까지 7박 8일간 경주와 포항에서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 및 문화 체험활동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상품개발 팸투어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성과다. 이는 당시 방한한 중국 중프문화교류협회와 지역 여행사인 인터코리아팔공신휴 및 공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지역관광 성장기반 마련의 신규콘텐츠인 동해안 풋볼벨트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이번에 방한한 유소년이 속해 있는 산둥루넝타이산축구학교는 1999년에 설립한 9년제 의무교육의 전일제기숙학교이다. 학생수가 1,300명으로 축구장만 29곳(천연잔디 19, 인조잔디 10)이 있고, 2017년 국가축구산둥루넝체육 훈련기지로 선정된 중국 축구단일훈련 축구학교이다. 이번 방한을 시발점으로 중국청소년축구단이 지속적으로 확대, 경북지역 방문할 예정이라서 축구를 통한 한․중우호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일정은 매일 학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축구교류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축구명문인 경주입실초등학교와 포항제철중‧고등학교를 견학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8일 한수원 본사 홍보관 새빛홀에서 동경주(감포, 나아, 양남, 양북)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뮤지컬 ‘지구도 하나 우리도 하나’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이 연극,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포함한 연합 뮤지컬과 센터별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어 동경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 180명의 아동들과 지역주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공연은 연합 문화공연 주제를 ‘환경’으로 선정하고 각 센터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센터별 공연으로 △난타(감포지역아동센터) △바이올린(나아지역아동센터) △합창(양남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양북지역아동센터) 등이 순서대로 공연되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뮤지컬 공연 “지구도 하나 우리도 하나”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이자 해결해 나가야 할 환경오염을 주제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 보는 내용으로 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