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2018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은 경북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소방본부,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응급의료기관(성모병원, 구미차병원) 등 응급의료 필수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주시보건소는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안전정책과)’, ‘월성방사능 방재합동 훈련(원자력정책과)’, ‘재난대비 긴급구조 합동훈련(경주소방서)’ 등 18회에 걸친 유관기관 합동 훈련과 관내 구급차 점검, 심폐소생술 상시교육 시행,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대한적십자연계 혈액수급 기여, 닥터헬기 인계점 확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지원 사업추진 등 인정받아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역점시책인 ‘경제 살리기’를 위해 산업단지와 개별 기업 및 공장을 찾아가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 및 지원 가능한 사업을 기업인과 함께 모색함으로써 기업친화도시를 위한 소통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경제 살리기 분위기 조성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첫 민생행보를 기업현장에서 시작해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비롯한 산업단지 현지 시찰 등 현장에서 경제살리기의 해답을 찾겠다는 실천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례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외동 냉천공단 내 70여개 기업체의 물 부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경우, 기업지원부서에서 형식적으로 현장을 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고충을 찾아나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행정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경주지회장 박윤형)의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친화도시를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주 시장은 “금리인상 기조와 근로시간 단축, 최저 인금인상 등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운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15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방지 및 소통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터미널과 경주역에서 수험생 태워주기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주지역 짙은 안개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을 직접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것은 물론 경주지역 6개 고사장 및 고사장 인근 교차로 등에 순찰차 및 싸이카 등 가용 경력 및 장비, 교통협력단체 등을 최대 동원하여 지원했다. 이날 08:15경 수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유○○를 경주고에서 약 6.8km 떨어진 문화고까지 순찰차로 긴급수송하여 안전하게 수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대중교통수단이 거의 없는 경주관내 오지에 거주하며, 부친이 장애인으로 자체 이동수단을 마련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의 수험생 김○○을 파출소와 교통순찰차 연계를 통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수송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TX신경주역에서 소방안전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화재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 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활동상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11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상위 선수들이 모여 팀대항전을 펼치는 대회이다. 대회에 앞서 공식연습이 오는 21일(수) 10:00시부터 있을 예정이며 포토콜은 같은날 오후3시반 (불국사예정)에 열린다. 아울러 공식기자회견은 21일 (수) 오후 4시반 블루원 디아너스 C.C 입구에 있는 프레스센터에 가진다. 주최측은 포토콜 당일 미디어센터에서 불국사 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시 미디어센터 출발 예정) 밝혔다. 또한 프로암 대회는 22일(목) 오전 10:30분 Tee-off를 한다. 한편 본대회 첫째날 23일(금) 포볼 매치 6경기 Tee-off 10:00 (예정) 둘째날 24일(토) 포섬 매치 6경기 Tee-off 10:45 (예정) 셋째날 25일(일) 1:1 매치 12경기 Tee-off 09:30 예정 되어있다. 이번대회 출전선수는 LPGA 활동 한국계 포함 해외파 13명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14일 알천홀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2018 읍면동 맞춤형복지 성과대회’를 열었다. 이 날 성과대회에는 2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공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하모니카, 우크렐레, 난타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읍면동 시상과 유공자 표창,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우수사례발표 및 활동영상,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활동 사진전, 희망나무 희망메시지, 핸드페인팅 등 살맛나는 복지 건설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읍면동 맞춤형복지 우수사례로는 선도동의 ‘불행의 끝까지 가보니 행복이 시작 되었습니다’가 최우수 사례로, 안강읍 ‘내 이웃은 내가 도와요’, 황성동 ‘다시 찾게 된 희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 특화사업으로는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의 우체통에 신청하는 월성동의 ‘이웃愛우체통’이 최우수로, 외동읍 ‘이불빨래사업’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의 여섯 번째 축제가 12월 8일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관내 9개교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출연해 문화예술에 대한 숨겨진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18년까지 6회를 맞은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상을 하는 합창대회가 아닌 축제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경쟁 없이 예술을 생활문화로 즐기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성장한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5회 이후 제한이 많았던 재능기부에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주시립합창단을 필두로 지역사회에서 검증된 예술인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10여 회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예술을 통한 공동체 교육을 통해 경주판 ‘엘시스테마’로도 불리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9개 팀이 참가를 하게 되었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천여 명의 다양한 관객이 경주예술의전당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공연 마니아층을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기반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경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상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3.5㎞의 긴 해안선과 문무대왕수중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등 해양유적과 만파식적 설화, 감포 별신굿 등 소중한 유무형의 해양 역사자원이 많은 해안도시지만, 그동안 내륙 도시로만 인식돼 해양 관광자원 활용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14일 2020년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에서 해양수산분야 언론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내륙중심의 역사도시 한계를 극복하고 동아시아 국제해양관광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주가 가진 해양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먼저 이날 오전 포항지방해양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기대감을 피력했다. 감포항의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송대말 등대는 1955년 6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했다가 2001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되었으며, 해양수산부의 무인화 계획에 따라 올해 11월 1일부터는 무인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13일 K리그클래식 명문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감독 최순호)의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를 방문해 공사가 초청한 중국산둥성 유소년축구단과 함께 한·중 유소년 축구교류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중국유소년축단은 아시아 최고선수출신인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선진축구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K리그 명문구단인 포항스틸러스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의 최고 시설을 견학·체험하고 포항 유소년클럽과의 친선경기도 펼치는 등의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선수단을 직접 맞이한 최순호 감독은“여러분들이 세계 축구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희망을 안겨주고 스틸야드 경기장 안내와 설명을 자세히 하며, 향후 포항 초․중고 유소년클럽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명문구단과 훌륭한 축구인프라를 갖춘 경북과 중국의 교류 활성화에 이어, 향후 신흥 축구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 유소년 축구교류를 확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축구를 통한 경북관광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쉬진펑 중국축구단 관계자는 이날 김창규FC 유소년클럽과 친선교류를 하면서 포항유소년 클럽의 높은 수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977호, 일명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을 위한 혜문스님 초청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가족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일 경주시와 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가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진 첫 공식행사이다. 이 날 제1주제는 서울 소재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스님이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를 주제로, 미국으로부터 대한제국 옥새를 반환받은 경위를 생생하게 증언할 예정이다. 이어 제2주제로는 경주문화재제자치찾기 시민운동본부의 학술위원장인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이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에 대하여’란 주제로 청와대 석불좌상의 경주반환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시민운동본부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 후 반환촉구 선언문을 채택하고, 참가자 및 시민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문화재청을 방문해 청와대 석불좌상의 연내 경주 반환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학술대회 식전행사로는 (사)국외문화재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문화재제자리찾기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축하공연으로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에서 창작무 ‘환지본처’(還至本處,
경주시와 우호도시 일본 우사시가 지역 작가들의 6번째 미술교류전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개최한다. (재)문화엑스포는 올해로 교류 26년째인 경주시와 일본 우사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2018 한일 국제 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1992년 우호친선도시 협정을 맺었으며, 2009년부터는 문화교류를 위해 두 나라를 오가며 미술교류전을 열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와 우사문화협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우사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수채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8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제44회 미협 경주지부 회원전을 겸한 이번 전시에는 최영달, 문동원, 박선영 등 경주작가 50여명이 대거 참여했고 ‘慶州の旅(경주여행)’, ‘新羅の月夜(신라의 달밤)’ 등 경주를 소재로 한 일본작가 30여명의 작품도 눈에 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남산의 석불과 비슷한 불교유적과, 경주 외동입실에서 출토된 종방울과 같은 모양의 동탁이 우사시에서 발견되는 등 역사적 공통점이 많다”며 “두 도시의 미술작가들이 주축이 된 작품교류전은 민간차원의 교류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임직원들의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시간·소통여행’ 행사를 12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도입한 “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하는 한편,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전 직원이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소로 입주업체를 이용하고 시설탐방도 실시하여 직원들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을 둘러보고 자동차에 대한 추억여행을 통하여 서로 공감소통 하는 자리가 이어졌으며,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구승회 회장의 특강으로 ‘근대자동차의 비하인드 스토리’주제로 각종 자동차에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며 직원들에게 큰 재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보문호의 아름다운 전망이 보이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7년 3월에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130여년 세계자동차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부품 조립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행사 개최로 전 직원이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경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주 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과 원래 위치로 추정되는 이거사지의 사적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즈음하여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일대 성역화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신라역사관(56왕6부전)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균특회계사업에 대한 예산계정을 지역개발계정에서 광역발전계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총리 면담에 이어 주 시장은 여의도로 자리를 이동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여러 의원들과 정부 사업부처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는 국도 7호선 대체도로로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용역비 지원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양남~감포간 국도 31호선 4차로 확장공사 등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와 관광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중국유소년축구단 U10,11(36명)을 유치하여 11월 8일(목)에서 15일(목)까지 7박 8일간 경주와 포항에서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 및 문화 체험활동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상품개발 팸투어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성과다. 이는 당시 방한한 중국 중프문화교류협회와 지역 여행사인 인터코리아팔공신휴 및 공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지역관광 성장기반 마련의 신규콘텐츠인 동해안 풋볼벨트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이번에 방한한 유소년이 속해 있는 산둥루넝타이산축구학교는 1999년에 설립한 9년제 의무교육의 전일제기숙학교이다. 학생수가 1,300명으로 축구장만 29곳(천연잔디 19, 인조잔디 10)이 있고, 2017년 국가축구산둥루넝체육 훈련기지로 선정된 중국 축구단일훈련 축구학교이다. 이번 방한을 시발점으로 중국청소년축구단이 지속적으로 확대, 경북지역 방문할 예정이라서 축구를 통한 한․중우호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일정은 매일 학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축구교류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축구명문인 경주입실초등학교와 포항제철중‧고등학교를 견학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8일 한수원 본사 홍보관 새빛홀에서 동경주(감포, 나아, 양남, 양북)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뮤지컬 ‘지구도 하나 우리도 하나’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이 연극,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포함한 연합 뮤지컬과 센터별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어 동경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 180명의 아동들과 지역주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공연은 연합 문화공연 주제를 ‘환경’으로 선정하고 각 센터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센터별 공연으로 △난타(감포지역아동센터) △바이올린(나아지역아동센터) △합창(양남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양북지역아동센터) 등이 순서대로 공연되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뮤지컬 공연 “지구도 하나 우리도 하나”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이자 해결해 나가야 할 환경오염을 주제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 보는 내용으로 자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